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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생각2011.03.16 18:07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군요

표제음악이라하더라고 절대음악적인 의도로 만들어졌다면 클래식이 될수있다고 전에 밝힌바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얘기하신 상황은 아주 예외적인 상황입니다

타케미스 왈츠 예를 들었는데.....그런경우가 몇이나 된다고 그런예를 드시는건지 의문이군요?
그런경우가 몇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영화음악의 현실을 잘 모르나 본데...제가 가르쳐 드리지요
엔니오모리코네 같은 대가들도.....퇴짜 맞기 일수입니다

예를 들어드리지요......천국보다 아름다운이라는 영화가 예전에 개봉했습니다
그영화음악은 첨에 엔니오 모리코네가 맞았습니다
그러나 감독이 막판에 모리코네 음악이 맘에들지않는다는 이유로 퇴짜놓고....마이클 니먼이라는 사람에게
영화음악을 맡겼지요

대중음악에서는 그러한현상이 더욱 비일비재 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저명한 작곡가들도....기획사나 프로듀서 또는 곡을 의뢰한 사람의 맘에 들지 않으면
퇴짜맞기 일쑤입니다

유명작곡가 김형석씨도 그런애기 하더군요....아직까지 자신도 퇴짜 맞는다고요

타케미스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그가 미리 왈츠를 써놓았다고 해도....영화감독이 보기에
맘에 들지 않으면...영화음악으로 쓰이지 못하는겁니다

작곡가는.....십분짜리 곡을 만들고 싶은데....감독이 너무길다....3분짜리 테마로 만들어라...명령하면
10분짜리 곡도 3분짜리 곡으로 만들어야 하는 현실입니다

절대음악과 실용음악은 외양적인면에서 확연히 다릅니다

절대음악은....작곡가의 자유..사상..감정...시간제한없음....모든것이 가능하죠

반면 실용음악은.....유행...대중들의 취향.....기획사에서 요구하는 방침......시간제약을 받죠
심지어는 곡을 몇분짜리로 만들라는 지시까지 받는다더군요

작곡가의 자유가 제약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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