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주거환경이 주택보다 아파트가 대세인 요즘

피아노는 소리가 너무 커서 일상 생활악기로서는 부적격이다.

바이올린 첼로는 집에서 연주하기로는 너무 시끄럽고..

기타 중에서도 전기기타나 스틸기타는 집에서 연주하기는 역시 시끄럽달 것인데,

클래식기타는 생활악기로서 가장 적합한 악기인 것 같다.

그런 면으로 볼 때 클래식기타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실용적인 악기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전국의 실용음악과 전공과목에 클래식기타도 집어넣는 게 좋겠다.


'생활악기'라는 용어를 어디서 쓰길래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Comment '18'
  • .. 2006.09.22 23:34 (*.225.167.87)
    아파트가 대세인 요즘 기타 소리가 적당하다는 말은 이해가 안갑니다.
    소리가 작다면 제대로 된 탄현법을 구사할 줄 모르거나 미숙련되었다는 얘깁니다.
    아파트에서 제대로 연습하면 당장 항의 소동 내지 민원 접수 될겁니다.
    ..그래서 요즘 브리지 부분에 속옷을 2개씩 끼우고 연습합니다.
    그리고 일부 지방대학의 기타과는 미등록인데 새로 실용음악과에 집어넣어 모집해봤자 잘 안찾을 것 같군요.
  • ㅎㅎ 2006.09.23 00:00 (*.197.99.248)
    그래도 다른악기들에 비해서 현저히 소리가 작은것입니다...-_- 고급악기에 제대로된 탄현으로 빌라로보스1번 연주한다면 물론 사운드 빵빵하긴 하지만 다른악기에 비하면(바이올린족or피아노족) 새발의 피죠...
  • 꿈틀 2006.09.23 00:31 (*.59.118.104)
    도대체 "제대로"라는 언어를 피해갈 수 있는 클래식 기타에 대한 의견은 없은 건가요...
  • 안티제대로 2006.09.23 07:40 (*.203.90.194)
    아포얀도든 알아이레든 뭐든 겨우 들을 수 있는 여린 소리로도 낼 줄도 알아야 하겠죠~
    집에서 연습할 때 아주아주 작게 소리를 낸다하여 누가 머라할 사람 없을 겁니다.
  • 임포 2006.09.23 08:38 (*.203.90.77)
    사실 .. 기타를 누구 들을까봐, 그렇게 살살 쳐서 무슨 흥이 나겠나 싶네요.
    진짜로 요즘은 오프라인에선 어떤 악기든 들려줄 사람도 들어줄 사람도 없는
    모두가 참으로 황량한 콘크리이트 닭장 속에 갇혀 있단 생각이 드네여...
  • Logos 2006.09.23 13:17 (*.66.31.110)
    전 아파트에서 다른집에서 악기 치면 좋던데... 저희 윗집에 피아노 전공하는 누나가 살았었는데 고등학교때 제 방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피아노 연습하시는 소리가 제방에도 들렸는데 참 좋던데요...
  • 저도 2006.09.23 14:47 (*.208.24.238)
    다른 집에서 악기소리 들리면 아주 졸것 같은데 이거야 원, 요 밑에 쏠레아님 말씀마따나
    한 집에 사는 마눌님이 드라마 보는데 시끄럽다며 기타를 주먹으로 뽀사뿔라 카네예~@o@
  • 재갈 2006.09.23 15:06 (*.215.92.37)
    .. 브릿지 부분에 속옷을 끼우고 연습하신다니!

    기타에 재갈을 물려서 소리도 못 내는 우리네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 ㅡ.ㅠ
  • np 2006.09.23 15:50 (*.202.81.195)
    걍 무시하고 크게 치세요 ... 밤 10시 반까지는 괜찮을 것 같은데요.

    심야에 크게 치고 싶으시면 자동차 뒷자석에서 치면 됩니다.
  • 봉봉 2006.09.23 18:03 (*.230.83.173)
    시골 할머니댁 가서 탁 트인 장소에서 기타치면 정말 기분 최곱니다^^
    이럴땐 시골사는게 정말 다행이라니깐요^^
  • 노래방 새우깡 2006.09.23 19:56 (*.25.181.213)
    '예', '아니오'로만 대답하겠습니다. ^^

    예. 맞습니다.
  • np님 2006.09.23 20:24 (*.215.92.120)
    캬~ 자동차 뒷좌석 ! 여태껏

    우덜은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여~

    np님 쵝~~~~~~~오~~~~^^;;
  • 정호정 2006.09.25 09:43 (*.192.29.224)
    오~~~ 뒷좌석.... 발판도 만들어져있다는....
    브라보~~~
  • 키리에 2006.09.25 10:52 (*.246.249.241)
    그냥 '클래식기타는 소리가 다른 클래식악기에 비해 좀 작다..' 그래서 좋은 점도 있다. 아니면 많다.
    대충 이 정도로 하구 굳이 '생활악기' 라는 용어를 만들어 모호한 틀 속에 몰아 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이 용어가 친근감있는 악기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충분히 안좋게 흐를 수도 있습니다.

    후대에 클래식기타는 소리가 작아 집에서 연주하기 좋은 생활악기''에 속하구 피아노나 바이올린은 소리가 엄청 커 무대에서 주로 연주되는 비생활악기''에 속한다.

    이렇게 분류되면.. 난감합니다. 그냥 농담이구요. ^^

    클래식기타에 ..생활악기.. 이런 용어 아직은 쓰지 맙시다.!


  • 동감 2006.09.25 11:07 (*.196.5.130)
    맞는 말씀입니다.
    물론 처음 댓글처럼 저도 그런 경험이 있긴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일반적인(대중화된???) 악기들을 다 비교해 보아도 클래식기타만큼 생활속에서 유리한 악기는 없어 보입니다.
    음량측면에서도 그렇고 또한 가양한 음악적 표현력에서도 그렇고 활용도면에서도 그렇고...
    파가니니가 그의 바이올린과 같이 평생 기타를 같이 가지고 다녔다는것...
    슈베르트의 많은 곡들이 기타로 작곡되었다는것...
    등등이 기타의 이런 모든 장점을 잘 나타내주는것은 아닐까요?

    요즘 아파트옆산에서 어떤친구가 트럼펫연습하던데 단순스케일도 참 좋게 들리는건 과거의 아픈 추억때문인지...

    기타만큼 가까이두고 감동을 받을수있는 악기가 거의 없는것 같은데...
    문제는 어느정도의 수준이되기까지 배우는데 어려움이많고
    일정수준이상이되어도 다른 악기처럼 새로운곡을 악보를 보고 바로 연주해내기가 쉽지않다는 점...

    골프가 재미있는 이유는 바로 어렵기때문이라는데
    기타도 그런것 같습니다.
    환희보다는 좌절을 더 많이 겪게되기에 계속 도전하고픈 오기,욕구가 생기고...

    선율악기들은 배우기는 쉽지만 어느정도수준이되면 혼자 연주하기에 좀 싱거운 면이 있는데
    기타는 갈수록 더 큰 한계와 부딪히게되니...
    (물론 세상에 쉬운악기가 어디에있겠습니까... 다만 스스로 즐길수있는 기본적인 악기를 다루는 단계에 오르는 정도의 수준을 말씀드리니 오해는...)

    제 경험상 기타와 더불어 우리전통악기 대금이 정말 배우기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 매력은 서양악기에서는 도저히 느낄수없었던 깊고 높은것이었습니다.
    기타애호가들처럼 섬세한 표현에 익숙하신분들에겐 정말 더불어 한번 배워보시길 추천하고픈 악기입니다.

    말이 옆으로...

    아뭏든 여러가지면으로볼때 기타만한 악기가 또 있을까합니다.

  • 음.. 2006.09.26 22:11 (*.101.104.15)
    근데 슈베르트는 기타를 즐겨 치기도 했지만 가난해서 피아노를 살 돈이 없었다고 하던데요.???ㅎㅎ
  • 샤콘느1004 2006.09.26 22:56 (*.162.230.157)
    음악소리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소음으로 들릴수도 있더군요
    공원에서 기타치는데 ..아이 시끄러워 하면서 자리를 옮기는 사람도 있고
    작은 소리로 치는데도 못마땅한지 인상쓰는 사람도있고
    각양각색이죠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심지어 기타동호회모임에서도 남이 치는 소리에 귀를
    잘 기울이지 않는 사람도 많던데요
  • 심지어 2006.09.27 05:59 (*.203.89.34)
    가족들도 기타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희한한 나홀로 세상이긴 해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3166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6067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1316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3240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7859
12105 메시아-스트라디바리우스 훈님팬 2009.08.22 5059
12104 저작권법에 관한 질문입니다^^; 11 2009.10.30 5059
12103 질문있어요 - 기타학원 5 셀러브리티 2007.05.05 5058
12102 왜 도(Do)가 C입니까? 3 Hm 2009.07.14 5058
12101 대구 기타선생님 .. 기타가뭔지 2010.01.11 5058
12100 교황은 물론 기타듀오까지 2 콩쥐 2015.10.03 5056
12099 꽃보다 남자 12화에서 나온 클래식기타곡 3 은파 2009.02.15 5055
12098 perfect intonation on guitar 3 file 최창호 2009.08.31 5055
12097 파리지엔 , 대화 file 콩쥐 2010.03.18 5055
12096 Štěpán Rak - Homage to Tárrega 콩쥐 2015.07.11 5055
12095 박규희양의 줄리아니협주곡 후기... 3 file 콩쥐 2009.05.02 5054
12094 기타 칠때 줄이랑 손톱이랑 닿는 소리... 7 ;; 2005.05.11 5052
12093 근하신년 쏠레아 2010.02.12 5052
12092 기타를 든 거인, 음악가 김수철 2 시대의초상 2015.11.01 5052
12091 용접맨님 짱~....임동민 쇼팽콩쿠르 입상. 11 콩쥐 2005.10.26 5050
12090 그냥 술 췐 헛소리... 64 쏠레아 2006.12.19 5050
12089 한국대학생클래식기타 연합회에서 제30대 합주단원을 모집합니다. 8 kuca23 2009.11.24 5050
12088 [re] 못난이 납작복숭아를...... 1 file 콩쥐 2007.07.28 5049
12087 바이올린과 기타의 수명이 다른 이유? 2 seami 2009.06.05 5049
12086 기타 때려 부수고 싶을 때... 22 amankila 2009.06.14 5049
» '생활악기'로서 클래식기타는 가장 적합한 악기이다. 18 컬리큐럼 2006.09.22 5047
12084 홈레코딩으로 음반을 낼수있나요? 8 자연 2008.02.15 5047
12083 ★ 마뉴엘 바루에코 연주회 공구소식 및 Berta Rojas 내한 공연이 10월쯤에 열릴듯 4 고정석 2001.05.23 5046
12082 Fiesta Guitar Ensemble이 창단되었습니다. 5 space 2001.09.16 5046
12081 줄리안 브림과 존윌리암스가 실수를 다하나? 7 실수 2016.07.02 5046
12080 연습실에서 마음이 상했습니다. 16 오리야 2009.07.16 5045
12079 스티브유에대한~(링크수정) 4 nitsuga 2003.06.09 5044
12078 장동욱선생님연락처아시는분 1 구구 2009.12.16 5044
12077 이대영님 음반출시 축하드립니다. 2 2021.08.29 5044
12076 최동수선생님 근황 file 2020.05.23 5043
Board Pagination ‹ Prev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