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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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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and2011.02.06 19:40
주인장은 10년 전부터, ‘온라인 인격은 오프라인과 다르다.’는 취지의 노선을 말해왔습니다. 문제는 여기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원들과의 오프라인 교분은 쌓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크나큰 모순에 해당합니다. 서로 다른 원리를 지닌,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방법은 없습니다.

오프라인 모임과 교분도 필요하다면, 온라인 규칙을 세우고 철저히 시행해야 합니다. 자정작용이라는 허황된 구호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게 통했더라면, 왜 아직도 수시로 싸움이 발생합니까. 왜 여러 패거리로 사분오열되어 있습니까. 자정작업은 주인장이 확고한 기준을 세우고 있을 때만 가능해집니다.

첫째, 사이트 활성화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는 회원과 피동적인 회원을 구별해야 합니다. 희생과 노력으로써 적극성을 띠고 어떤 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과, 단지 댓글로써 피동적으로 응대하는 회원을 반론이랍시고 대등하게 취급하는 결정적인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 이 사이트 어느 한편이 전문성을 띠게 되는 불로소득(?)은 바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카피레프트는 둘째고, 어떤 전문가가 자료를 남기려 하겠어요? 그러다 보니 ‘보상 없는 희생과 기여’는 ‘허영심의 발로’로 극단적으로 평가절하 되고 마는 것입니다.

둘째, 밑도 끝도 없이 ‘젊은 피의 수혈’이라는, 기초 없는 생각도 버려야 할 것이라 봅니다. 그것 역시 일관성 없는 정책 때문에 생기는 폐해입니다. 온라인에서 누가 누군지 모르게 해야 함에도, 끼리끼리 오프라인을 통해서, 결국은 다 알려지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이 점으로 인하여 주인장은 그간 마음고생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젊은 피는 넓게 보지 못해서 많은 실수를 하게 될 공산이 큽니다. 비근한 예로, 지난번에도 누군가에게 관리를 맡겼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로그인 제도 정리하느라고 회원가입을 다시 해달라고 하는 통에, 그대로 따라갔더니 관리자가 바뀌고 난 후, 결국 몇 년 전에 썼던 음악 관련 글들을 보완할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된 셈입니다. 삭제, 수정, 모든 것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저자・필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그 뒤에 새 관리자에게 이메일을 보냈지만 응답도 없습니다. 지난 글들을 손볼 수 있도록 복구해주기 바랍니다.

셋째, 가장 중요한 점은, 일관성을 갖추는 일입니다. 2중 인격을 지원하든, 단일 인격을 지원하든, 일관성을 갖추어야 더 이상 말썽이 없고,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그러고 싶지 않다면, 정치・종교・역사 등은 아예 없애든지, 그 민감한 문제에 있어서 주인장의 성향 한쪽만 존재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끼리끼리 카타르시스나 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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