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지나가다2011.03.16 23:13
생각/"님말처럼 크로스 오버를 시도하는 분이 몇이나 됩니까? 다수의 클래식전공자들은...클래식만 연구하기에 바쁨니다"
"악보를 중요시 하는 자가 있다 (클래식) 악보를 중요시 하지 않는자가 있다(재즈,플라멩고)
우선 악보를 중요시하는 자세와 중요시하지 않는 자세에서부터....음악을 대하는 기본 자세는 다르다
그래도 다 같은 음악인가? 클래식이 팝이고 팝이 나중엔 클래식이 되는가?
과연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이렇게 다른 그들이...하나의 클래스에 들어갈수있는가?"





이 분, 참으로 이상한 논리학을 가지고 계시다.

'다수의 클래식 전공자들이 클래식만 연구하기에 바쁘다'는 사실이,
"대중음악이든 클래식이든 다 같은 음악이다"라는 말을 반박하기 위한 논증으로 사용될 수 있나?

예컨대,

'다수의 미국과 유럽의 요리사들이 서양음식만 연구하기에 바쁘다'는 사실이,
"한식이든 양식이든 다 같은 음식이다"라는 말을 반박하기 위한 논증으로 사용될 수 있나?

"요리책을 중요시 하지 않는 한식 요리사가 있고 요리책을 중요시하는 양식요리사가 있다.
우선 요리책을 중요시하는 자세와 중요시하지 않는 자세부터...음식을 대하는 기본 자세는 다르다.
그래도 다 같은 요리인가? "

이 얘기가 옳은가?

물론, 다 같은 요리다.

그리고,

언제부터 클래식 연주자들이 악보를 보기 시작했을까?
중세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음유시인들이 악보를 봤을까?
혹시
"중세음악은 클래식이 아니다"
이렇게 대답하지나 않을는지.

그레고리안 성가 훨씬 이전의 시대엔 악보조차 없었는데
그렇다면 그레고리안 성가의 기초가 되었던 각 지방의 민속/종교음악들은? 음악이 아닌가?

그렇게 따지면 '고조선'은 '우리나라'가 아닌가?

생각/
"구교와 신교가 같은 신을 믿는다지만....하나가 될수있나?"

그래서 그 옛날에 구교와 신교가 피터지게 싸우고 서로 죽인 거다. 자기들 게 진짜라고 우기며.
그래서 현대의 철학자들이 일원(하나)이 아닌 다원(여럿)을 얘기하는 것이고.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