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경양과 전화 통화를 하였는데 샤론 이즈빈 앞에서 실기 시험과 면접으로 예비학교가 아닌 대학부에 입학하였다고 하네요, 사실 보경양의 연주는 제가 알고 있는 학생 (쥴리어드에서 석사를 받고 지금은 usc에서 박사과정을 받고 있는) 보다 더 연주를 잘 합니다.
이 학생은 제니퍼가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인연으로 세차례나 같이 연주한 적이 있는데 그 때마다 보경양보다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물론 모든 쥴리어드 출신 보다 실력이 출중하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그들보다 실력이나 음악적인 소양이 뒤떨어 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이제부터가 보경양이 보다 음악적인 깊이와 기타실력이 국제화와 대가의 길을 갈 수 있는 발판이 되리가 믿읍니다. 보경양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