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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07.223.82) 조회 수 5098 댓글 16
역시 장대건 이란 말이 나오는 연주회였습니다.
장대건님은 우선 제가 우리나라 연주자중에 가장 좋아하는 연주자입니다. 전에도 연주회에 가본적이 있고 음반도 구입했었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기대를 더 많이 해도 될뻔 했네요.ㅎㅎ

우선 아쉬웠던점은
1부에서 아직 손이 덜 풀리셨는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좀 많이 나오더군요.
곡에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도 확실히 틀렸구나 하는 부분이 곡마다 좀 있었습니다.
선곡도 예정과는 많이 바뀌어서 당황도 했구요.
확실히 2부에서는 잔 실수가 많이 줄고 자신감 있는 탄현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실수를 떠나서 확실히 연주자 자신의 감정을 청중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더군요.
연주를 들으면서도 음악에 몰입이 되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장대건님의 연주회는 항상 새로운 현대곡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갔습니다.
이번 연주회의 백미또한 마지막 곡이었습니다. 제목은 기억이...
과연 우리나라 어디에서 또 그러한 현대곡을 바로 앞에서 들을 수 있을런지...장대건님이 아니라면 아마 힘들지 싶습니다.
청중이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감정의 표현이나,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테크닉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들더군요.
앵콜은 소품 2개를 연주했습니다. 타레가의 아델리타였나?? 기억이...그리고 성모?뭐시기?마야 였습니다. 제목이 기억이....
더 듣고 싶었지만 마지막 곡이 워낙에 힘든곡이라 더이상 힘이 남아있지 않으신 것 같더군요.

암튼 기대만큼이나 정말로 좋았던 연주회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렵니다.
Comment '16'
  • 기냥... 2008.03.29 21:15 (*.90.157.56)
    감동에 앞서 실수가 있었다면... 쫌 그렇네요...
  • 770 2008.03.31 11:18 (*.204.87.106)
    실수가 없고 무미건조한 연주회 보다는 실수가 좀 있더라도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무대를 택하겠습니다.

    실수가 없는 기계적 움직임에서 감동을 느끼는 분들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무대는 실수 도 없이 연주자의 음악적 주장을 관객에게 전달시켜주는 연주회겠죠.

    하지만 실수가 있었다고 무조건 그 가치를 평가절하부터 하고 보는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94년도에 러셀의 서울내한공연은 그야말로 오타의 진수성찬 아니었나요?

    하지만 그 연주회를 보고 여지껏 오타때문에 그 연주회가 별로 였다는 분은 거의 못본것 같군요.
  • barrios 2008.04.01 00:29 (*.127.125.175)
    근데... 삑사리가 곡을 감상하는데 영향을 많이 주는 연주회였던것 같습니다...

    장대건님 연주회는 처음이었는데... 1부에선 잦은 실수와 곡 선별도 바뀌어서 좀 실망이 들더군요....

    곡 감상하는데 방해가 많이 되고... <컨디션이 안좋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2부에선 훨씬 나아진 연주회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El noi de la mare는 최고였고 그 이후부터는 굉장히

    좋더군요... 마지막 기타를 위한 소나타는 (솔직히 이런 류의 현대음악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멜로디가 좋은 곡이 좋더군요.. 이해하기 쉬워서.. 현대곡은 당췌 알아들을수가 없으니 미술로 따지면

    피카소 그림 보는듯...) 잘 모르겠어도 엄청나더군요... 이곡 이전에 방송에서 장대건 특집할때 한번 본적이

    있는데 실황으로 들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솔직히 이곡을 어떻게 암보할까 라는 생각이...)

    앵콜은 두곡을 했는데.. 첫번째 곡은 스코티쉬 마드리갈?? 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스코티쉬는 춤곡이란 뜻이고

    마드리갈은 불어로 스페인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의 노인정같은데서 노인들이 아직도 추는 춤곡이라고 하던데

    특이한점은 다른 춤곡과는 달리 여자가 리드하는 곡이레서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익살 스럽습니다.

    저는 로시타나 어린 두자매 같은 이쁜곡 좋아하는데 약간 그런 풍이더군요.

    두번째곡은 아델리타였고... 두번째 앵콜곡이 너무 파퓰러한곡이어서 다들 아쉬워서 박수를 많이 쳤으나

    더이상의 앵콜곡은 없었습니다. (앵콜곡은 3-4정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1人임다 --;;)

    왠지 몸이 안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얼굴도 피곤해 보이고...

    처음으로 본 장대건이라는 기타리스트는... 제가 보아온 한국 기타리스트중에서 최고중에 한분인것 같지만...

    세계적인 거장과 비교해 봤을때는 아직 부족한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개뿔 기타도 모르는 내가 이런말 해도 되나?)

    최근에 많이 느낀 것인데 박규희씨 연주회에서도 그렇고 장대건씨도 참 음색이 예쁜 기타리스트인것 같아요


    제가 느낀 장대건씨는 들리는 바와같이 대단한 한국인 연주자로 좀더 발전해야하는 과정에 있는 특히

    오른손이 뛰어난 기타리스트 인것 같습니다
  • 770 2008.04.01 10:46 (*.204.87.106)
    근래에 장대건 연주회가 두번있었나 봅니다. 서울에서만 한번 있었는 줄 알았거든요.

    제가 본 서울 연주회역시 1부 첫무대 타레가 소품들 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호흡으로 찬사를 끌어냈습니다만..

    그후에는 미스터치가 좀 잦았습니다. 아쉽긴 했지만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었구요.

    마찬가지로 2부에서 역시 초반에는 미스터치가 조금 있었지만 후반부 부터는 엄청 좋아졌습니다.

    바리오스님께서 말씀하신 스코티쉬 마드릴렌느 라는 곡은 서울에서는 프로그램중에 있었습니다.

    퓨홀의 3곡중 마지막으로 연주되었구요.

    앙콜은 마찬가지로 두곡.. 성모의 아들이 앙콜 마지막곡으로 연주되었구요. 아델리타가 첫곡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안좋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평소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아쉬웠지만 장대건이라는 연주자의 음악을 느껴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무대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박규희씨와 동 레벨로 두고 볼 연주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녀보다는 더 완성된, 자기만의 음악을 갖고 있는 위치에 다가서 있는 기타리스트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바리오스님과 마찬가지로 오른손의 다채로운 음색,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는 무척이나 부러운 것이더군요.
  • 없음 2008.04.01 12:46 (*.107.223.82)
    진짜 뭔가 엄청 힘들어 보이는 표정이었습니다.
    단지 곡이 힘들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고 보니 몇년전 연주회에서는 지금보다 더 힘든 곡들임에도 지금만큼 힘든 표정은 아니었는데...
    어디 아픈가?
  • 샤콘느1004 2008.04.01 13:41 (*.216.40.76)
    사실 연주자도 사람이니 연주하기 싫을때가 있겠죠..
    집중이 잘안되는 분위기였을지도 모르고..
    항상 좋은 컨디션 즐거운 기분이 아니자나요,.사는것이 ^^
  • barrios 2008.04.02 03:39 (*.127.125.175)
    음... 박규희씨와 동레벨로 본다는 말은 아닌데...

    요새들어서 한국의 연주자들이 눈에띄게 음색이 예뻐지고 있다는...

    박규희님은 아직 더 성장하셔야 할 분이고 장대건씨는 어느정도 경지에 올라오신 분이죠...

    하지만 저번 박규희님 연주회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공간이 너무 안좋아서...
  • 지극히 2008.04.02 07:22 (*.90.157.5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장대건님 기타 조금 못치시는 듯... 제 생각이 그래요 ^^;
  • 770 2008.04.02 09:47 (*.204.87.106)
    글쎄요...이번 연주회에서 제가 느낀 장대건님의 음색은 예쁘다기 보다는

    정말 마음에 드는 소리였습니다. 약간 찰지면서 소리의 핵을 살리고 있으며

    약음과 강음을 자유롭게 넘나들었어요... 단순히 예쁜 소리와는 조금 다른 차원 이었습니다.

    그리고...장대건님 기타 못치는 것같다는 위의 글 ..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허허..

    뭐 생각이야 개인적인것이지만 이렇게 남들앞에서 당당히 말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문제지요.
  • 없음 2008.04.02 10:32 (*.107.223.82)
    뭐 저야 장대건님의 연주를 아주 좋아하지만
    지극히님의 생각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남의 주머니에서 돈빼먹고 사는 프로나 상품의 경우, 평가는 주머니에서 돈 빠져나가는 소비자의 몫이고,
    소비자의 평가야 다양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것이 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닐경우 의사표현의 자유는 보장되는 거니깐.ㅎㅎ
    지극히님의 '조금' 이라는 단어, 이거 해석에따라 범위가 아주많이 바뀔수도 있는 단어이고....
    참고로 저는 장대건님의 연주를 아주 좋아합니다.
  • 770 2008.04.02 13:30 (*.204.87.106)
    소비자의 평가와 막연한 비난을 구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자신이 듣기에 어떤 부분이 아직은 모자른 것 같다가 아닌...

    프로기타리스트에게 막연히 "고의석이 기타못쳐, 배장흠이 기타못쳐, 박규희 기타못쳐.." 라는 식의 말....

    비난과 뭐가 다를까요? 그리고 그런 조심스러워야 할 말들을 "^^;;" <- 이런 장난스러운 기호를 넣어가면서요.

    의사표현의 자유라는 포장으로 막말들이 허용되는 것과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장대건 기타 못치는 거 같음" 이라고 자신의 의견개진도 없이 써갈기는 "기타 애호가" 나

    거기에다 그것이 소비자의 정당한 의사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하는 분이나....

    저와는 생각과 기본 마인드가 많이 다른것 같네요.

    그렇지만 여기는 익명의 자유가 보장되는 기타매니아 니까 뭐...이런 글들도 이해를 해야 겠지요.
  • 2008.04.05 13:28 (*.90.157.56)
    "써갈기는..." 참, 단어선택이 비꼬는듯 하네요.
    "뭐... 이런 글들도 이해를 해야겠지요." 이것도 자신의 생각이 우위라는 자만의 표현인 것 같구요.

    이해를 해야 겠지요?
  • 저는 2008.04.05 22:58 (*.7.86.13)
    그저께 압구정에 있는 풍월당에서 장대건님 연주를 보았습니다. 이 날은 곡마다 해설을 곁들여 연주를 하셨는데 대단한 연주를 선 보이더군요. 타레가로 시작해서 앵콜 아수투리아스까지 다양한 음색, 아고긱, 리듬감, 놀라울 정도의 성부분리 등 거의 퍼펙트에 가까운 연주를 했습니다. 같이 갔던 모 라디오의 클래식프로 담당자분 역시 감탄을 금치 못하더군요. 암튼 장대건이라는 기타리스트는 뭔가 특별함이 있는 연주자같습니다.
  • 아이모레스 2008.04.05 23:55 (*.47.207.130)
    피겨스케이팅이나 체조를 보면요... 아마추어가 보아도 금방 알 수 있는 실수를 연발하지요...

    하지만... 발레의 경우에는... 적어도 저같은 아마추어들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의 실수는 없더군요...

    그건 악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피아노나 바이얼린... 더군다나 성악을 하시는 분(아마추어가 아닌...)이 음정이 불안한 경우는 없다고 봐야할겁니다...

    기타는 불행하게도(?) 피겨스케이팅이나 체조같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엉덩방아를 찧어도 김연아를 탓하지 않아야 하는 것처럼... 그리고 어쩌다가(정말 어쩌다가 아닙니까??^^) 완벽한 연기를 했을 때 우리는 감탄을 금치 못하죠...^^

    피아노를 삑싸리 없게 연주하는 것은 기본 같아요... 그러니 피아노는 모든 악기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거 아닐까요?^^ 참 복 받은 악기죠...^^ 그걸 잘 알면서도 우린 기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피겨나 체조가 발레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니듯이... 기타가 피아노나 바이얼린보다 우위에 있거나 혹은 하위에 놓아서는 아닌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이얼린이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기타에 비해서 숫적으로 엄청 많다는 것도 간과할 순 없겠죠??^^

    언제 틀리나 꼬투리(?)를 잡느라 감상을 망치지 말아야할 것 같아 말씀 드려봅니다...^^

  • 2008.04.06 00:16 (*.73.40.19)
    적절한 비유~~good
  • laoz 2008.04.06 00:22 (*.110.153.183)
    아이모레스님의 피겨스케이팅에 빗댄 비유를 읽어보니 수긍이 되는군요. 저 역시 엉터리 기타연주를 하며 자기만족을 하고 있지만 프로페셔널의 유료공연을 감상 할 때는 완벽한(후반부로 갈 수록 손이 풀린 듯한 연주... 라기보다 늘 준비된 풀린손을 요구한다.. 든지, )연주를 기대하게 됩니다.
    클래식 기타가 '클래식'이라는 수식을 붙이게 되려면 그런 프로연주자들의 기량이 뒷받침 되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하구요.
    인구 4500만의 소국에서 각종 프로 스포츠 일등선수가 속출하는 우수한 대한민국인데,
    소위 손꼽을 국내 연주자들이 국제 연주자들에 비해 실수가 많다는 것은 안이한 사고방식에서 기인하는 자기 합리화의 아전인수격 만족이 아닌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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