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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7.01.23 09:31

황병기의 음악관.

(*.105.99.108) 조회 수 6282 댓글 24



(사진은 자연에 속해 있지만 자연이 아닙니다.  개인적인겁니다 , 더구나 정치적인 자작극같은것은.....)

..........중략..........
나는 그것을 작곡했다고 하지 않아요.
전통적으로 우리는 음악이 어느 한사람의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예술에 있어서는 누구누구 작이라는 개념이 없었어요.
작품을 만드는사람이 그냥 만들뿐이지 내작품이라고 해서 만드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아름다우면 되는 것이지요.

인도에서도 고대시인들이 아무리 아름다운 시를 썼다해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술품이 누구의 작품이라는 개념은 서양의 사고방식입니다.
.....중략................

(삶과 꿈 , 잡지 2월호에서 가져왔습니다.)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거든요.
만약 개인적인 (사적인) 세계를 담고있으면 저작권을 주장하면 됩니다.
사생활이라고.
그러나 자연의 소리(현실)을 담고있다면 저작권을 주장하는건 좀.....
그건  자연의 선물입니다.  자연을 발견한거죠.

자연의 소리를 담고 있을 경우에
인민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는 나서서 보호하고 아껴야 합니다.
이제서야 비로서 예술의 보호가 시작되는거죠.
바하의 곡은 인민이 그리고 바이마르정부가 나서서 보호하면 됩니다.

하지만
실제 개개인이 세속에서
비디오,시디등등 물건의 형태로 또는 인쇄된 형태로 혹은 출판된 형태로
만들어 판매하거나 할때는  권리를 주장하는건 당연하겠죠...그건 구체적인 물건들이니까요.
바로 그물건의 권리는 그 경우(물질)에만 해당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 지극히 사적인 세계를 담고 있다면 그 상품(물질적 음반, 악보, 비디오)을 넘어
상품의 의미(그 상품이 의미하는 세계)까지 권리를 주장해도 상관없죠.
사생활이니까요.
유물론이 현대문화의 큰 유행인걸 보다보면   웃음이 나올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물질에서 주장해야 하는 권리를 자연에 요구하고 있으니....

개개인의 사생활이 자연이라는 거대한 세계에게 딴지를 걸면 안된다는 겁니다.
개개인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자연에 금지나  검문을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자신의 이익을 가족들에게 요구하세요, 자연에 요구하지 말고...
자연은 특정한 개인에게만 혜택을 줄 정도로 편향되지 않으니까요...



이것은 지적재산을 맘껏 복사해도 된다는 그런종류의 뜻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지적재산권은 그 구체적인 물질이나 사생활에만 권리를 주장하라는 그런종류로
불법복제랑은 전혀 의미가  다른거죠...
(아  .... 왜 일 안하고 또  아침부터 모니터앞에 앉아있는건지.......)  


ps......자연의 소리(진실)가 개개인의 소리가 진실하지 않다고하는
         부정적인  느낌을 줄수있기에  "현실"이라고 바꿉니다.      
Comment '24'
  • 휴.. 2007.01.23 11:58 (*.52.97.244)
    정말 어이없는 발상이네요.
    음악이 자연의 소리이기만 합니까?
    예술에 있어 창조는 한 인간의 창조적 과정 즉 엄청난 인내와 숙고, 분석을 필요로하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음악은 님이 그렇게나 무시하는 물질을 통해 재현됩니다. 악보,악기,시디....
    음악에 저작권을 적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악보로 드러내어지기 전의, 작곡가의 내면에 있는 노모스로서의 음악에서만이 가능하겠죠.
    노모스로서의 음악이 재현이라는 과정을 거치면 당연히 물질의 지배를 받게되는 겁니다.
    그리고 노모스로서의 음악에 저작권을 요구하는 음악가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어차피 팔 수도 없는 성질의 것이니...
    단, 물질을 매개로 드러내어질 땐 다른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그리고 작품에 개인의 이름이 명시되지 않고 마냥 공공의 것으로만 치부된다면 좋은 선율이나 리듬은 개나 소나 표절해서 사용할 가능성도 농후할 터인데 그럴 경우 엇비슷한 음악만을 접하게 되리라는 건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바흐에겐 바흐의 색깔이 있고 베토벤에겐 베토벤의 색깔이 있어야 음악도 점진적인 발전을 할 수가 있는거지
    누구나 다 공공의 것이라고 마구 베껴다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 무슨 발전이 있습니까?
    무엇보다 예술은 개인 정신의 산물 아닙니까. 아무리 많은 공공이 향유해도....
    저작권 주장하는 것은 사적인 세계고 그렇지 않은 것은 진실을 담고 있다,라니...
    저작권 주장하는 사적인 세계는 진실하지 않다는 얘기입니까 뭡니까?
    그리고 자연의 소리를 담고 있는 것은 지적 보호를 인민이나 바이마르 정부에 맡기다니요?
    자연의 소리인지 아닌지 무엇으로 판단하실 요량인지?
    자연의 소리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주시겠습니까?
    개나소나 다 자신의 창작물이 자연의 소리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구분지을 건데요?
    다 챙겨줄 돈으로 차라리 빈민 구제하는 것이 더 이롭지 않을까요?

    님이 제작하는 기타는 진실을 담고 있는 자연은 아니고 진실하지 않은 사적인 물질인가 보군요.
    600만원이나 받으시는걸 보면.
    만일 진실하다고 생각되시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상으로 베푸시고 정부에 요청하세요. 보조금 달라고요.
  • 콩쥐 2007.01.23 12:09 (*.105.99.108)
    작곡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곡을 발표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음반사는 그의 곡을 음반으로 출시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겁니다.
    돈을 주고 사고 팝니다..당연한겁니다.
    누군가 불법으로 복사해서 팔려고 하면 그것은 올바르지 않은일입니다.
    표절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올바른일이 아닙니다.

    자연에 접속해서 그것을 서로가 나눌수있게끔 보여주는 창작자는 멋진분들입니다.
    바하, 베토벤, 칸딘스키, 김홍도, 미로, 피카소.....

    물질과 돈은 결코 나쁜것이 아니며 숭고한것입니다.
    정신의 연장입니다..
    바위덩어리가 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수억년 우리곁에 있는것은 그의 위대한 결심인겁니다.
    결코 잠시 순간마다 변하는 변덕스런 마음이 무시할수조차없는 물질(정신의 또다른 모습)들이죠.

    저작권을 주장하는것이 현재 통용되는 현실입니다.
    동시에 저작권에 대해 다른의견을 나눌수도 있어야 하는게 우리의 세계입니다.
    저도 음반판매를 업으로하는 사람으로서 저작권은
    누가 창작했고, 누가 연주하고 , 누가 만들었고 , 얼마인지 알리는등등의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작곡한 사람은 자신이 곡을 썼다고 이름을 알리는것으로 충분합니다.
    음반사는 자신이 그구체적인 음반을 만들었다고 하는것으로 충분합니다.
    팔리고 안팔리고는 영업활동과 구매자의 의견인겁니다.


    그리고 장사를 위해 불법복제를하고 , 의도적으로 표절을 하는것은 올바르지 않은일입니다.



  • 콩쥐 2007.01.23 12:16 (*.105.99.108)


    자연의 소리.


    자연이 보여주는 진실, 그것은 접속만 하면 누구나 당장 볼수있다.
    다만 대부분의 현대인은 바뻐서 접속할 기회자체가 거의 없다.
    자연의 소리는 접속했던분들은 서로 공감할것이고, 아직 접속해보지 않을경우 쉽지않겠죠.
    인간은 자연의 꽃입니다.
    자연의 소리는 알아서 자연이 데리고 갑니다. 미래로.
  • 콩쥐 2007.01.23 12:33 (*.105.99.108)
    콜라를 마시려면 돈을 내라고하면, 돈을 내고 마셔야 합니다.
    근데 콜라 안마셔도 죽지 않습니다. 물 마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콜라장사가 나쁜건 아니겠죠.


    예술은 물같은 거죠.
  • 휴.. 2007.01.23 13:00 (*.52.97.244)
    자연의 소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주체는 누구입니까?
    세고비아의 연주는 자연의 소리입니까?
    쇼팽의 음악은 자연의 소리입니까?
    브라우어의 음악은 자연의 소리입니까?

    그리고 황병기는 우리나라나 인도의 예를 들면서 작품에 작가의 이름을 기재하지 않았다고 했고 님은 이에 동의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곡한 사람은 자신이 곡을 썼다고 이름을 알리는것으로 충분하다'니요. 이 무슨 논리의 혼돈입니까?

    콜라 장사에 도의적 책임을 물어서는 안되겠죠.
    그렇다고 돈을 지불하고 감상해야 하는 모든 예술 작품이 물 보다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콜라에 비유되어야 합니까?
    브** 기타를 치려면 돈을 내야 합니다. 근데 그 기타 안쳐도 죽지 않습니다. 물론 기타 장사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요.
    그렇다면 같은 이유로 님의 기타는 예술이 아니가 봅니다. 인정하십니까?
  • 누룽지 2007.01.23 13:16 (*.192.142.82)
    논리라는 이름으로 요목조목 따지기 좋아하고 그 따짐의 결과로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습관화 된 사람들에겐 콩쥐님 말씀은 더러 좋은 빌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다른 사람의 정신세계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그러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 휴.. 2007.01.23 13:26 (*.52.97.244)
    마음의 눈으로 다른 사람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려고만 한다면 비평은 뭐하러 존재합니까?
    저작권료로라는 당연한 대가를 지불받는 대개의 예술작품을 콜라에 비유하거나 진실하지 않은 사적인 소유물로 치부하고 있는데 그것을 비판 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태도입니까?
    논리가 없는 것이 문제이지, 논리로 따지는게 잘못 되었다는 견해는 무지에 대한 합리화에 다름 아닙니다.
    초월한 뜬구름위에 존재하는 듯한 콩쥐님의 정신세계를 누룽지님은 마음으로 진정 이해하고 계십니까?
  • 마음.. 2007.01.23 14:54 (*.70.168.4)
    댓글에도 예의가 있는데...첫 말투부터가 예사롭지 않으니..
    피곤하군요!
  • 음... 2007.01.23 15:02 (*.149.127.14)
    자신이 잘 모르는(어쩌면 질투에 가까운 동경의 대상인) 분야에 대해
    마치 그 분야의 전문가인양 논하는것은 한마디로 넌센스지요.
    인격의 시작은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가를 아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스개 소리로 가만히 있으면 80점인데
    한마디 더 해서 30점 받는다는 얘기가 있죠?
    옳지 않은 주장에 반론하는것은 누구나 가진 권리입니다.
    반론을 위한 반론을 할때나 방종이 되는것이지요.
    권리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 오호호 2007.01.23 16:08 (*.127.103.115)
    재밋는 주제네요.
    봄철 모자리깡에서 들리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배고파서 우는 소린지, 하고싶어서 우는 소린지, 응가마려워서 내뱃는 신음소린지, 사랑을 속삭이는 소리인지, 노래소리인지, 연설인지, 대본 읽는 소리인지, 시를 읆는 것인지 개구리만 알 뿐이죠.
    단지 인간만이 그들을 보고 개굴거린다는 단어로 획일화시키죠.

    자연적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내뱉는 소리들, 노래, 말과 사람이 손을 통해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는 자연의 소리겠죠. 여기 댓글에서 아웅다웅하는 것도 개굴개굴거리는 것처럼 보일수 있을꺼에요
    개골~ ㅋㅋㅋㅋ
  • 에휴~ 2007.01.23 22:17 (*.208.142.12)
    별거 없는 사람들이 있는 척 할 때...애매모호한 말로 신비한 척 하지요. 논리적으로 까발리기 시작하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거든요. 논리를 따지는 사람이 까탈스러운 사람으로 치부되고 반론을 펴는 사람의 성의?가 적의로 분류되는 곳에서는...참 피곤한 일이지요... 저야 술 한잔 마시고 씨부리고 있지만요..
  • 마음.. 2007.01.24 00:39 (*.70.168.4)
    위에분은 콩쥐님이 쓴글에는 거의 부정적인 의견을 주시는군요!

  • Martin 2007.01.25 03:30 (*.199.125.229)
    가끔 장사꾼과 예술인을 구분짓는 중요한 점이 있는데....진정 장사꾼이라면 콩쥐님 처럼 누가보기에도 뻔한 공격받을 만한 발언은 아니 하겠지요...무엇보다 이미지 관리에 신경쓰고...남들이 싫어할 만한 짓은 시작도 않고..음...그냥 전 쥐뿔도 모르는데...자신이 손해 볼 가능성이 큰 말을 하는 분은 최소한 그런 것에서 초연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그냥...자신의 생각과 감수성을 남들도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순수한 생각으로...한편 콩쥐님은 자신의 남다른 감수성을 강조하는데서 일반인의 알러지를 일으키는 소지는 있다...최소한 기타매니아나 콩쥐님 개인을 싫어하는 특정인 몇명에 의해 그것이 부각되는 것은 사실이다....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고....전 그냥....왠지 모르게 발언의 취지나 의도는 조금 알 듯 하네요...저도 좀 독특한 면이 있어서...자랑하고 싶은것 있으면 자랑하고 싶고...좀 겸손하지 못한데...나 잘난것 알아달라고 떼 쓸 때도 있고...그냥 그런 겁니다...공격하는 사람도 자기 좀 알아줬슴 하는데 자기 편이 없으니까 더 심술나기도 하고....공격받는 사람도 오기가 있으니까 지지 않으려 하고....서로 마주하고 얼굴보며 진심으로 얘기하면 사소하고 별 것도 아닌건데 말입니다....
  • Martin 2007.01.25 03:43 (*.199.125.229)
    가끔 기타매니아를 보면 정치의 축소판을 보는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열린 우리당과 한나라당처럼...둘은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을까요? 영원한 평행선인가?
  • 콩쥐 2007.01.25 09:26 (*.105.99.108)
    헉.., 저도 martin님과 같은생각.
    전에 종교에 입문했다가 거기서도 정치를 느꼈는데..
    정치가 없는곳은 인간세상에 없는거 같아요.

    항상 정치하는 동물...................인간.(homo politicus? 맞나?ㅋㅋㅋ)


    생각해보면 음악계에서의 정치이야기도 한보따리 될거 같아요....
    유대인들의 할약, 콩쿠르의 보이지않는 민족주의, 국가적인 후원,
    게이 기타리스트들의 활동, 기획의도(?)의 정치력, 힘에의 의지, 권력에의 의지, .....
    그런데 이런 이야기는 보통 술좌석에서 아는사람끼리만 주고받게 되더라고요...

  • 푸하하 2007.01.25 11:23 (*.210.232.39)
    권력에의 의지라.....
    수님의 권력에의 의지는 기타매니아를 통해 발현되는 것 같은데.....역시 정치하는 동물 맞긴 맞네요.
  • 콩쥐 2007.01.25 11:40 (*.105.99.108)
    푸하하님 정말 눈치 빠르시군요....
    제가 권력에의 의지가 많은걸 그새 눈치 채셨네요.
    꼭 짜라투스투라 아니더라도 그 정도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푸하하님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오랜동안 하고자 하셨던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푸하하2 2007.01.25 12:02 (*.248.13.24)
    인간과 신 사이에 놓인 초인, 은유와 함축으로 세상 진리를 범 우주적 차원에서 설파하시는 콩쥐님 같은 초인의 경지에서는 논리라는 것은 하찮은 미물들의 말다툼에 불과한 것인가 봅니다.

    유대인들의 할약, 콩쿠르의 보이지않는 민족주의, 국가적인 후원,
    게이 기타리스트들의 활동, 기획의도(?)의 정치력, 힘에의 의지, 권력에의 의지, .....

    문맥상 권력에의 의지는 정치적인 것이고 정치적인 것은 진리와는 거리가 있는 세속의 것이라고 콩쥐님은 항상 주장해오셨는데 이제와서 그정도의 의지는 있어야 한다니....역시 논리를 초월한 즉물적 사고의 대가이십니다.
  • 누룽지 2007.01.25 13:04 (*.192.142.82)
    제가 존경하는 어떤 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정치심리학을 공부해보면 자기를 드러내려는 근성이 많을수록 정치적 인간이 되고 예술적인 인간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심리는 바로 후천성 사랑결핍증이다. 그 갈증 때문에 자신을 더욱 드러내고 싶고 이를 통해서 사랑의 변종으로써 존경과 대우과 인정이라는 것을 받고 좋아하는 거지.
    그런데 이런 결핍증 환자들이 즐겨먹는 그런 음식으로는 결코 채울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우리는 전부 그런 환자들이다. 그것이 어찌 기타를 잘쳐서 박수를 받는 것으로 치료되겠고 어찌 어떤특정 공간에서 인정받는 것으로 채워지겠나? 결국 사랑(진리)와의 신비적 연합을 통해서만 치료될 수 있는 법인데!
    네게만 불치병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 병이 우리의 진보를 만드는 에너지라는 것도 잊지 말자."

    여기 계신 분들이나 저나 다 그런 병을 앓고 있는 것이겠죠...
  • 누룽지 2007.01.25 13:13 (*.192.142.82)
    하지만 병을 앓고 있다하더라도 모두 같은 상태는 아니죠.
    진보의 정도가 개인마다 차이는 있는 것이니까요.
    세상의 존경과 대우와 인정을 원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있고, 벗어난 경우도 있고...
    저는 콩쥐님이 그런 것에 연연하여 이 싸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 누룽지 2007.01.25 14:19 (*.192.142.82)
    예술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던 우리 선조 예술가들이나, 고대 인도의 시인들.. 이런 분들은 가장 높은 단계의 진보를 이룬 분들이겠죠. 아직도 많은 진보를 이루어야 할 대부분의 사람들로 채워져 있는 현재의 세상에서는 조롱거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작권을 주장하는것이 현재 통용되는 현실입니다.
    동시에 저작권에 대해 다른의견을 나눌수도 있어야 하는게 우리의 세계입니다."

    콩쥐님의 이 말씀만 이해하면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 np 2007.01.25 15:19 (*.252.113.76)
    저는 콩쥐님의 이 글을 반 정도 밖에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

    암튼 ... 대부분의 연주자 , 작곡자, 편곡자 등 하드웨어를 다루지 않는 분들은 ...

    별로 호감을 갖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하드웨어를 다루시는 콩쥐님의 글이라면요.
  • 아함... 2007.01.28 01:21 (*.7.196.127)
    그니까 말하자면...
    콩쥐님이 솔선해서 브라만 기타를 좀 여러 분들께 제공해 드리면 좋겠네요.
    그것이 자연의 소리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요.


    인쇄된 저작물은 저작권의 보호대상이 된다고 하셨는데...
    기타매냐에서는 보호하고 있지 않죠... 보호하지 않고 있으면서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올만에 와서 참 이상한 글 하나 읽고 갑니다.
  • gaspar 2019.11.01 10:22 (*.66.184.197)
    저작권은 무조건 보호되어야 한다? 아니죠, 권리를 가진 사람 맘대로입니다. 국가와 체제는 그냥 시스템만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댓가를 가져갈 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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