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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34.105.135) 조회 수 3999 댓글 14
울 막내 넘,
결국(?) 대학 갔는데...

교양과목 중에 "와인 이야기" 던가? 하튼 와인을 배우는 과목이 있더군.
그런 과목 필요한가?
당근 필요하겠지.

와인을 마시면서 와인에 대해 잘 알면 더 멋지게 폼나게 마실 수 있을테니...
그렇게 해야만 사업도 잘~하고 돈도 잘~ 벌 수 있을테니깐...

----------
난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와인? 걍 포도주 아닌가? 걍 술 아닌가?
술이란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취하면 그뿐이지...
그걸 꼭 대학교 교양과정에서 배워야만 하는가?

-------
난 술이 바로 예술이라 생각하는 주당 중에 주당이다.
그러나 저런 식의 와인은 절대 예술이 아니다.
예술을 빙자한 유치하기 짝이 없는 돈질일 뿐이다.
겨우 술 가지고 그것이 대단한 것인 냥...

음악도 마찬가지...
비싼 와인 마시며 개폼 잡아야만 예술이라면....
난 차라리 거지가 되겠다.
암~ 차라리 거지가 낫지.

-----
고상한 기타매냐에 반말 찍찍하는 글 썼다고 날 나무래지 말라.


-------
이것은 미천한 소인의 독백일 따름이옵나이다.

  
Comment '14'
  • 쏠레아 2008.04.26 19:57 (*.134.105.135)
    기타매냐 친구 여러분,
    언제나 즐연하시기 기원합니다....
  • BACH2138 2008.04.26 19:57 (*.190.52.77)
    막걸리 한사발 마시고 얼부리하게 음악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꼭 와인 먹어야 예술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 콩쥐 2008.04.26 20:18 (*.227.72.170)
    저야 쏠레아님 팬으로 반말 찍찍해도 좋아요....
    다양한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좋죠....막내까지 학교보냈으니 좀 편해지셧겟어요..

    그런데 대학에서 와인을 교양과목으로... 정말 다양해 졌군요.
    필요한 학생들에겐 책 한권 추천해주면 될거 같긴한데....
    공부할게 꽤 많은가 봅니다...와인바에 취직하려면 자격증도 필요하고...


    전에는 대학을 졸업하면
    고급공무원이나 변호사, 의사,정치가 ,언론인등등 전문직에 많이 진출햇는데,
    요즘은
    양자역학, 고분자생물학, 응용미학, 해석학, 법의학,미학, 음악형식론등등 엄청 다양한 교양을 배운후로
    곧장 일반기업은 물론
    식당, 환경미화원, 공장, 우편배달등등 다가가기 좀더 쉬운 단순한 다양한 직종에 취직하는거 같아요....
    세상이 훨신 좋아질거 같아요...
  • BACH2138 2008.04.26 20:23 (*.190.52.77)
    하물며 술에 그치겠습니까. 비싼 오디오가 아니고 엘피가 아닌, 허름한 cd플레이어로도

    최상의 예술적 미감이 열려있는 게 바로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행여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똥폼잡는 이가 있다면 제가 가서 한대 걷어 차고 싶네요.^^
  • 소품 2008.04.26 22:07 (*.47.117.28)
    대학의 경영난과 현시대의 다양성의 미학(?)이죠~

    애견관리학과도있고....

    상상도 못할과들이 아주 많이 생겨나고있습니다.

    교양과목으로 와인도(?)라면 센스죠~~

    조만간 소주를 따를때 어른들에겐 두꺼비 라벨이 보이면 안된다라는 강의도있을지몰라요~ㅋ
  • 소품 2008.04.26 22:08 (*.47.117.28)
    물론 전 대학은 아주 많이 많이 없어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다양한 과들의 생성엔 나쁘게 생각하진 않아용~~
  • 그레이칙 2008.04.26 23:37 (*.250.112.14)
    쏠레아님^^

    제 경헝담을 하나 풀어 보겠습니다. 같이 웃자는 겁니다.

    약 21년전 미국에 근무할 때, 상당한 규모의 자재 계약건이 있었는데, 한 굴지의
    미국 기업의 해당 프로젝트 팀장이, 당시 저보다 약 15년 연상이었음,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같이하자고 제안해 왔습니다.

    유리잔들이 좌우로 죽 늘려 있는 그러한 만찬 테이블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게스트니 먼저 선택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알파벳은 알겠는데 도대체가 그 것이 어떤 음식을 말하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와인을 선택하는데서 그사람의
    성장배경과 살아온 삶의 질을 판단한다 하거든요.

    그리고는 상대방 입가에 비릿한 미소가 살짝 감도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 제가 웃으며 이리 말했습니다.
    "미국의 역사가 짧은 나라임에도 상당한 전통과 품격을 갖춘
    식당이 있음을 알게되어 기쁘다. 우리나라 청진동에 실비집이라는
    곳이 있는데 아마 비슷한 역사일 것 같다.훗날 한국에 갈 기회가 되면
    꼭 가보아라 오늘 이자리에서의 나의 감흥이 어떠했는지를 그대로
    느낄 것이다." 하면서 아주 즐겁게 웃었습니다.

    그리고는 매니저를 불렀습니다. 매니저가 오자 당연히 상대방에게
    먼저 불렀느냐하겠지요. 저를 가르키면서 부른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
    " 나는 대한민국인인데 이렇게 훌륭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되어
    대단히 기쁘다. 너희 식당에서 가장 자신있는 음식과 그에 맞는 와인
    그리고 그 음식을 즐기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면 나의 기쁨이 배가할
    것이다."

    그러자 그 매니저는 신이나서 하나하나 설명하다가는 식사내내
    제옆에서 일러줄 스태프 한 사람을 주방에서 불러 왔습니다.

    그날 그 자리는 오히려 상대방이 그 스태프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는
    자리가 되었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그러더군요. 사실 창피를 주려고 했는데 덕분에 자신도
    테이블 매너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요.

    그럼 그 이후에 테이블 매너나 와인에 대한 것을 공부했느냐....아니지요.
    막걸리를 마시고 신김치 한조각의 맛에 심취하는 사람으로서는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며칠뒤 그사람을 한국식당으로 초대하여 한사람을 붙여서 상세히
    설명을하며 서빙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니 젊은이들이 필요한 교양과목도 우리 때와는
    상당히 다를 것입니다.^^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김기인 2008.04.27 02:58 (*.138.196.163)
    시대가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제가 첫 직장이 삼성동 H호텔 건설본부 였는데..호텔 오픈 하면서 초도 오픈물량이 산떠미 같이 들어오는데 무슨 와인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그나마 불문과를 나온게 조금은 도움이 되더군요..
    대학때 이런것 할려고 불어공부 한게 아닌데 하면서..

    그당시만 하여도 일반인들은 와인을 많이 접할 기회조차 없었죠..
    그후 강남 H백화점 명품관 와인코너 협력업체 임원이 당시 H호텔 쏘믈리에 하던 그친더군요..사실 그친구에게
    불란서 와인협회에서 인증받은 쏘믈리에 자격증이 있냐고 하니까 없다고 하더군요..그냥 한국에서 제일 알려졌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자기를 한국 최고의 쏘믈리에라고 부른다고 그러더군요..

    와인은 역사적으로 포르투칼이 대량생산지 였으나 프랑스가 고급 와인문화를 만들어 유명 해졌고 미국산 켈리포니아산 와인은 쳐주지도 않았는데 대량생산으로 한국시장을 많이 잠식 했더군요!!

    오렌지도 이스라엘산이 유명한데 지금은 미국산이 한국시장을 거의 잠식 하였습니다..
    한국시장은 미국의 입장에서 볼때 호구 입니다..그러니 통상압력이 거세죠..때문에 부자소리 듣던 제주도 감귤농장은 이제 별 재미도 없고..

    이젠 쇠고기로 한우 축산기반이 완전히 무너질 겁니다..

    미국은 한국시장에 켈리포니아산 와인을 팔아먹기 위하여 대학 교양과목에 와인과목까지 설치하게 하여 시장을 넓혀 나갑니다..

    뭐 와인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삼겹살에 소주가 제일 이지요..전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소주야 말로
    한국이 자랑하는 정말 좋은 술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막걸리는 먹어도 절대 탈이 없는 아주 우수한 술인데 맥주에 밀려서 소비량이 크게 줄었죠!!
    옜날 시골에서 술도가 라고 하여 막걸리 제조하여 공급하는 사람이 지역 유지 였는데..

    어제 유아교육과 기악실습 시간에 학생중에 한명이 찬양곡집을 가지고 있기에 교회 다니냐고 물었더니 교양 선택과목 교재라고 하더군요..이런 과목도 교양과목에 있냐고 하니까 그냥 1학점 짜리인데 듣는다고 하더군요.

    우쿨렐레란 악기가 특강 정도로만 하다가 피아노를 대신하여 유아교육과 기악실습 전공과목으로 개설이 된 이유는 유아교육에 아주 필요하기 때문 이기도 하고 제가 조금 노력을 한 결과이지만..와인이 교양과목에 있다는 것은 상당히 의외네요^^


  • 콩쥐 2008.04.27 06:44 (*.227.72.170)
    김기인님이 불문과 다니셧어요?...와 좋으셨겟다. 첨알았네요.
  • jazzman 2008.04.27 08:46 (*.187.216.156)
    그레이칙님 말씀이 맞습니다. 특별히 취미 없는데 억지로 와인 공부합네 할 필요 없지요. 남들 한다고 죄다 따라해야하나요. 알량하게 몇마디 줏어들은 것 가지고 아는 척하는 것과 와인이 생활의 일부인 문화권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익힌 것은 차이가 큽니다. 와인, 그냥 술입니다. 많이 먹으면 담날 머리 아픈 것 똑같습니다. ^^;;;;; 그저 술일 뿐인 와인을 가지고 뭔가 있어보이려는 허영을 만족시키는 대상으로 삼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소믈리에라는 분들 말씀하시는 것 두어번 들어봤는데, 이구동성으로 자신 없으면 소믈리에 불러서 물어보면 된다, 어설픈 지식가지고 너무 아는 척 하지 말아라 하더군요. 상대방이 와인 잘 아는 사람, 특히 서양인인 경우 아주 가소롭게 보인다구요.

    와인 먹을 일이 있다면, 격의없는 자리면 대충 가격대 보고 선택해서 실험정신으로(?) 그냥 함 먹어보든지, 아니면 좀 어려운 자리면 소믈리에 불러서 추천해달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뭐, 취미있으신 분들은 공부하시보시는 것도 재미이겠지만...
  • np 2008.04.27 10:30 (*.104.11.70)
    저는 쏠레아님 생각과는 좀 반대입니다. 이제 울나라 국민 80% 정도가 대학진학을 한다고 하는데 ...

    대학 다닐때 이것 저것 사회 생활에 필요한 것 가르쳐 주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등록금이 아깝지 않게 말이죠. 어차피 교양과목이 많이 있는데 그 교양과목 중에 추가 하면 된다고 봅니다.

    제가 과거를 돌이켜 보면 대학 다닐때 졸업학점 채우기 위해서 정말 필요 없는 과목들 많이 수강한 것 같아요.

    자동차 운전 ... 골프 ... 악기연주 ... 그림 그리기 ... 서예... 사교춤 ...

    의전 예절 ( 술마시는 법 ... 악수하는 법...) ... 등 정말 필요한 것들인데 사회에서 돈들여서 또 학원다녀야

    하는 것들을 학교에서 가르쳐주면 좋을 것 같아요.
  • 부강만세 2008.04.27 10:50 (*.49.82.224)
    저도 약간 술취한 상태에서 담배꼬나물고 방구석에서 기타칠때가 젤루 행복합니다^^

    저만의 예술(?)이어도 전 참 좋습니다.

    꼭 정장입고 무대에 올라야만 예술은 아닌거 같습니다.
  • 일반인들도 2008.04.27 12:14 (*.138.116.133)
    기타에 목매는 사람들을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기타치는게 뭐 대단한 거라고 기백짜리 기타 사고 몇십만원씩 들여서 레슨받는지 모르겠다고..
    그거 예술을 빙자한 돈질 아니냐고...
  • 트뤼포 2008.04.27 22:50 (*.141.102.81)
    미학 근처에도 안가본 저로서 예술이 무엇이다고 한마디 말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저 추상적으로 예술을 "의미있는 무엇"이라고 했을 때, 예술은 분명 가치중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른것은 예술이고 바르지않은 것은 예술이 아니다라는 말은 거짓명제입니다.
    바른것 vs 바르지않은것, 상부구조 vs 하부구조, 신 vs 인간 등 이런 관점으로 어떤것을 규정짓는
    플라톤식 이분법은 이미 수많은 철학자들에 의해서 오류투성이인것으로 판명되어져있죠.

    클래식기타 또는 악보 자체는 사물이라는 것 이외에 어떤 의미도 지닐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손에 의해서 연주되어졌을때 비로서 의미를 가지는데 그것은 나와 기타가 또는 나와 악보가 또는 나와 청중과 관계(Relation)가 발생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때 어떤 연주는 예술(의미있는것)이라 할 수 있겠죠.

    술 또한 그 자체는 예술도 그 무엇도 아닌 그저 술일 뿐이죠.
    사람에 의해서 마셔질때 (그것이 혼자든 여럿이든)간에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예술이라 규정짓는 개인적인 판단의 근거는 위에서 말한 관계(Relation)의 정도(degree)에 의존하는 것 같습니다.
    와인이 비록 사치스러운 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와인을 마시는 행위 또는 와인관련 강의를 듣는 행위를 규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거기에도 분명히 관계가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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