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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35.61.239) 조회 수 574 댓글 1

저는 대학에 와서 기타를 처음 배우고 언제부턴가 손이 잘못되어 다시 배운다는 마음을 먹는데 20년이 걸린 40대 직장인입니다.


대부분 대학 전공 서적들이 번역서가 많고 제가 한국에서 자신의 저술로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은 학부시절 손에 꼽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신현수 선생님의 글을 보다가 저도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비우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여기가 언제부턴가 토의와 토론의 마당이 아니라 논쟁과 다툼의 장으로 바뀌어서 조금 안타깝게 생각을 하는 한 애호가예요.


아래 신현수 선생님 책도 처음 아벨 깔레바로 책 번역서를 잠시 만난 적이 있었고 그 당시에는 기타를 처음 배울 때라 그 책을 볼 정신은 없었습니다.


한동안 일하고 공부하느라 기타를 드문드문 잡았는데 저도 누군가에게 들을만한 연주를 하기엔 기본기부터 다시 수정하는 상황이라 제 연주를 자주 보여드리기


여의치 않은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음반 한번, 독주회 한번은 해보고 싶다는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애호가이기도 합니다.


책과 관련하여,


김인웅 선생님 지판화성학 책과 음계론 책도 다 구하고 기증을 다 했었어요. 신현수 선생님 책들도 다 누군가에게 주고 이제 겨우 다시 구했어요.


최동수 선생님 제작 책도 몇 차례 사서 주고 겨우 한권 다시 구했습니다. 혹시나 악기를 수리할 때 참고할 한글서적을 찾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책을 쓸 때는 참고문헌을 달고 인용한 글에 주석을 달아 요즘처럼 정보를 확장하기 어렵거나 곡해의 소지가 있을 때는 그런 일들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소설처럼 자신의 온연한 창작물일 수도 있을테고 그건 책을 쓰신 분의 마음일지 모르니 저도 작가의 입장을 헤아려보려고 노력합니다. 적어도 제 분야에선


어떤 기준이나 식을 근거로 문제를 해결해야 분쟁의 소지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서 바라보는 세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협회나 전공자 혹은 사회에 계신 다양한 분들이 조금씩 힘을 내어 기타 서적도 한국어로 앞으로는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전공을 할 시기는 놓쳐버려 잘 해야 곡을 써볼 수 있을 정도 취미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일상이 너무 혼잡해 자신의 목소리 내는 일을


힘들어하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법적인 문제, 저작권, 여기를 누군가 항상 관리해야 하고, 저도 해외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서로 신뢰를 잃지 않아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곳이 다시 잘 살아나길 바라봅니다. 저를 잠시 지도해주신 선생님은 이런 글 쓸 시간이 있으면 연습 한번 더 하라고 하셨어요. 쓰는 글만큼만이라도 


연주가 나아져도 좋겠는데 저도 마음이 앞서나 봅니다.


악보로는 작편곡한 소품으로는 안형수 선생님 악보집, 김명표 선생님 악보집, 박윤관 선생님 줄리아니 편저, 카르카시 완역본 교본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기타하시는 분들 환경이 나아지도록 제 나름 노력하는데 여기 들르시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일상에서 비난과 냉소보다


서로 돕는 관계로 조금씩 엃힌 실타래를 풀어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일상에서 평정심을 잃을 때는 기타를 항상 떠올려보는데 저도 아직 인성이 조금 모자란지


가끔은 들쑥날쑥거리는 감정들이 드는 걸 보면 악인(樂人,musician)으로 갈 길이 멀다는 생각도 듭니다. 건강하세요.

Comment '1'
  • 2024.01.20 12:03 (*.245.82.19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타문화를 풍성하게 하는일에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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