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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barrios2008.04.01 00:29
근데... 삑사리가 곡을 감상하는데 영향을 많이 주는 연주회였던것 같습니다...

장대건님 연주회는 처음이었는데... 1부에선 잦은 실수와 곡 선별도 바뀌어서 좀 실망이 들더군요....

곡 감상하는데 방해가 많이 되고... <컨디션이 안좋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2부에선 훨씬 나아진 연주회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El noi de la mare는 최고였고 그 이후부터는 굉장히

좋더군요... 마지막 기타를 위한 소나타는 (솔직히 이런 류의 현대음악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멜로디가 좋은 곡이 좋더군요.. 이해하기 쉬워서.. 현대곡은 당췌 알아들을수가 없으니 미술로 따지면

피카소 그림 보는듯...) 잘 모르겠어도 엄청나더군요... 이곡 이전에 방송에서 장대건 특집할때 한번 본적이

있는데 실황으로 들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솔직히 이곡을 어떻게 암보할까 라는 생각이...)

앵콜은 두곡을 했는데.. 첫번째 곡은 스코티쉬 마드리갈?? 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스코티쉬는 춤곡이란 뜻이고

마드리갈은 불어로 스페인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의 노인정같은데서 노인들이 아직도 추는 춤곡이라고 하던데

특이한점은 다른 춤곡과는 달리 여자가 리드하는 곡이레서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익살 스럽습니다.

저는 로시타나 어린 두자매 같은 이쁜곡 좋아하는데 약간 그런 풍이더군요.

두번째곡은 아델리타였고... 두번째 앵콜곡이 너무 파퓰러한곡이어서 다들 아쉬워서 박수를 많이 쳤으나

더이상의 앵콜곡은 없었습니다. (앵콜곡은 3-4정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1人임다 --;;)

왠지 몸이 안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얼굴도 피곤해 보이고...

처음으로 본 장대건이라는 기타리스트는... 제가 보아온 한국 기타리스트중에서 최고중에 한분인것 같지만...

세계적인 거장과 비교해 봤을때는 아직 부족한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개뿔 기타도 모르는 내가 이런말 해도 되나?)

최근에 많이 느낀 것인데 박규희씨 연주회에서도 그렇고 장대건씨도 참 음색이 예쁜 기타리스트인것 같아요


제가 느낀 장대건씨는 들리는 바와같이 대단한 한국인 연주자로 좀더 발전해야하는 과정에 있는 특히

오른손이 뛰어난 기타리스트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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