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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58.224.61) 조회 수 12766 댓글 51



콘서트 급으로만 단체 사진을 찍어봅니다.
제악기들과 지인들의 악기들입니다.
7대의 기타를 이리저리 비교해서 쳐보면 참 재미가 있습니다.
이기타는 이런면이 좋고, 저기타는 저런면이 좋고, 이기타는 성격이 이렇고, 저기타는 성격이 이렇고..
그런 귀가 생겨나는 것도 즐거운 일이고..
가끔씩 지인들과 집에 모여서 여러 악기들을 비교하며 술한잔과 함께 소리에 대해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즐거운 일이죠~ ^^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상태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Alma
D-Top Master. 2007 - 시더





Brahman
2004 - 스프루스






Manuel Contreras II
2001 - 스프루스






Achim-Peter Gropius
2003 - 시더






Om taechang
Concert.500. 2006 - 시더






Operetta
Finale. 2007 - 시더, 측후판 코코블로






Jose Ramirez
1A. 1989 - 시더





샘플로 녹음을 해봤습니다.
샘플 녹음이니 만큼 비교가 우열이 아닌 차이의 이해를 목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위의 사진들의 나열순과는 무관한 순서입니다.
들으시는 분들께 브랜드에 따른 선입견이 없었으면~ 해서 기타 명을 우선 적지는 않았습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한거니 가볍게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

녹음은 zoom h4 를 사용했으며 보정은 안했습니다~

 
  1번기타

  2번기타

  3번기타

  4번기타

  5번기타

  6번기타

  7번기타

Comment '51'
  • ㅠㅠ 2011.04.25 16:50 (*.104.107.34)
    이렇게 여러대의 기타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부럽습니다
  • 허걱 2011.04.25 16:55 (*.112.180.253)
    도대체 이렇게 기타를 보유하고 계시면서 배우자분과 사이가 좋을수가 있나요? ^^! 정말 부럽네요. 최근 어떤 어쿠스틱 사이트에서 마틴기타 6대를 보유하고 계신분봤는데, 같은 분이 아니길.... 근데 기타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로마로마 2011.04.25 16:57 (*.103.61.121)
    제 귀로는 1번부터 7번까지 다 좋습니다. ^^
  • ㅡㅡ 2011.04.25 17:17 (*.159.50.47)
    축복받은 유부님이시네요~ㅎㅎ

    제 취향에는 1-7-6-4-3-5-2순입니다. 1번기타가 궁금하네요~
  • 마이콜 2011.04.25 17:32 (*.153.204.186)
    와우~ 저는 그냥~ 다 듣기 좋네요^^ㅎㅎ
    이야~! 꼬님 댁이 어디더라?? 털면>??ㅋㅋ 고급악기가~!ㅎㅎ
  • 뜬금 2011.04.25 17:42 (*.141.37.73)
    하나씩 플레이 눌러서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런 기타 두개만 집에 가져다 놔도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들어서 구별할 재주는 하나도 없고 1번,4번 악기는 스프루스 소리처럼 들립니다만..
    제 귀로는 1번,6번이 맘에 드는데요..
    6번은 조율이 약간 낮은 탓일지도 모르지만 오리지널 스페인 악기 소리같아서..
  • 찬찬 2011.04.25 17:57 (*.47.227.79)
    와~ 완전 기타샵이네요 ~~
  • 리브라 2011.04.25 17:58 (*.131.167.73)
    오...눈과 귀가 호강하네요^^ 지인들의 기타와 같이 찍으셨다는데 이중 몇대를 가지고 계신건가요? 관리하기가 어려우실텐데..ㅋㅋ
  • ganesha 2011.04.25 18:21 (*.177.56.162)
    고급차만 모여있는 청담동의 어느 고급 레스토랑 주차장을 보는 듯한 기분이에요..
    우앙 부럽다...ㅠ ㅠ
  • 2011.04.25 19:08 (*.58.224.61)
    리브라/ 제 악기는 몇대없답니다. ^^;;;
    혹시 라미레즈 여러대 소유하고 계신 분 아니신가요?
    맞으시다면 언제 한번 놀러가서 악기 구경하고 싶습니다. ^^/

    뜬금/ 저런... 조율은 녹음전에 모두 정조율을 했는데 6번 악기가 좀 낮던가요?

    악기 관리는 악기가 모두 있는 공간 자체를 늘 습도 50% 근처로 유지하기 때문에 관리상의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1번 악기의 평이 대체적으로 좋군요~ 흠... ^^;;;
  • 오리베 2011.04.25 19:40 (*.60.248.147)
    실제로 직접 쳐보면 어떨까 모르겠지만 이 상태로 짧은 클립으로 들어보기에는 3번 7번에 관심가네요. 1번도 괜찮고... 그런데 회사에 저걸 다 가져가 녹음할 정도면 자기 사업하는 분이신가 봅니다.
  • gitarre 2011.04.25 19:43 (*.132.92.95)
    대단하다는말밖에~ 다른건 모르겠고 그로피우스 헤드머신과 케이스가 좋아보입니다.

    그다음은 알마기타 헤드머신과 케이스. ~ ㅎ

    저기있는 기타 케이스값 만 해도 기타한대 값나오겠네요~

    저의 십원짜리 노트북 스피커로는 2번 기타소리가 좋네요.
  • 궁금 2011.04.25 20:21 (*.123.190.87)
    듣다보니 몇번이 어느기타인지 궁금해지내요. 저는 개인적으로 6번기타가 더 궁금합니다~
  • 리브라 2011.04.25 21:10 (*.170.161.225)
    꼬님^^ 라미레즈는 1A를 여러대 가지고 있다가 한대만 남기고 다 정리했답니다. 대신 베르나베와 다른 악기들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뵙도록 해요^^
  • 리브라 2011.04.25 21:17 (*.170.161.225)
    그로피우스는 밤케이스 같은데요? 좋은 케이스를 사셨네요^^ 그리고 저 그로피우스의 헤드머신은 저도 써 봤는데요...18:1 이고 외모는 예뻐 보이지만 일제는 아닙니다^^
  • 2011.04.25 21:17 (*.58.224.61)
    아.... 라미레즈 그많은 것들을 다 정리하셨군요. 그전에 한번 봤으면 좋았을걸...아쉽습니다. ㅠㅠ
    리브라님의 깔레바로 형 기타도 소리가 많이 궁금하고, 베르나베도 궁금하네요~

    언제 한번 정말 뵈었으면 합니다~ 저도 한 두어대 들고 편하게 놀러갈테니 부담없이 연락주시면 감사드릴께요~
    cgclub@nate.com 입니다. ^^/
  • 도토라 2011.04.25 22:28 (*.184.129.234)
    멋진 게시물 감사합니다. 덕분에 귀가 즐거웠습니다. ^^
    궁금한 것은 각 기타에 걸려있는 줄이 어떤 것인지 입니다.
    정확한 제품을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혹시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 최동수 2011.04.25 22:37 (*.106.214.133)
    잘들었습니다.

    저는 비록 기타를 만들기는 하지만 워낙 막귀라서
    모든 악기소리가 다 나름대로 특징이 있고 마음에 듭니다.

    여러 악기가 진열된 광경에 마음 든든하고 여유로워보입니다.
  • 궁금 2011.04.25 22:41 (*.213.88.210)
    자 이제 들어봤으니 답을 공개하시지요
    궁금해 죽겠네요^^
  • 한섭 2011.04.25 22:58 (*.197.211.167)
    1번 악기가 여운이 있어서 좋게 들리네요...^^ 어떤 악기인지 궁금하네요!~
  • 리브라 2011.04.25 23:51 (*.170.161.225)
    저는 다 좋지만 2번, 6번의 음색이 마음에 듭니다. 정답이 궁금합니다.
  • 파커닝팬 2011.04.26 00:12 (*.143.194.60)
    1번 6번 기타 소리가 맘에 드네요...1번 기타 소리가 젤 맘에 들어요..화음소리 단음 소리도 좋네요.......어떤 악기 인지 궁금 하네요....
  • 미가엘 2011.04.26 01:26 (*.137.62.218)
    모니터 스피커로 들을때와 pc스피커로 들을때와는 차이가 좀 나는군요~
  • 2011.04.26 02:26 (*.58.224.61)
    안녕하세요 미가엘님. 오랫만입니다~
    스피커, 이어폰, 심지어 실제 듣는 소리, 녹음 한 저 조차도 실제와는 엄청 차이가 나더라구요. ^^

    줄에 관해서 질문이 있으셨는데요.
    모든 기타에 사바레즈 알리앙스 벌크 크롬 줄이 매어져 있었습니다만.....
    단 두대만 나일론 줄이었어요.

    공정을 기해서 모두 줄을 갈고 하려 했습니다만... 여러 사정상.... 여튼... (제 기타가 아니라서... ^^;;; )

    최동수/ 저 또한 최동수님의 악기 소리가 솔직히 너무도 궁금하고 듣고 싶은 1인 중의 한명입니다.
    조만간 연락 드리고 찾아뵈올때 웃는 얼굴로만 맞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번 악기의 평이 계속 좋으네요~ 이거참..... 웃어야 할지.... ^^;;;;
  • 2011.04.26 02:56 (*.58.224.61)
    도토라님 반갑습니다~ 부산 내려가서, 부산모임이랑 시간이 맞으면 꼭 연락드릴께요~
    한번 뵙길 바랍니다. ^^/
  • 마이콜 2011.04.26 09:00 (*.153.204.186)
    다시 듣고 또 듣고 해도 어떤 악기는 쉘락칠일 것이고, 어떤 악기는 락커, 우레탄일텐데 구별이 영~ 어렵네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다들 소리가 어쩜 저리 깔끔한지~흐미...
  • 최동수 2011.04.26 11:26 (*.106.214.133)
    꼬님, 저의 공방은 일산에 있습니다.
    찾아주시는 분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좀 쉬었다가 5월부터 새악기를 착수할 예정이며
    최근에 Hauser Jr. 패턴으로 제작한
    시더기타와 메이플로즈기타가 저와함께 있습니다.
    핸펀 : 010-3373-3903
  • - -? 2011.04.26 12:05 (*.179.136.113)
    2번은 브라만.
    5,6번 나일론 같은데...
    이거 녹음이라 어렵네요.
    잘들었습니다. ^^
  • - -? 2011.04.26 12:08 (*.179.136.113)
    4번 카본줄 알마시더같아요...
  • 2011.04.26 12:36 (*.196.232.149)
    4번요. 무슨기타인지는 모르겟지만...
  • 저도 2011.04.26 13:32 (*.246.68.1)
    4번...입니다.
  • 저는 2011.04.26 14:03 (*.38.163.161)
    2번이 가장 부드럽게 들리고 좋은데요
    오디오 카드와 모니터 스피커 연결해서 들었는데요..ㅎ
    궁금하네요 2번이 어떤 기타일지... ^^
  • 리브라 2011.04.26 14:26 (*.131.167.73)
    힌트 주신걸 감안해 찍어보면
    1번 그로피우스 2번 오페레타 3번 엄태창 4번 콘트레라스 5번 브라만 6번 알마 7번 라미레즈
  • 1,7 2011.04.26 14:35 (*.216.160.246)
    1번과 7번이 마음에 드네요 무슨기타일까 궁금하네요 ㅎㅎ
    6번 기타는 다른기타에 비해 좀 소리가 다르네요 소리가 좀 풀어진달까>>..
  • 새벽기타 2011.04.26 15:09 (*.250.109.250)
    1번은 분명 알마 시더탑일 것 같군요. 2번이 아마도 엄태창님 기타일 듯....
    정말 답이 궁금해집니다.
    빨리 공개해 주세요.^^
  • 도토라 2011.04.26 16:11 (*.180.144.130)
    꼬님~ 부산 내려오시면 연락주세요~ ^^
    그리고 전 7번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과연 무슨 기타일까? 아~ 궁금!!
  • 생초보 2011.04.26 16:25 (*.254.142.125)
    2, 4, 7 번 기타 소리가 저는 좋습니다.
    6번 기타는 조율에 문제 있지 않나요? 1 번 선...
    재미 있습니다 ㅎㅎ.
  • 2011.04.26 16:53 (*.58.224.61)
    1,7 번 기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1번은 그로피우스 이며 7번은 호세 라미레즈 입니다. ^^
  • oihtoto 2011.04.26 17:23 (*.104.46.186)
    저는 6번 음색이 따뜻하고 애절해서 마음에 드는군요. 스트링 탓도 있겠지만 기타 자체의 음색과 여음이 훌륭한 것 같습니다.
    7번 도 6번과는 상당히 다른 음색이지만 제 귀에는 훌륭하게 들립니다.
  • 프렐류드 2011.04.26 17:32 (*.23.251.194)
    4번 기타가 좋네요. 나일론 줄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6번은 기타 문제인지 줄 문제인지 모르지만, 조율이 불안정하게 들립니다.
  • ganesha 2011.04.26 18:08 (*.177.56.162)
    6번 기타는 콘트레라스의 음색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런데 녹음으로 기타 맞추기는 정말 힘들어요.
  • 설국 2011.04.26 18:39 (*.162.41.195)
    1번 7번 6번이 듣기 좋군요..
  • ;; 2011.04.26 18:39 (*.138.10.78)
    1번 그루피우스 7번 라미레즈라 그러면 4번이 콘트레라스군요 첨에 1번 3번 4번 7번 기타가 가장 좋은거 같아서 대충찍었지만 녹음으론 구별이 힘든거 같아서 리플을 지웠는데ㅎㅎ 이거참 재미있네요
  • ;; 2011.04.26 18:43 (*.138.10.78)
    저도 다시 힌트주신걸로 찍어보면 1번 그루피우스 2번오페레타 3번브라만 4번 콘트레라스 5번 엄태창 6번 알마 7번 라미레즈
  • 도니 2011.04.26 22:00 (*.181.78.69)
    소리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귀에는 7번 라미레즈와 5번 엄태창이 맘에 드는군요.
  • ㅎㅎ 2011.04.26 23:40 (*.39.204.191)
    기타보고 침삼키다 사래들었어요.ㅠ
    저는 6번소리가 개인적으로 맘에드네요
  • 수민아빠 2011.04.27 09:03 (*.153.181.20)
    제 취향에는 2번기타가 가장 맘에드는데요. 그다음이 5번기타.. 아~ 궁금하네요
  • 2011.04.27 10:56 (*.58.224.61)
    ;; 님~
    지우시기 전에 적으신 리플을 봤었어요.
    그때는 기타명을 적지 않으시고 1,4,7이 맘에 들고 그 이유는 이런, 이런 특징때문이라고 적으신 글이셨는데..
    솔직히 그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4,7이 제가 좋아하는 기타들이며 제가 생각했던 그 기타에 대한 이미지들을 그대로 적어놓으셨더라구요
    와~ 했었는데
    위에 적어놓으신 걸 보곤 더 놀랍습니다. 2,6 번만 서로 바뀌었고 그 외엔 그대롭니다.

    1. 그로피우스
    2. 알마
    3. 브라만
    4. 콘트레라스
    5. 엄태창
    6. 오페레타
    7. 라미레즈

    제가 늘 치는 악기들이고, 녹음도 제손으로 했지만 사실 저 역시 이것만 듣고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녹음만을 듣고 특성이며 기타들을 매치시키는 것 까지.... 정말 놀랍습니다.

    역시 매냐에는 대단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기타의 소리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조금이라도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면 했습니다 ^^/
  • 2011.04.27 11:42 (*.58.224.61)
    저의 이 기타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콘트레라스
    - 어떤 장르의 곡을 치더라도 잘 표현을 해줬으며 소리가 가볍지 않고 묵직하게 잘 깔려있습니다.
    - 나오는 사운드 또한 아주 단단하며, 배음 또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아주 안정적입니다.

    엄태창
    - 비교 시연시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호평받은 악기입니다.
    - 1,2,3 번줄의 힘있는 소리는 이 악기만의 특징이구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며
    - 특히 무대에서 사운드가 잘 나옵니다.

    그로피우스
    - 소리의 울림이 정말 "어메이징" 합니다. 마치 한옥타브 낮은듯한 6번줄의 저음은 바로크 곡에서 독특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너무 매력적인 악기입니다.
    - 사운드가 무겁지 않은, 밝은 톤의 기분좋은 악기입니다.

    알마
    - 더블탑 답게 다른 악기들과는 성향자체가 완전히 다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 왼손, 오른손 아주 편하며 소리 또한 탄현의 강도에 비하여 쉽게 잘 나오는 편입니다.
    - 단정한 사운드가 곡을 연주시에 깨끗하게 연주하는 듯하도록 만들어줍니다.

    브라만
    - 이악기는 아직 만져본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터라 뭐라 하기는 그럽니다만
    - 기존의 브라만악기들에게서 느껴지던 풍부한 배음들이 많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 하지만 특유의 무거움은 살아 있으며 오히려 과하지 않은 배음이 그 무거움에 더해져 더욱 멋진 사운드가 된 느낌입니다.

    오페레타
    - 화려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경쾌하구요
    - 무거운 쪽의 악기는 아니며 고음또한 힘있고 매력적입니다. 소리의 반응이 무척 빠릅니다.

    라미레즈
    - 우연한 기회에 집에서 기타리스트 장대건씨와 여러 이야길 나누다 이악기로 아랑훼즈를 잠시 연주하셨는데
    - 다른 악기와 비교해서 연주를 해도 "아랑훼즈" 에서의 그 라미레즈 사운드는 확연히 다르더군요.
    - 호불호가 갈릴만한 개성있는 사운드의 멋진 악기입니다.


    주관적이고 실체가 없는 "소리"를 어떤 "말"로서 형상화한다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아마 불가능할수도 있구요.
    하지만 재밌는 일인건 맞습니다.
    각각의 기타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장점을 느끼게 되는 것은 아주 즐거운 경험입니다.
  • 질문 2011.04.27 13:41 (*.104.107.34)
    두 대만 나일론줄이었다고 하셨는데 그건 어떤 기타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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