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1972년 창립되었으니 벌써 38년 되었네요.

외대는 2007년에 30주년 기념연주회를 했답니다.

30년이면
선배분들중에 대단한분들이 꽤 되겠어요.....

인하대는 현재 2010년 동아리를 이끄는 회장단이 40기죠...

한남대는 78년에 생겼으니.... 32년째입니다~

음..충북권 대학 동아리들도 거즘 30여년이 다됐네요..충북대 폴리포니도 올해가 32주년 연주회니까..
벌써~ ㅜㅜ 한국교원대, 청주대, 고려대 세종캠퍼스?도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길어 보이지만 살다보면 30년 지나가는 거 금방입니다...
100년쯤 지나면 10년 20년 차이는 별 차이도 아니죠...
멀리 보세요...
지나온 세월이나 과거의 선배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현재 활동하는 후배들이 기타와 동아리를 얼마나 사랑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성균관 대학교 성음회는 1973년도에 생겼습니다. 근데 그당시 1학년이 73학번으로 4기에 해당됬으니 지금 1학년은 41기에 해당하는군요.

저도 성음회 출신입니다.....어디 출신이 중요한것이 아니라....저는 7대 연합회 합주단원입니다....

다른학교출신들과 정보교환도 하고 싸롱연주회도하고 정기연주회도하고 엠티도 가고........

이런것이 지금은 되돌릴수 없는 추억이 되버렸습니다....물론 신입생때부터 취업전선에 밀어

지금은 기타칠 여유도 없지만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연합회 집행부의 책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사진상으로 올려주신 파크닝팬님,림즈님,아포얀도님,아이파코님......정말 정겨운 얼굴들이져.....

한국대학생클래식기타연합회가 다시 예전처럼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

홍익대 고전기타반 네페르도 올해 가을 30회 정기 연주회를 한답니다~ 10학번 신입생은 31기고요

충남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비르투오소도 올해 31기가 들어온답니다.

대구쪽 대학교 동아리들도 대부분 30년 됐을껍니다

전국대학생기타연합회가 서울에서 1971년에 생겼으며 몇년동안 대단히 활발한 활동을 했던 것까지 기억합니

다. 그러나 언제인가 그 맥이 끊어지고 몇년도인가 한국대학생클래식기타연합회라는 모임이 새로 시작되었

다고 합니다. 전국대학생..회의 말기때와 한국대학생..회가 시작될 때의 일을 잘 기억하는 분이 혹시 계셔서

얘기해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서울대 화현회가 1960년대 중반 처음 생긴걸로 아는데......오래전님의 충분한 답변은 못되었고....

화현회이전의 써클은 없는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오래전님은 5,6,7,8대 합주단보단 훨씬 연배가 높으신 선배님

같아여...다만 아쉬운점은 7대 연합회회장을 지낸 중앙대 권오형선배님은 암으로 그당시 지휘를 맡아주신

서울대 홍성각선배님이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점이 몹시 가슴이........

홈즈님 감사합니다.
전국대학생기타연합회는 당시 이미 있었던 서울대 화현회와 연세대 오르페우스회의 중요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다른 대학교 주로 서울에 있던 여러 대학의 개별적인 기타인들과 연합하여 시작했던 것입니다.
71년도 초대회장님은 서울공대 허벽님이었고 처음 3년동안 세분의 지휘자님들이 계셨습니다.
그중 두분 이름이 기억납니다. 임헌정님과 금난새님입니다.
주로 안국동 입구에 있던 한국일보사 13층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금난새님이 지휘하셨을 때 인천까지 합주단이 모두 가서 연주했던 일도 있었고, 또 여러 연주자들이 KBS tv 방송에 초대받아 출연 연주했던 적도 있습니다.
젊은 대학생들이 앞뒤에 앉아 정기적으로 합주연습하는 동안 정이 많이들어, 제가 아는 여러 커플들이 좋은 기타인연으로 결혼해서 현재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타연주를 계속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래전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여....처음에 생긴 써클이 별로 없으니 화현회와 오르페우스가 주로 되겠져....

정식써클로써는 1979년 림즈님,아포얀도님,파크닝팬님....또 여러선배님들이 모여서 한국대학생클래식

기타 연합회가 생긴것 같아여....훨씬 여러학교선배님들이 모여 오늘날까지 기틀을 연결한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계산하면 제가 7대합주단원 맞고요.....왕성하게 활동은 못하지만 지금까지 미미하게 모이고

있는것 같읍니다.....^ ^

1971년에 시작할 당시 전국대학생..회의 주요멤버는 서울대, 연세대,성균관대,서강대, 서울여대,이화여대생등이 기억나고 20명이상 매주 모여 연습했던 생각이 납니다. 다른 학교도 있었을텐데 생각이 안나서 죄송합니다. 모두들 무척이나 기타음악을 사랑하고 연습도 열심들이었습니다. 73년 3대 회장님까지도 기억합니다만 그 이후의 일은 누가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979년에 한국대학생..회가 다시 시작한 걸로 봐서 74년, 78년 사이 언제쯤 맥이 끊어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인터넷세대가 아니어서인지(?) 아니면 이곳 기타메니아 사이트등을 모르실 수도 있어 그때 분들과 인터넷연결이 잘 안되는군요.

오늘날 우리나라에는 각 학교별로 동아리들이 잘 되어 있고, 전공 학교에서 전문인들이 배출되고, 다양한 연주회도 많고, 또 자주 큰 규모의 페스티벌 같은 게 열리고 있습니다. 오래전 대학생들에게 아무것도 없었던 세대와는 달리 이제는 굳이 전체 대학생들이 모여야 할 필요성이 많이 줄어 들었을 겁니다. 수십년전엔 원로님들의 한국기타협회, 몇개의 악기점이나 학원 약간외에 음원이나 악보가 귀했지요. 일본서 들어 오는 기타책을 어렵게 구해보거나 꼭 원하면 듣고 채보할 수밖에 없었고 복사기가 없어서 모두 밤새워 일일이 손으로 베껴서 썼습니다

강원대학교는 33년 됬습니다

인하대학교 인하고전기타회 ICGE는 1970년에 세워져 2010년 현재 41기가 들어왔고, 곧 40주년 연주회를 합니다

대학 동아리의 역사가 40년을 향해 달려갑니다. 같이 축하할 일입니다.

동호인 모임도 많고 사이트도 속속 개설되어 다양한 음악적 욕구를
충족해주는 것은 아주 반가운 일인 것 같아요.

기타를 사랑하는 모든 동호인 여러분 아자아자 ~!!

경북대학교 토레스 현재 36기까지 있습니다. ㅋㅋ

연세대학교 오르페우스는 40년을 넘어 43기까지 있습니다 ^^

저희 공주대학교 칸타빌레는 현재 37기까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