안녕하세요.
종종 이곳에서 이것저것 정보를 잘 얻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어쿠스틱 기타를 치는데...클래식에 도전해보았다가 사정이 생겨서 기타를
팔려고 합니다. 목향에 올린글인데..이곳에도 올려봅니다.

우선 사진 링크합니다.

http://www.myacoustic.com/cgi-bin/bbs/data/used/re1.JPG
http://www.myacoustic.com/cgi-bin/bbs/data/used/re2.JPG
http://www.myacoustic.com/cgi-bin/bbs/data/used/1147103413/re3.jpg
http://www.myacoustic.com/cgi-bin/bbs/data/used/rere4.JPG

바흐 클래식 기타입니다.
etudiant
p.n. rc
a.n. 650.rs.o
a seoul
anno 1991. july
바흐 홈피에 문의한 결과 "1991년제작된 60호정도되는 사양의 클래식 기타입니다."
http://bachguitar.com/zboard/view.php?id=qna&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3

올해초에 옥션을 통해 13만원+ 플러스 택배비 등등으로 구입했고
구입하고 나서..클래식 기타를 처음 처보는 거긴 하지만
뭔가 이상한 것  같아서 바로 경은 상사에 갔습니다.
말씀으로는.
셋팅이 엉망이네요...와..그리고
너트와 새들을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하셨지만
그때도 돈이 넉넉치 않아서 일단 적당히 쓸수있게 손봐주시는 선에서 부탁드리고
셋팅 다시 해주시고 그쳤습니다.

제 기타의 상황은 이렇고
어디 깨지거나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있고 그런것은 아닌듯 합니다.
다만 좀 더 조정해주면 좋을텐데 아쉽다 이구요.

저같은 막...으로써는 그냥그냥 잘 쓰고
친구들이랑 연습도 잘 하고 그랬습니다. 특별히 이상한 곳은 없었구요.
소리는 제가 뭘 몰라서 그렇겠지만 저는 대만족.
어쩌다 김광석 아저씨가 기타를 만져보셨었는데..
줄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겟지만..소리가 플라멩코 치면 딱이겟다..그러셨습니다.-_-
뭐 사족이지만..
그 분은 워낙 하이엔드 급 기타도 많지만
그런거랑 상관없이 기타면 다 좋아하시고 잘 치는 분이시라..

사진과 비슷하구요. 덴트  있습니다. -_-
어쿠스틱으로보면..픽가드가 보통 붙여져 있는 부분에 덴트 있는데..
사진엔 잘 안나왔구요.
제가 살때부터 그랬습니다.

구입한후 지금까지 일주일에 두번 이상 두세 시간은 은 꼭 쳐주었고
지금 달려있는 줄은
한 두달쯤 전에 간 다다리오 클래식 스트링입니다.

형편이 워낙 안좋아지는 지라..-_-
정말 미안하지만 우선순위가 내려가는 친구들을 내놓게 됩니다.
미안하네요. 우선 순위라는것도 좀..그렇고.

13만원+ 와 점검비 2만원정도의 돈이 들었고
저는 10만원에 팔려고 합니다.
어찌됐든 60호 정도 사양의 기타를 저도..싸게 샀고 저 가격이면
비싼건 아니겠죠..
깍아 달라는 센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에게는 발휘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_-

클래식 기타를 잘 아시는 분이 데려가셔서 더 잘 가꾸어 주시면 좋겠구요.

그리고, 아쉽게도 가방은 없구요.-_-
처음부터 케이스 없이 종이박스와 스티로폼에 포장되어 왔었구..
지금도 이동할때 항상 친구꺼 소프트 케이스 빌려서 이동했는데 제께 아니라서 같이 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휴..~..
제 클래식 기타를 소개할만한 내용은 다 쓴것 같네요.
직접 쳐보시고 보시는거 환영합니다.
서울 합정동입니다. 제가 갈 수 있는 시간과 지역이라면..제가 가드릴수도 있구요.

우선 메일주세요. mellowsub@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