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기타를 접하였을때는  그 소리가 너무좋아  세상에 이런 악기는 없을거라 생각했읍죠,   물론 피아노 보다는 음악적 완성이 떨어진다해도  사람이 들고 옮기면서도  음악의 3요소인  리듬,화음,맬로디를 충족시키는 악기는 아마 기타가  최고일것이기에...  소리 또한  좋구요...

그런데  살아가면서   내 기타소리에  내자신이 도취되어  기타를 놓지않았던 열정이  왼쪽  귀의 성능이 떨어지면서  그 감흥에의한 열정이 사라지더란 것이지요....

그러니까  들으면서 스스로 닭살을 돋게하던   돌비스테레오의 감 흥이   한쪽 스피커만있는  모노 스피커의 무감흥으로 바뀌면서   기타에대한 열정도 많이 사라져 버리고...그래서 기타도 아주 놓았다가....어쩌다 다시 노래를 부를수있는 기회가 되곤 하면서 다시 잡게되고....

하여튼   귀가  둔하여 져서그런지   스스로 감동받아  잠을 떨치고는 날 밤을 새던  그런  감 흥은 사라지고말았어여..

여러분들이 부럽습니다.......    스테레오와 모노의  차이를  겪지못했던 사람은  모를거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