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연주가 끝나고 ,
봄을 부르는 비가 오는군요...
독일에서 한달 35만원으로 생활을 하셨다니,
유럽에서도 독일은 공부하기 참 좋은 분위기네요....
한달 100만원이면 사치스런 생활까지 가능하겠어요...ㅎㅎㅎ
무대뒤는 강동환님을 좋아하는 음악애호가분께서
직접 자비를 들여 이번연주회를 위해 어제 만들어주신 음향 반사판.
저 반사판만으로도 훨신 듣기가 좋군요....
마이크를 아예 안썼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클래식공연은 마이크없이 하는게 거의 정답.
알베니스의 아스투리라스가 가장 인상 깊었고,
청중과 교감하며 연주를 이끌어주신 강동환님에게 감사를 드려요...
나중에 또 더 좋은 무대로 초청하고 싶네요....
아래 사진에 보면 단순하게 만든 음향반사판이 보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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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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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 가리려면 완전히 가리고, 꺼내려면 완전히 꺼냈어야 했습니다. 옥의티라고 하기엔 너무 생각 없는 상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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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는 고정되어 있어서
손댈수가 없었어요....그리고 저 음향반사판도 우리가 돈대주고 만든것이 아니라서요....
어떤분이 자비로 만들어주신거예여. -
도데체 어떻게 된일 입니까?
외국생할 하다보면 우연히 보게되는 태극기만 보면 눈물이 글썽해지는데......
다른사진이 있으면 빨리 바꾸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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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 good,
몇장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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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연주를 듣기위해 먼곳까지 시간내어 찾아오신
분들과 관심갖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특히나 무대를 마련해주시고 초대해주신 곽선생님께는
감사한 마음이 특별합니다.
당일 리허설 없이 급하게 진행되었던 연주회라 셋팅부분에서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섬세하게 신경쓰겠습니다.
지금은 부족한점이 많았지만
한가지 한가지 받아들이고 고쳐나가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을 보니까 다시 생각나네요, 강동환님 연주 정말 잘들었습니다 !! 마이크가 없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연주를 보면서
음악은 귀로 듣는것 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느끼는 것이라는걸 알았네요 ^^ 청중분들과 교감을 나누면서 분위기도 부드럽고 친근해진것 같고
연주하시는 내내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연주하시는 모습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제 귀뿐만 아니라 눈까지도 강동환님 무대에 푹 빠져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질 몰랐네요. 앞으로 더 멋진 연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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