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18.04.26 23:10

빌라 연습곡 1번 비판

(*.75.34.111) 조회 수 4953 댓글 28
이 연습곡은 극찬하는분들도 많지만
아 너무 극찬하는 사람은 한명본것같고 수많은 분들이 의무적으로나 속도의 척도로 하는곡이죠

제 개인적 의견은 이런 초보 단순곡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것도 우습고 수십년을 먹혔다는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얼마나 클기에 연습곡이라는게 없으면 (레오브라우어등 걍 클기연습곡은 연습곡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실효과는 그다지라는 생각입니다 타레가 바리오스는 제외합니다)그럴까 싶기도하고 일단 제 포컬디스토냐의 원인중 상당부분이 이걸 시작한 후라고 저는 인지하고 있고
연습곡이라함은 이 연습곡을 연습하므로써 여러곡에서 도움이 돼야하는데
이곡은 그냥 이곡을 위한 연습곡이라고밖에 못느끼겠더라구요

정말 왼손은 기본 코드 운지의 연속이고 오른손의 반복패턴은 정말 익히기도 쉽고 빠르기만하면 뽐내기도 쉽죠 12프렛에서 1프렛을 아우르는 반복은 정말 단순의 극치죠
물론 위대한 작곡가 빌라인데 그진행의 무리는 전혀없습니다

이런 단순 왼손오른손 패턴을 세고비아는 두번씩 반복하게 바꿔버렸고
이게 먹혔죠
왜냐면 이정도의 기초 코드체인지도 버거운 클기인들에게 다음의 코드로 바꾸기까지 준비할 여유를 줬으니까요

중간에 보이는 빌라특유의 스케일? 패턴은 12연습곡 전반에 걸쳐 볼수있는 형태입니다
마치 즉흥 연주자들이 손가락 버릇처럼 즉흥이라도 특유의 비슷한 패턴이 보이는 모습과 같죠

암튼 제 포컬디스토냐의 여러 원인중 과도한 힘의 사용과 이연습곡이라 생각하는 저는 이 연습곡을 맹비판합니다 ㅋㅋㅋ
Comment '28'
  • 이졸라 2018.04.28 11:44 (*.187.152.102)
    포컬디스토냐가 뭔가요?^^

    사실 스케일 말고는 기본적으로 오른손 왼손 관련하여 많은것들이 들어있는 곡이고
    연습되는게 아주많은 곡인데요
    참고로 저는 기타를 36년 정도 쳤고 스스로 세월에 비해 잘친다 생각하진 않지만 이걸로 밥 먹고살구요
    이곡을 대해 얼만큼 음악적 테크닉적으로 이해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자세한 내용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맹신 하는것도 문제지만
    이 곡에 대한 맹비판은 순전히 본인의 테크닉이나 음악적 상황에 기인한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기초적인 코드 체인지가 버거운 클기인이라~ 어떤 기준으로 말씀하신건지^^?????
    이 연습곡은 제대로 한다면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힘안들이고 편안하게 연주하는 방법을 못 찾으신게
    맹비판의 이유라면 뭐 개인적 선택이니까요
    대쉬에 성공 못한 여자를 욕하는 그런 마음?
    저 여자는 완전 나쁜 여자다!!! 라고 외치시는 것같아서
    하긴~ 저는 단순한 이곡을 제대로 힘 안들이고
    자연스런 화성의 움직임을 느껴지게 연주하는 아마추어를 별로 본적 없긴합니다만

    암튼 제가 사랑하는 작곡가의 훌륭한 곡이 비난받음에 울컥해서 몇자 적네요
  • 주차파크닝 2018.04.28 22:55 (*.75.34.111)
    네 말씀하신 부분들이 정성가득하고 맞는 말씀도 맞아 굳이 부연은 안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훌륭하신 작곡가도 저한텐 좀 안맞았다 정도로 이해해 주세요
    아 국소이긴장증입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ㅋ
  • 이졸라 2018.04.29 00:46 (*.128.218.215)
    제가 너무 오바했을 수도 있겠네요 미안합니다^^
    혹시 어느 손가락의 국소이긴장증 이신가요
    오래되신건가요? 혹시 연습을 통한 증상 개선에 의지가 있으시다면
    한번 만나면 어떨까요....제가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있을 수도....
    기타리스트 고의석이라고 합니다
    저도 손 상태가 안 좋았던적 몇번 있었는데 저 나름의 조사와 연구로 좋아졌던 적이 있어서요
  • 주차파크닝 2018.04.29 01:34 (*.75.34.111)
    아닙니다 진심어린 말씀임을 들으니 저의 부끄러움이 느껴지고 감사한 마음만 듭니다
    저는 어릴깨부터 통기타 스트로크 정도만쳤던 문외한이 피아노도 어릴때 쳐봐서 악보보면 음은 알수있어 클기도 함해볼깐 극히 동호인입니다
    클기를 치고 싶어 클기 입문한지는 오년은 넘은거 같고 십년은 안된거 같고 악보는 볼줄아니 이곡 저곡 수준에 안맞는 곡들을(선곡에 후회는 없습니다 단계보다는 치고싶은곡들 위주라서요 ㅋ)
    힘만잔뜩들어 무리를 하다보니 어느순간 a는 접히고 m은 벌어지고 유투브등 이상해서보니 포컬 디스토니아 증상이더라구요
    이 증상에 크게 개의칠만큼 클기를 열심히 한 사람도 아니고 우리나라에도 직업적으로 몇분 안타까우신분도 계시고 제가 취미 동호인으로 이런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고 빌라 연습곡도 가볍게 생각한게 부끄럽습니다
    전 다만 이런 생각도 있다는걸 말씀드렸는데 진심으로 저를 걱정해주시는뷴을 뵈니 제 오기가 부끄럽습니다
    요즘 포컬이나 클기 입문자나 손 안돌아가는건 비슷하니 그렇게 생각하고 클기 만지고 있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제가 클기 문외한이어도 고의석 선생님은 입문시절부터 알고 있었는데 걱정해줘 감사한 마음과 앞으로 신중과 조심을 해야겠다고 느낍니다
    다만 제생각은 클기인들도 재즈던 좋은점은 받아 들이고 대중 기타인들도 부러워하는 클기의 엄청난 장점을 서로 인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기타매니아를 좀 활성화시킬수 았는게 뭘까 해보니 제가 오년넘게 이곳저곳 카페에서 문제도 많이 일으켰지만 이런 자극적인글 유머글 일까해서 올리고 있는데 선생님의 진심어린 걱정과 도움 주시는분들을 뵈니 부끄럽네요 앞으로 자중하고 쉽게 글 안올리고 좋은글 보면 좋은글 올리는 그런 동호인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깊은밤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주파 2018.04.29 02:16 (*.75.34.111)
    감히 선생님의 글에 조심스럽지만 제 의견과 여쭙고 싶은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첫번째 선생님의 말씀에 오른손 왼손에 관련해 많은것들이 들어 있다고 하셨는데 왼손의 세하는 아시다시피 정말 통기타만하던 사람도 짚을수 있는 대중음악에서의 Fm em am 등등이고 오른손은 아시다시피 첨부터 끝까지 스케일 종지 하모닉스부분빼곤 지독하게 같은 패턴입니다
    여기서 어떤 많은것들이 들어있는지 솔직히 단순한 상식으로는 나올게 없울것 같은데 정말 궁금합니다 말도 안되는 누굴 가르치려던 동호인들에게 반박했던 심정이 아니라 저런 단순표기 이상 몰라 배우고 싶어 드리는 질문입니다

    맹신과 맹비판은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다만 많은 연주에서 베이스 한음이 넘어가고 그런 연주에서 코드체인지도 버거우며 속도에만 집중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이건 카바티나도 마찬가지구요
    이 연주에 대한 좋았던 연주는 이원규선생의 연주였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 취향인데 코드체인지때 한템포 여유를 주며 베이스를 충분히 살리려한게 좋더라구요

    나머지 말씀은 제가 드릴 말씀없이 무지로 인한 독학자의 실패가 맞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위에드린 질문은 제가 반박하려는게 아니라 그럴 능력도 한참않되는 사람이고 이기회에 궁금한거 배워보고 싶어 감히 드리는 여쭙입니다
  • 이졸라 2018.04.29 08:02 (*.187.152.102)
    사람들은 왼손을 누르는것에 집착하죠
    오른손은 스트록이나 탄현에 집착하고요
    하지만 왼손은 누른 손가락을 떼는 타이밍 다음 운지를 준비하며 완전한 릴렉스
    오른손은 스트록이나 탄현직후 다음을 위한 준비가 훨씬 중요합니다
    말씀대로 단순한 상식으론 이해하시기 어렵습니다만 역으로 사람들은 기타를 잡는순간
    그 단순한 상식을 잊곤합니다. 관성이라던가 중력이라던가 ......
    그냥 지판을 움켜 쥐어야한다는 생각만을 하죠 저도 한때 그랬지만 모든 현악기 공통 왼손 엄지근육으로 움켜쥐는게 아니거든요
    뭐 사실 이걸 글로만 설명하자면 책을 써야죠
    기타 선생들 저마다의 방법과 노하우가 있을거란 생각합니다
    정말 통기타만 친분들도 할 수있는 단순한 코드도
    에릭 클랩튼 이나 파코드루시아 가 치면 단순함 그 이상의 의미가 되죠
    한 탬포 여유를 주며 베이스를 충분히 살리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들어보진 않았지만 많이들 오류를 범하고있는 부분에 매력을 느끼실 수 있어요 으땅 으땅 하는 식의 연주를 말씀 하시는것같은데 (제 말이 맞다면?)
    코드체인지는 체인지이고 베이스를 충분히 살리는건 살리는것이죠
    그 것때문애 박자나 탬포의 변화가 생기는게 바람직하진 않습니다 어쨌던 그것이 가끔 이라면 멋질 수도 있겠지만 매번 혹은 자주 라면
    듣기에 지쳐버리고 음악의 유기적 흐름은 깨질 껍니다. 행간이 긴 사람의 말을 듣는 느낌이랄까요
    아무리 느린 곡이라도 리듬 맥박이라는게 있죠 사람은 본능적으로 그걸 느낍니다.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대부분 단순한 리듬이나 박자에 몸이나 고개를 까딱이는 반응을 하는게 그 증거이구요
    좋은 연주자는 그걸 더 느껴지게 하죠(단순히 어떤부분을 크게연주하여 잘느껴지게 하는게 아니구요)
    그 단순하게 예상되는 쿵작작 4분의 3에 맞춰 고개를 까딱이고 있을 청중의기대가 베이스를 강조하기위해 매번 깨진다 생각해보세요
    매번 새롭고 멋질까요?^^
    저는 돈 받고 연주하고 돈받고 레슨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린건 챕터의 나열들 입니다 그래도 길죠? ㅎㅎ
    조만간 레슨관련 연주 영상들도 올릴계획이니까 (언제라고 약속은 못 하지만 ㅋㅋ) 한번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내친김에 카바티나 영상이나 빌라로보스 1번 영상도 고려해봐야겠네요^^
  • 이졸라 2018.04.29 08:06 (*.187.152.102)
    김연아 점프의 위대함은 착지에 있고
    착지의 위대함은 점프에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테크닉은 유기적이지요^^
    아~ 글로는 불가능합니다 ㅎㅎ 음악이라는게
  • 주차파크닝 2018.04.29 09:57 (*.75.34.111)
    아 제가 설명을 잘못해 괜히 다른분의 연주가 오해받을까 걱정됩니다
    설마 엇박을 쓰시겠습니까 그만큼 베이스를 놓치지 않는 연주고 여유가 느껴졌단 말씀이니 오해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음악이란게 글로 설명하기도 힘들고 이해시키기는 더욱 어려울텐데 제가 어리석은 질문과 생각을 말씀드려 송구합니다
    그래도 문외한의 치기를 비웃지 않고 애정으로 바로잡아 주시려 애써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졸라 2018.04.29 10:39 (*.187.152.102)
    엇박까진 아니더라도
    리듬과 맥박이 왜곡되는 경우는 많아서요 특히 카바티나의경우는요
    아니라면 제가 오해한거구요
    ^^
  • 주파 2018.05.03 23:08 (*.75.88.115)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도 카바티나 스타일은 그런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흐곡 같은 경우는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카바티나류의 연주는 발박자에 맞춰치기란 맘만 먹으면 가능한데 바흐곡은 대가들 연주도 천차만별이고 다른거 다 제껴두고 박자대로 맞춘 연주를 찾아보기 힘든데 박자라는게 곡에따라 지켜야되고 말고가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루바톤지 이런 허용 차원을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차라리 박자와 리듬은 드럼 비트에 맞추는 대중음악이 더 정확하지 발박자조차 따라하기 힘든 클래식음반들을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이졸라 2018.05.04 16:06 (*.187.152.102)
    클래식음악은 사실 대중음악 처럼 일정한 리듬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들은 일정한 형식의 리듬을 가지기는 하지만 그것이
    흔히 듣는 대중음악처럼 정확하게 시간을 나누는데 그 의가 있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다 할 수있겠습니다
    클래식음악은 이미 쓰여진 시를 낭독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수련기간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운율이 없기도하고 운율이 있기도 하고 운율이 있어도 가끔 일부러 깨뜨리기도 하는....
    시 안에 여러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것을 지은이와 낭독하는 사람이 각기 다른 단어 혹은 구를 강조 하고싶을 수 있는 것이죠
    어떤이는 강하게 읽을고 어떤이는 연결되게 읽고 혹자는 끊어서 읽어 강조 할것이고요 다양한 방법으로 강조하겠죠
    그에 따라 시의 느낌은 달라질테고요
    우리가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 부분은 느리고 진중하고 어떤부분은 흥분해서 빨리 ,어떤부분은 가볍게 얘기하기도 하는데
    그런식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클래식 음악 안에는 존재합니다
    클래식 음악은 심장 박동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람은 각기 조금씩 다른 박동이 있을테구요
    사람의 심장 박동은 리듬을 가지지만 분명히 일정하지 않죠
    그런 이유로 연주자마다 독특한 자신만의 맥박 그리고 훈련에 기인한 각기 독특한 음악의 흐름이 생긴거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런 연유로 '재해석, 독창적인 해석, 남다른 해석,새로운 해석'등의 수식어로 연주가를 칭송하곤하죠
    좋은 연주자는 연주자 자신의 맥박과 호흡을 청중이 잘 이해 하도록 연주하겠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덕목은 아닙니다
    어떤것은 이해 되어야만 아름다움과 흥미를 느끼게 되지만
    어떤것은 이해할 수 었어도 아름답고 흥미로울 수 있으니까요^^
    아~ 이렇게 써놓고 보니 지워 버리고싶지만
    조금이나마 답이 되었으면 하네요^^
  • 주차파크닝 2018.05.05 00:12 (*.75.88.115)
    졸렬한 게시물이 이런 배움의 계기가 되어 오히려 전화위복? 이 된것 같습니다
    넓으신 이해의 마음으로 큰도움을 주심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해 2018.04.29 11:15 (*.182.139.102)

    저도 잘못하는 부분이지만..말씀하려는 의도를 이제 알겠네요.
    연습곡중에 보면 왼손세하를 끊임없이 누르면서 연주해야 하는 곡들이 있습니다.
    저도 왜 이렇게 손을 힘들게 할까 생각을 했는데 ...그걸 왼손을 순간순간 이완하면서
    힘들이지 않고 완주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속으로는 힘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런것들을 터득하라는게 연습곡이 아닐까 싶네요. 무려 1시간을 쉼없이 연주해야 하는게
    프로의 세계입니다. 그걸 끝까지 완주할려면 왼손의 순간이완과 합리적인 운지 등등의 요령을
    터득해야 하고 그걸 위한 연습곡들이 만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연습곡이 데려 연습곡이 이겠어요?

  • 주파 2018.05.03 23:12 (*.75.88.115)
    네 요즘 깨달은 저의 무지가 늦은 나이와 입문에 오른손을 만들어 보려고 했던게 아주 무지했음을 깨닫습니다
    밸런스가 깨지고 오른손은 망가지는 지경에 이르는 혼자만의 큰 착각이었음을 반성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힘빼고자연스럽게 2018.04.28 12:40 (*.142.243.215)
    힘 많이 빼고 하셔야 해요..
  • 주차파크닝 2018.04.28 22:56 (*.75.34.111)
    제 젤일 문제가 첨부터 지금까지 그것 같아요
    노력하고 있으니 좋아지겠죠? 감사합니다 ㅋ
  • 기타쌤 2018.04.28 16:33 (*.143.124.86)
    "가고 가고 가는중에 가고 가고 간다"
    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비판은 무슨.....ㅋㅋㅋㅋ
  • dd 2018.04.28 18:17 (*.168.89.8)

    또 어지간하게 머리에든거없이 나오는 개똥철학을 또 보는군요 ㅎㅎ

  • ㅋㅋㅋㅋㅋ 2018.04.28 19:03 (*.10.197.194)
    여러나라 음대,독일,스페인 음대에서 1학년 테크닉을만들시기에 가장많이하는것이 빌라로보스연습곡들 입니다 ㅎㅎ 현대기타연습곡은 상당히 많아졋고요 본인이 무지,무식한것을 왜 기타, 작곡가탓을 하는지 모르겠내요 ㅎㅎ 참 ..없는지식에서 어줍잖게 아는척 글쓰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 저도 2018.04.29 01:01 (*.182.139.102)
    자신에게 안맞는 작곡가가 있는거지요.
    저도 남들은 다 좋다는 타레가 곡들이 마음에 안들어요.
  • 주차파크닝 2018.04.29 01:39 (*.75.34.111)
    아니에요 오해세요 빌라가 싫다는게 아니라 저 연습곡이 제게는 안맞았단 말씀이에요 ㅋ
    당연히 저에게 안맞은 작곡가 연주인은 있구요 ㅋ
  • 참나 2018.04.29 02:25 (*.121.87.53)

    기타매니아에서는 자기와는 안맞는다는 이유로 위대한 작곡가가 한낮 동호인에게 까이는군요 ㅎㅎㅎ
    빈수레가 항상 요란하지요

  • 독학생 2018.04.29 15:13 (*.238.211.30)
    빌라로보스 연습곡 1번은 무궁동 perpetual motion 이라고 하는 반복된 음이 끊임 없이 연결되는 형태의 곡 중 하나인데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같은 트레몰로 주법도 무궁동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연습곡 1번을 트레몰로처럼 연결하여 무궁동으로 연주하면 무척 화려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기타연주에서 왼손이 과긴장되면 동작이 굼떠지고, 왼손이 굼뜨면 오른손도 덩달아 느려지고요
    오른손은 명료한 딕테이션이면서도 무겁거나 굼뜨지 않고 사뿐사뿐 움직여야하죠

    연습곡이란 무릇 목적이 있기 마련입니다.
    제가 볼 때 이 연습곡의 목적은 왼손의 긴장에 구애받지 않으며
    줄을 바꿔 움직이며 p i m a 모든 손가락을 민첩하게 해주는 것이 첫번 째 목적일 것 같습니다.

    만약 국소이긴장증이 오셨다면 정말 이 연습곡을 제대로 계속 연습하셔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빠르게 하지 말고 천천히 릴랙스하며 오히려 여유를 가지고 연습해야하구요

    연습곡은 악보 노려보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고 반복이 많아요.
    대신 귀와 손 끝에 집중하셔야되요,
    손가락이 우아한 발레리나의 다리처럼 움직여야 맞습니다, 태권도 하듯이 하면 안되요,
    다른 악기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 주파 2018.05.03 23:15 (*.75.88.115)
    아 정말 다시 말씀대로 빌라연습곡을 해보고 싶게 만드시는 가르침이십니다
    아주 느리게 해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jons 2018.05.02 11:17 (*.215.194.2)

    멋지고 좋은 논의라 봅니다, 불시 기타리스트 고선생이 들어 오셔서 진지한 의견 주시고 .. 다행히 뜨겁지만 늘 위태하고 심하면 욕설 근처를 배회하는 인신공격이나 무리한 의견을 강권하는 분우기라기 보다 ...존중하는 논의가 되어 너무 좋습니다, 늘 그런 기타매니아 기대해 봅니다, 글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생갹 ... 문제는 늘 악기도 아니고 악보도 아니다 ... "그 잘난 연주가 문제 다", 너무 자신에게 기냔 책임을 돌리는 것 아닌가 염려되기도 하는군요, 하긴 자신에겐 엄격하지만, 평소엔 맘 편하게 악보와 악기와 그날 날씨와 컨디션과 바쁜 일과를 실컷 탓하시기 바라옵니다 ... 흠,

  • 주파 2018.05.03 23:18 (*.75.88.115)
    두서없는 건방진 글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클기를 사랑하는 만큼의 그대로의 표현이 아닌 겸손하신 선배님들이 얼마나 많은지 인지하며 조심스러움도 갖추고 즐겁게 클기 동호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또두리 2021.09.04 03:56 (*.42.18.71)
    빌라 1번 고속 연주 자랑처럼 보이더라.
    프로들도 우월감 과시...하는것 같은
  • 해일 2021.09.05 12:39 (*.253.149.131)
    빌라로보스 솔직히 저도 별로...ㅋ 카르카시보단 그래도 나은것 같지만 손가락 연습은 스케일만으로도 충분할듯..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1530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4364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79564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1681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6047
17012 로맨틱기타는 415 헤르츠 1 file 2023.03.28 1176
17011 쳇 gpt 2023.03.28 1099
17010 칼리만탄 보르네오 2023.03.28 1126
17009 필리핀 마닐라 경유 file 2023.03.18 1091
17008 순다랜드 file 2023.03.18 920
17007 베니가 집으로 초대 file 2023.03.18 1047
17006 수에뇨... 따레가 2023.03.18 966
17005 존 윌리암스가쓰던 플래타 file 2023.03.18 959
17004 코란암송하는 새벽기도 file 2023.03.18 867
17003 국립미술관 박물관 file 2023.03.18 840
17002 자카르타공방 file 2023.03.18 773
17001 자카르타 도착 file 2023.03.18 761
17000 홍콩 경유 file 2023.03.18 776
16999 은하수다방....장하은님께 기타를 배우는 군요 2023.02.26 1236
16998 요즘 둘다 배우거나 가르치는분이 늘고있어요 file 2023.02.25 1056
16997 추억과 낭만의 통기타 전8권 3 file 2023.02.23 1316
16996 로맨틱기타로 연주하신다네요 1 2023.02.19 1236
16995 행복한 분 2023.02.19 1280
16994 두가지기타를 다 가르치네요 2023.02.19 862
16993 작곡하는 학생 만났네요 2023.02.19 955
16992 정회원 포인트 적립방법? seo b k 2023.02.18 755
16991 안양대학교 관현악전공 학부 3학년 편입 추가모집!!(클래식 기타 포함) 안양대음대 2023.02.12 1465
16990 너트바퀴 file 2023.01.31 1064
16989 알함브라, 제대로 해석한 연주는 아직껏 전무(全無)합니다 - 기타리스트 신현수 32 잔메 2023.01.29 5671
16988 겨울철 건조하니 갈라져요 file 2023.01.27 1407
16987 여행용 작은기타는 전용줄이 좋아요 file 2023.01.27 1159
16986 명절인사하는 조예나 file 2023.01.27 1582
16985 손톱 다듬기....이건화 2023.01.27 1229
16984 장하은 작곡 첫 음반 file 2023.01.20 157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