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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92.51.127) 조회 수 11967 댓글 38
재미있는 파일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찬송가1장 평균율/순정율 연주 wave 파일

컴퓨터로 합성한 평균율과 순정율 연주입니다.

hymn001-average.wav 가 평균율로 연주한 것이고
hymn001-natural.wav 가 순정율로 연주한것입니다.

악기의 배음이 포함된 실제 악기 연주에서는  순정율과 평균율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수 있을법도한데
그런 파일은 못 구했습니다.

실제 악기를 평균율과 순정율로 각각 달리 조율하여 연주한 파일이 있으면 누가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Comment '38'
  • 얼꽝 2009.10.15 12:20 (*.232.19.123)
    둘을 몇번이고 비교해봐도 못느끼겠어요...ㅜㅜ 어떻게 하면 조율이 다른것을 느낄 수 있을까요?
  • 고정석 2009.10.15 12:30 (*.92.51.127)

    악기의 배음이 포함된 실제 악기 연주에서는 순정율과 평균율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수 있을법도한데
    그런 파일은 못 구했습니다.

    실제 악기를 평균율과 순정율로 각각 달리 조율하여 연주한 파일이 있으면 누가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즘 실제 고음악 연주에서는 어떤 조율을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당시 고음악 분위기를 살리려면
    순정율로 조율된 악기를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
  • 쏠레아 2009.10.15 12:34 (*.255.17.118)
    저 역시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그런 차이를 뚜렷하게 느끼는 능력이 바로 음감이지요.
    음감, 특히 절대음감이 뛰어난 사람들은 두 조율의 차이를 금방 알아챕니다.
  • 흰구름 2009.10.15 13:37 (*.137.187.218)
    계명으로 시,도 반음사이가 평균율보다 순정율이 좀 가깝게 느껴지네요...
    그래서그런지 순정율이 더 자연스러운거 같네요...
  • 고정석 2009.10.15 15:09 (*.92.51.127)

    순정율과 평균율 음정 간격
  • gmland 2009.10.15 15:25 (*.165.66.153)
    일반적으로 깊이 알지 못하고 있는 분야가,

    1. 피타고리안과 순정률의 차이 및,
    2. 순정률은 과목 이름이고, 이는 또 여러 가지로 나뉜다는 점입니다.

    음악사는 악기 발달사와 함께 피타고리안에서 평균율로 넘어오는 과정이기도 한데, 이때 그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많은 순정률이 나타납니다.

    본문 예제 등이 어떤 순정률인지, 평균율에 얼마나 가까운 것인지에 따라서 그 식별 여부가 판가름 납니다.
  • gmland 2009.10.15 15:28 (*.165.66.153)
    절대음감마저도 애매모호한 개념이라, 그 기준이 어떤 하나의 순정률인지, 평균율인지에 따라 다른 것이며, 그 오차 또한 무시할 수 없어서, 막연한 절대음감이 있다고 해서 본문 예제들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 진철호 2009.10.15 16:05 (*.241.189.198)
    저는 음악을 들을때 오히려 순정률의 7도 8도 간격이 더 넓게 들렸거든요(아니면 7음이 낮게).
    이 표를 보니까 맞구나 싶네요.
    그리고...저에게는 평균률의 3음이 순정률의 3도보다 좋게 들려요.
    그런데... 피타고라스 조율법과 순정률의 차이는 어떤거예요?
    아... 더욱더 궁금해 지내요ㅠ.ㅠ
  • 고정석 2009.10.15 16:24 (*.92.51.127)
    저도 피타고라스 조율법과 순정율의 차이가 무었일까 궁금했습니다.
    막연히 비슷한것이라고만 생각하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피타고라스 조율법과 순정율의 차이에 대해 써놓은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진선생님 덕분에 평소 의문나는것에 대해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피타고라스는 실의 길이가 1, 2/3, 1/2이 될 때 나는 세 음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소리의 진동수는 실의 길이에 반비례하므로, 진동수가 1, 3/2, 2일 때 세 음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피타고라스가 아니더라도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피타고라스는 두 음의 진동수가 2:1의 관계에 있을 때 공명이 가장 잘 되기 때문에 이를 1 옥타브 높은 같은 계명으로 정하였다. 피타고라스는 도, 레, 미, 파, 솔, 라, 시의 7개의 음을 선정하여, 진동수가 2배가 되는 음을 ‘높은 도’로, 진동수가 이 되는 음을 ‘도’보다 5도 높은 ‘솔’로 정하였다. 이렇게 되면 ‘도’는 진동수 1, ‘솔’은 진동수 3/2, ‘높은 도’는 진동수 2가 되므로, 나머지 각각의 음에 해당되는 진동수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① ‘솔’보다 5도 높은 ‘높은 레’는 3/2 x 2/3=9/4가 되고, 그러므로 이보다 1 옥타브 낮은 ’레’는 9/4 x 1/2=9/8가 된다.
    ② ‘레’보다 5 옥타브 높은 ‘라’는 9/8 x 3/2=27/16 이며,
    ③ ‘파’는 ‘높은 도’보다 5도 낮으므로, 2 x 2/3=4/3가 된다.
    ④ ‘낮은 라’는 ‘라’보다 1 옥타브 낮으므로 27/16 x 1/2=27/32가 된다. 그러므로 ‘미’는 ‘낮은 라’보다 5도 높기 때문에 27/32 x 3/2=81/64 이다.
    ⑤ ‘시’는 ‘미’보다 5도 높으므로 81/64 x 3/2=243/128이다.

    그러므로 7음계의 진동수는 순서대로 1, 9/8, 81/64, 4/3, 3/2, 27/16, 243/128, 2가 되며, 진동수는 실의 길이에 반비례하므로 그 역수를 취하면 실의 길이를 구할 수 있게 된다.



    음악이 복잡해지면서 피타고라스의 음율의 불편함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좀더 간단한 진동수의 비를 이용하여 새로운 음계를 만들게 된다. 이것을 순정율이라고 한다. 피타고라스의 음계를 수정한 것으로 중간음율이라는 것도 있다. 중간음율은 5도 순환을 3/2으로 하지 않고 약간 수정한 것이다. 이 중간음율은 18세기 후반까지 널리 보급되었다. 그러나 피타고라스의 음율이나 중간음율 모두, 두 음 사이의 진동수의 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조를 바꿀 때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 12개의 반음으로 평균하여 등분하는 12평균율이 등장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두 음 사이의 진동수의 비가 모두 같으므로 조를 옮기는 데 아무 문제가 없게 된다.

    그러면, 평균율에서의 진동수의 비를 알아보자. 앞서 피타고라스의 음계 중에서 두 음 사이의 진동수의 비가 큰 부분에 반음을 넣어서 모두 12개의 음을 만든다. 다음에는 ‘도’의 진동수를 1이라고 하고, ‘도#’의 진동수가 ‘도’의 진동수의 a배라고 하자. ‘레’의 진동수의 비 역시 ‘도#’의 진동수의 a배이며, 이것은 ‘높은 도’가 될 때까지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axaxaxaxaxaxaxaxaxaxaxa=2가 된다. 그러한 값을 구하기는 어렵지만 계산기를 사용하면 a≒1.0595가 됨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진동수의 비를 표로 나타내면 위의 표와 같다.

    피타고라스는 만물은 수로 되어 있다고 하면서, 음악에서의 아름다운 소리도 결국 자연수의 비로 나타낼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음악이 복잡해지면서 피타고라스의 음율은 현악기에 한정되어 사용되고 건반악기에는 평균율이 사용되면서, 피타고라스의 생각이 옳지는 않다고 판정되었다. 그렇지만 순정율이 화음을 구성할 때 가장 아름다운 화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피타고라스의 생각이 완전히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음악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라면, 수학은 이성의 아름다움 아닐까?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712180953182&code=900314


  • gmland 2009.10.15 16:30 (*.165.66.153)
    피타고리안은 깊이 파고들지 않으면 이해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또, 수학적/물리학적으로 탐구해야 하고요... 하지만 몰라도 음악에는 아무런 지장도 없습니다.

    관계되는 부분만 간단히 언급한다면...

    피타고리안은, 엄밀한 의미에서 유일한 완전협화음정인 완전5도를 도구로 해서 옥타브를 분할하는 다른 협화음정을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이때 생긴 음들을 현재 평균율(옥타브 균등분할 방식)과 비교해보면, 평균율 온음정보다 큰 온음들이 나오고, 반음정보다 크거나 작은 반음들이 생성되며, 무시할 수밖에 없는 아주 작은 음정도 나옵니다. 따라서 피타고리안은 실제 음악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 천년에 걸쳐서 나타난 각종 순정률은 피타고리안을 실제 음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들인데, 지금도 음향학적 협화음정을 잊지 못하는 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주류 음악의 흐름은 20세기 이후로 아예 평균율로 돌아서버렸는데, 그 핵심적인 동기는, 순정률 계통은 조바꿈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피타고리안에 가까운 순정률일수록 각 음정의 균등성에 오차가 커서, 각 12개의 장조/단조를 핵심문법(조성)으로 삼고있는 최초의 문법음악인 클래식을 아예 성립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음악사는 피타고리안에 보다 가까운 순정률의 개발에서부터 출발하여 점점 평균율에 가까워지는데, 조성음악문법이 개발되는 바흐 이후, 조옮김/조바꿈의 어려움에 직면한 음악가들은 20세기 이후에 결국 각종 순정률을 포기하고 평균율로 옮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도 각 오케스트라는 ㅡ 선율악기만으로 구성되므로 ㅡ 각각 고유의 주파수를 기준음으로 하고, 완전한 평균율이라기 보다, 평균율에 가까운 어떤 순정율에 입각해서 조율하기도 합니다.
  • gmland 2009.10.15 18:33 (*.165.66.153)
    순정률 종류의 일부

    http://www.kguitar.net/image/gmland/각%20조율법의%20센트.jpg
  • 음~ 2009.10.15 18:59 (*.34.214.203)
    순정율이라는 것이 자연배음렬에서 입각하여 만들어진 조율법이라고 한다면
    평균율의 장2도, 완전5도의 음정이 순정율의 그것들보다 낮습니다.

    첨부된 두 파일을 들어보면 일반인이 하나 하나의 음정차를 구별하긴 어렵습니다만
    한가지 평균율로 연주된 것을 들어볼 때는 맥놀이 현상이 감지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리버브(?)가 들어간 듯 한 울림이 좀 감지됩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평균율이라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기음]과 [배음], [배음]과 [배음]들의 위상차가 일정한 간격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지금 사용하는 컴터의 사운드칩과 스피커가 넘 수준이하 것이라 명확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만 제겐 그렇게 구분됩니다.

    하하하!

    아 ! 그리고 스피커에서 어떤 음정이 출려될 때도 배음은 역시 포함되는 것이 아닌가요?
  • 쏠레아 2009.10.15 19:50 (*.35.249.30)
    음~님은
    [맥놀이 현상]과 [음의 협/불협]을 구별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제가 나중에 자세히 하지요.

    그건 그렇고,
    [아 ! 그리고 스피커에서 어떤 음정이 출력될 때도 배음은 역시 포함되는 것이 아닌가요?]
    이 말씀은 그야말로 중요한...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좋은 말씀입니다.

    컴퓨터로 정확히 어떤 주파수의 음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 음을 사람이 듣게 되는 중간에 스피커라는 도구가 반드시 들어가지요.
    스피커는 그 자체로 하나의 악기입니다, 컴퓨터의 계산이 아니라 "현실의 물체"라구요.
    스피커에게 딱 440Hz로 울려라!.. 라고 아무리 강력한 명령을 해도...
    그리 될 수는 없습니다. 온갖 배음들이 따라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스피커 울림막은 컴퓨터 이론 또는 계산 그 자체가 아니라 "자연물체"이기 떄문입니다.



  • 음~ 2009.10.15 20:00 (*.34.214.203)
    참 재밌습니다. 쏠레아님은 악기 조율하실 때 어떤 소리를 듣고 조율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혹 피아노 조율해보셨다면 더 확실히 알 것으로 봅니다만 그야말로 음정의 협/불협을 물리적으로 구분하고자
    한다면 그만한 것이 없다고 봐야 겠지요.

    그리고 실제 배음이란 것이 없거나 그로 인해 맥놀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면 조율이란 것은 불가능한 것이 될 수 있지요.

  • 쏠레아 2009.10.15 20:11 (*.35.249.30)
    오늘은 제가 술이 쫌 되서 글을 쓰기 디게 힘듭니다.
    내일쭘 음!님이 헷갈려하시는 부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맥놀이]와 [음의 협/불협]의 차이점에 대해서...
  • gmland 2009.10.15 23:39 (*.165.66.153)
    맞춤법 주의!

    순정률 ! 순정율 ?

    평균율 ! 평균률 ?
  • 지고지순 2009.10.16 01:24 (*.237.94.78)
    맞춤법!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순정률은 완전 배음으로 이루어져서 협화음에서 맥놀이가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평균률은 협화음에서도 미묘한 Hz 차이가 있어서 맥놀이가 생기지요... 약간 다른 얘기지만,, 기타는 평균율 악기임에도.. 저는 조율할 때 6번현 7프랫 하모닉스와 2번 개방현을 맥놀이가 생기지 않게 조율하는데, 이건 순정률 조율법이잖아요. 평균율 악기를 순정률로 조율하다니 -.-; 하는 생각이 들어 항상 찜찜합니다... 욕심같아서는 제가 연주할 곡의 key에 맞춰서 순정률로 조율해서 연주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 될지 감도 안오고요,, 평균율/순정률의 미세한 음 차이보다는, 기타 현의 상태와 짚는 손가락의 방향과 힘에 따른 음차이가 더 클 것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좀 무의미하다는 생각도 들고... 횡설수설이지만,, 15년 가까이 기타를 치면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물어봐도 모르는.... 뭐 그런 거라서 마침 화제거리가 된 김에 글 좀 써봅니다 ^^;;;;
  • gmland 2009.10.16 02:03 (*.165.66.153)
    기타는 순정률 계통의 조율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프렛으로 구획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피아노는 순정률 계통으로 맞출 수 있어요. 각 현이 독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같은 악곡 내에서도 조바꿈은 할 수 없지요.

    순정률이라 해도 평균율에 아주 가까운 것이 있어요. 그건 오차범위가 미약해서 인식하기 어려우므로 그 조율은 가능하겠지만, 이건 또 별 의미가 없지요.
  • gmland 2009.10.16 02:05 (*.165.66.153)
    느낌표와 물음표는 음악이론에 종종 등장하지요. 느낌표는 맞다는 뜻, 물음표는 틀렸다는 뜻으로... 하지만 어떤 이론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으므로, 그저 물음표로써 독자를 대하는 것입니다. [글쎄요?]라는 의미로...
  • Simi Valley 2009.10.16 06:17 (*.60.197.211)
    저도 예전에 6번선과 2번선, 5번선과 1번선 간의 배음을 기준으로 조율을 했었는데, 평균율을 기본으로 한 프렛으로 인하여 여기저기서 음정오차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여기 매냐에서 배운 다음부터는 각 개방현을 평균율 조율기로 맞추고 있습니다. 6번선과 2번선, 5번선과 1번선 간의 배음에서는 완전 협화음이 되지는 않지만 전구간에 걸쳐서의 음정오차가 더 적어지더군요.
  • 음~ 2009.10.16 18:54 (*.34.214.203)
    개방현들 끼리는 자연배음렬에 입각한 순정율 조율이 가능하겠지만
    기타엔 의미가 없지요.

    기타는 피아노와 같이 정밀한(?) 평균율 악기가 못 되는 듯 하네요.
    좀 표현이 그런가요? 하하하!

    줄감개도 아주 미세하게 조정하기가 수월하지 못 하고 또 지적된 바와 같이
    운지시 쵸킹 업다운이 되나서 그렇고.

    조율기에 의존하면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으니 무사 통과지만
    사실 몇 만원짜리 조율기들은 오차가 있기에 순정율과 평균율 음가를 오락가락
    한다고 할까...

    조율기로 개방현 잡고 각 현들간에 옥타브 검사로 마무리하는 것이 속 편한 방법.

    그래도 욕심이 있고 뭔가 남이 잘 못하는 것을 익혀 남다르게 해보시겠다면
    아래 음악이야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타 맥놀이 조율표] 를 참고해 보세요.
  • 최동수 2009.10.16 19:00 (*.237.118.155)
    고수님들 덕분에 참 귀중한 것을 배움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 음~ 2009.10.16 19:48 (*.34.214.203)
    앗 ! 링크는 아래...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16&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62
  • 진철호 2009.10.17 20:41 (*.241.164.180)
    gmland님...
    위에 링크를 올려주신 "순정률 종류의 일부"에 대해 설명좀 해 주셔요.
    지금은... 더 ... 복잡해지고 있어요ㅠ.ㅠ
  • gmland 2009.10.17 20:56 (*.165.66.153)
    아유~ 그걸 총론적으로 다 설명하려면 날밤을 지새워도 모자라는데요. 그리고 고음악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그 대강 이외에는 알 필요도 없고요.

    차라리 하나씩 구체적으로 질문하시고 단계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만.......
  • 진철호 2009.10.17 22:30 (*.241.164.180)
    하긴요... 이 많은걸... 한번에 다 알기도 .... 불가능하겠죠?
    그럼... 올려주신 링크가 순정률의 종류예요?
    그동안 순정률이 뭘까 하고 고민 했더랫어요.
    누구나가 글을 쓸때 기타는 평균률이고... 바이올린은 순정률이라고 쓰길레...
  • gmland 2009.10.17 22:49 (*.165.66.153)
    그렇습니다. 위에 링크된 것들은 순정률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음악사적으로 제법 사용되었던 것들만 게재되어 있지요. 가장 최근의 순정률은 평균율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저 3도와 5도, 7도에 대한 미세한 차이 정도.......

    따라서 바이올린을 막연히 순정률 악기라고 말할 때는, 그건 Fretless 악기이므로 어떤 조율법에 따른 주파수/진동수도 근접하게 낼 수 있다는 뜻일 뿐입니다. Guitar 역시 초킹/벤딩 주법으로써 인접음을 낼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에 링크된 게시판 중에서 관련 글들을 모두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후에 하나씩 질문하시면 더 깊은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www.kguitar.com/cgi/zboard/zboard.php?id=acoustics_theory_summary
  • 진철호 2009.10.18 02:16 (*.241.164.180)
    그럼... 평균율(Equal temp.)도 엄밀하게는 순정률에 들어갑니까?
    위의 링크에 제일 위에가 평균율이기에...
    피타고리안 조율법과... 피타고라스 조율법은 같은것인가요? 아니면... 다른건가요?
  • gmland 2009.10.18 02:33 (*.165.66.153)
    그건 아닙니다. 맨 위에 두 개는 평균율과 피타고리안으로서, 극과 극인 셈이지요. 나머지가 모두 순정률 종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피타고리안과 피타고라스 조율법은 같은 말입니다.
  • 진철호 2009.10.18 03:29 (*.241.164.180)
    그럼... 평균율과 피타고라스 조율법은 극과 극이고... 순정률이 아니고...
    이 두 조율법을 제외한 모든 조율법이 순정률에 속한다는 거네요.
  • gmland 2009.10.18 07:20 (*.165.66.153)
    아직은 조율법에 관한 분류에 정설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순정률이라는 것은 하나의 포괄적 항목을 말하는 것이므로, 굳이 말하자면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진철호 2009.10.18 15:06 (*.241.172.176)
    그렇다면... 고음악에 쓰이는 모든 히스토릭컬 조율은 순정률이고... (피타고라스 조율법은 순정률이 아니고)
    다시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기타는 평균률 악기... 뜻은 말대로 평균률(Equal temp.)을 뜻하는거고...
    바이올린은 순정률 악기다라는 뜻은... 평균률과 피타고라스 조율을 제외한 모든 히스토릭컬 조율법을 한꺼번에 지칭해 순정률 악기라고 하는건가요?
  • 진철호 2009.10.19 16:16 (*.241.160.152)
    gmland님... 혹시...
    오케스트라에서 순정률로 조율해서 연주한걸 들은적이 있는지요?
    고음악 앙상블이나 오케스트라 말고요... 일반 오케스트라에서...
  • 쏠레아 2009.10.19 16:23 (*.35.249.30)
    프렛이 없는 현악기들은 순정륭 연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관악기 때문에 힘듭니다.
    순정률에 맞도록 관악기의 구멍들을 마음대로 옮길 수가 없거든요.
  • 진철호 2009.10.19 19:50 (*.241.160.152)
    그럼... 관악기들은 각 조율에따라 악기를 다 갖고 있어야 하나요?
    바로크 오보에..., 트라베소 플륫..., 리코더..., 바로크 트럼펫..., 바로크 트럼본..., 네츄럴 호른..., 바로크 파곳..., 등등...
  • 쏠레아 2009.10.19 20:27 (*.35.249.30)
    우와...
    그런 악기들이 다 있나요? 또는 보존되어 있어 언제든지 연주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그런 오케스트라가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또 다른... 그 깊고도 깊은 전통의 예술... 그 참맛를 여전히 들려줄 수 있을 텐데요...

    -------
    음악이 그런 식의 형식이나 과학이나 수학이나... 그런 것이라면...
    저같은 자연과학자가 이토록 음악을 동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진철호 2009.10.19 20:36 (*.241.160.152)
    그럼요... 그런 악기들은 흔히 연주되는 악기들이예요...
    한국에만 없지...
    오히려 과학이나 수학으로 그런 조율법들을 정의 내리려 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서...
    제가 스스로에게 해 본 질문들이었어요.

    그런데... 위에 고정석님이 올려주신 표에는 "순정"을 Rein 이라고 해 놓았는데...
    그렇다면... 히스토릭컬 조율들은 순정률이 아니란 뜻인데... 아... 정말 모르겠다ㅠ.ㅠ
  • 진철호 2009.10.21 16:06 (*.241.183.236)
    아... 이제야 시원하게 뭔가가 확 뚫리는 느낌이네요^^
    어제 음악학자에게 순정률에 대해 물어봤어요.
    이제야 시원스럽게... 모든것을 알겠어요^^

    그동안 여러 의견들로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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