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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클래식기타 연주회에 갈려구 맘 먹었습니다.
맨날 영화 극장만가다가 연주회를 갈려니 어색함이 많이 드는데 ..
연주회에서 지켜야할 매너, 연주자에대한 매너(뜨거운 박수 세례라던가 ^^;;)에 대해서 참고가 되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
맨날 영화 극장만가다가 연주회를 갈려니 어색함이 많이 드는데 ..
연주회에서 지켜야할 매너, 연주자에대한 매너(뜨거운 박수 세례라던가 ^^;;)에 대해서 참고가 되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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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쿤요 상세한 답변에감사드리구요 캠코더 촬영은 불가능한건지.. 담아 두고싶어서요 ^^ 이것도 초상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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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시기를 잘 모르실때는... 모두가 우렁차게 치기 시작할 때 따라 치시면 됩니다^_^;
기침같은것도 되도록 소리안나게 조심해서 하시구요..
공연중 자리이동하는것도 노매너.
캠코더 촬영하는것도 중간에 beep음이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작은 기계소리(위잉~ 하는소리)도 잘 들리니까 조심하셔야 할 것 같네요..
플래시 안터뜨리니까 디카찍어도 괜찮겠지 하시는데 삑삑소리때문에 신경 무지 쓰이더라구요... -
오늘부터 한시간씩 연습 ㅋㅋ 아 기대됩니다 첨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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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 들고서 찍으려면 눈에 너무 띄어서 녹음이나 디카보다 기술적으로 좀 더 어렵지 않을까요. 기술적인 문제라 함은... 직원에게 들키면 제지당하실 거라는...
파파라치 오님도 디카 촬영과 MD 녹음만 하시는 것 같은데... 고난도작업(?)은 전문가(?)에게 맡기시고 그냥 맘편히 음악을 즐기시는 것이 어떨지... ^^;;;; -
이쁘다고 얼굴만 보지 말고 음악을 들을껏..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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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들켰따 ㅋㅋ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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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는 사력을 다해 연주하는데 듣는사람이 '얼마나 잘하나 보자~, 어디 안틀리나 보자~'는 식으로 바라보면 김빠지겠죠?ㅋ
좋은 연주가 있었을땐 거품물고 박수쳐주는게 젤로 좋은 매너입니다.
앵콜은 보통 두번정도는 하므로 연주가 끝났다고 일어나서 나갈 준비하면 연주자가 상처받아 다시는 내한공연 안합니다 ㅡㅡ;;;
앵콜을 두어번 끝내고 빈손으로 나와 인사를 하고 들어간 후 객석에 불이 켜지면 그떄서야 남 눈치를 보면서 일어나면 됩니다.
그 외에 상투적인 매너로는...................
모음곡 중간에는 박수를 치지 않는다는 것
(모음곡, 즉 조곡, 혹은 몇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는 곡들은 모든 곡을 다 끝내야 곡이 끝나는거거등요. 그래서 다 끝냈을 떄 몰아서 박수합니다. 그러나 악장 중간에도 감동에 겨워 박수치는거 누가 뭐라 안합니다.)
공연 중에는 팜플렛도 넘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하는 것. (기타 소리는 작아서 종이넘기는 소리까지 시끄럽게 들림)
옆사람이랑 속삭이지 말기.
핸펀은 꺼두기... (진동도 크게 들림 ㅡㅡ;;)
연주 중 플레시 터트리며 사진 찍지 말기.
(앵콜때 줄 맞출때 터트리는 것 정도는 애교로 봐줍니다. 다만 초상권에 민감한 기획사에서 좋아하지 않을겁니다)
생각나는건 요기까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