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답고 고상하네요..

저는 류트에 무지하고, 연주할 실력도 없지만 그래도 꼭 가지고 싶습니다..

낮 동안은 장식했다가, 달 밝은 밤에 홀로 나가 청승(?)을 떨기엔 류트가 안성마춤 ^^

김주영님 오래전에 국내에서 기타만드실때 한번 뵈었는데
이젠 독일서 류트까지 만드시는군요....멋집니다..

참 좋아보입니다..부럽기도 하고...^^

르네상스 6코스 알토류트이네요.
참 잘 만들었습니다.
여성특유의 섬세함이 로제트등에서도 보입니다.
소리 한번 듣고 싶은데 진철호님게 부탁 드리면 안될가요?
그리고 전화번호 메일로 부탁드립니다.(일전의 자료가 전부 날라갓습니다.)
정말 LUTHIER입니다.

와 정말 탐스럽습니다. 벌써 아름다운 Weiss의 곡이 들려오는 듯.... 그런데, 왜 류트는 복현을 쓰나요? 음량을 증대하기 위함인지.... 기타치던 사람이 류트를 하면 헷갈릴것 같아요. 아포얀도도 못할 거 같고.

우왕~ 로제트인가요? 사운드홀인가요? 그부분 너무 이쁘네요!!!
소리도 궁금하구요.
담에 기타제작하시면 꼭~ 보여주세요~~~
먼나라에서 고생많으시네요~~ 아자~~~

예술입니다..특히 사운드홀 문양이..

새악기에서 나는 반짝반짝 거리는 광택!!!
참 귀여운 악기예요^^
저도 이 악기를 사진으로만 본거라 연주해볼 방법은 없답니다^^
이 악기를 제작한 김주영님이 일주일동안 우리집에 놀러와 있거든요.
(휴가 오듯... 편하게 놀러 왔기에 악기를 갖고오진 않았어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함께 클래식 기타 제작을 공부하고 있는 이용한, 최문석님 모두 놀러 오려고 했는데...
새로 생긴 아르바이트 기회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답니다^^

로제트가 처음 만든 악기 치고는 참 정성도 많이가고... 예쁘게 만들었죠?^^
아직은 첫걸음이고... 공부해야 할 거리가 더욱 많기에
본인 스스로도 가야할 길이 막막하다고 한답니다.
그래도 졸업 전까지 고악기를 학기 작품으로나마 제작해 본다는 시선의 확대는
박수를 보낼만 하죠?^^
더욱더 많은 다양한 악기의 경험과... 시도들이 축적된 제작가들과 학도들이 많아지는
먼 훗날엔... 더 폭넓고 깊이있는 의견의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참,
아주 놀라운 소식을 들었어요.
이 학교에서 클래식기타 제작을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이용한님이
이번 학기에 마이스터 시험에 합격 했답니다^^ 축하!!! 축하!!!
졸업때 디플롬을 받고 나서도 쉽지않은 마이스터 시험을 졸업도 하기전에 통과를 해 버리다니...
이제 이용한님은 한국이 배출한 최초의 클래식기타 제작 마이스터가 되었군요^^
축하해 주셔요^^ 짝짝짝!!!

이용한님은 한국이 배출한 최초의 클래식기타 제작 마이스터가 되었군요^^
................................

진철호님,
이용한님이 최초의 한국인이 맞나요?
축하 해 드려야겠군요...

예... 제가 알기론 그렇거든요.
예전에 졸업한 백철진씨는 디플롬을 받았고요...
(정확히는 올해 7월에 디플롬을 받은 백철진씨는 약 2년전에 귀국을 했고...
디플롬을 받으려고 수시로 독일에 다녀갔죠. 졸업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홈페이지에도 예전엔 디플롬이란 단어는 없이 공부했다고 표현을 읽었는데...
지금은 디플롬이라고 확실한 단어로 프로필에서 읽을수 있어요.)

혹시 마이스터로 한국분중 더 일찍 시험에 통과한 분이 계신가요?
최초라는 단어에 가치를 두지 않는 저도 역시 그렇게 표현을 했네요.
궁금님도... 생각하시는 다른분을 소개해 주셔요^^

제 바램은요...
이런 분들이 더 많이 배출 되어서 서로 경쟁하고... 자료 교환하고...
학위 증 갖고 있으니 나는 다른 제작가 보다 뛰어나다고... 목에 힘주지 말고...
여러 제작가들과 함께 융화가 되어서 서로가 더 발전하고 했으면 해요^^

대학 졸업하면요...
완성된게 아니라 사회 초년생이잖아요^^
앞으로 가야할 길이 얼만데...
그건... 클래식기타를 공부하는 유학생들도 마찬가진것 같아요^^

진철호님
카페스 베르그,쌴즈의 바로크 기타아 때문에
통화 하고 싶습니다.
제 메일 로 전화번호 주세요.(일전의 자료가 전부 날라갔습니다.)

방금 메일로 제 전화번호 보내 드렸어요^^

종이학님...
제 생각인데요...
류트가 복현이었던 이유에서 음량에 관한 이유는 아니었던것 같고요...
복현인 류트가 단선인 클래식기타 보다는 대략 음량이 적은것 같고요(사람마다 같은 악기로도
내는 음량이 천차만별이라서...)
대신 옛날에 연주자들이 음색에 많은 고민을 하고 실험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리고 그 아이디어의 근원을 파이프 오르간에서 얻어온것 같고요.
오르간 연주할때 풍부한 음색의 변화를 위해 옥타브를 함께 연주하잖아요...
마치 피아노 위에서 왼손 옥타브를 새끼손가락과 엄지로 함께 중복해서 연주하면
음이 더 풍부해지는 것처럼요.
피아노도 단선만 망치로 때리는게 아니라 여러선을 동시에 타격하지 않나요?
챔발로(하프시코드)도 여러현을 동시에 연주할 수 있고... 단선만 연주할수도 있고...

음량을 위한 악기로는 테오르베(키타로네)가 있는데...
단선으로 되어 있어요.
음량은 클래식기타와는 비교할수 없게 크거든요.

오호...그게 같은 음이 아니고 옥타브음이었군요. 아뭏든 류트는 참 매력적인 악기입니다. 진철호님이 부러워요.

종이학님...^^ ... 고마와요^^
류트를 연주하는거... 정말 재미 있어요^^
부러워 하지 마셔요^^ 헤헤^^
한국에서도 배울수 있답니다.
류트를 연주와 제작을 함께하는 김영익씨라고 계시고요...
그의 제자가 주인장으로 있는 "류트사랑" 카페가 네이버에 있답니다.
한번 도전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