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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21.222.221) 조회 수 3351 댓글 6
금요일에 있을 바루에코 연주회에 표를 끊어 놓았는데, 정작 저는 음반으로도 실황으로도 바루에코의 연주를 접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교보문고에 간 김에 바루에코의 소르, 파야, 로드리고 작품집을 샀는데요, 이 음반이 도시바 - EMI의 결정반 시리즈로 나와 있더군요.

평소에 일본 리마스터링 앨범들의 음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들어서 저도 하나 사 보았습니다. 과연 얼마나 깨끗한지... 근데 들어보니 정말 소름 돋을정도로 음질이 깨끗하더군요. 정말 일본 애들은 다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음반의 유럽 발매반을 들어보지 못한 상태에서는 좀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다른 음반들에 비해 화이트 노이즈도 없다고 보아도 좋을만큼 느껴지지 않고, 소리 하나 하나가 너무도 또렷하게 들려서 좋았으나, 조금 듣자 귀가 피곤하고 좀 질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일본 그라모폰에서 밀어주고 있는지 칼 뵘이나 후루트벵글러, 커트 샌더링의 음반들이 LP슬리브로 쏟아져 나오는게 보여서 궁금한 마음에 사보려고 했는데 값도 비싸고 해서 아직까지 망설이는 중이거든요. 그쪽 시리즈를 들어보신 분들이 있으시면 어땠는지 말씀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네요.


P. S. 오모형님 혹시 금요일에 삐에리가 연주한 바가텔 음반 카피 하나 슬쩍 부탁할 수 있을까요 ? ㅎㅎ 음료수 라도 한 잔 사드릴게여;;

P. S. 2 그리고 혹시 헬무트 발햐의 푸가의 기법 어디서 살 수 있는데 없을까요? ㅎㅎ
Comment '6'
  • 1000식 2004.11.03 00:17 (*.80.239.6)
    헬무트 발햐의 푸가의 기법, 정말 명반 중의 명반으로 꼽고 싶습니다.
    LP시절 우리나라에 라이센스 음반으로도 소개됐었지요.
    빛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기에 더욱 더 음악에 빠져들 수 있었겠지요.
    안타깝게도 라이센스 음반을 모두 처분하는 바람에 지금은 들어볼 수 없는 음반이 되어버렸네요.
    현악합주나 쳄발로, 혹은 현악4중주 등 갖가지 버전이 있지만 발햐의 오르간 연주는 정말 감동적이지요.
    칼 뮌힝거의 음반과 함께 최고의 연주 중의 하나로 꼽고 싶습니다.
  • 유진 2004.11.03 00:37 (*.240.138.152)
    와.. 저도 무쟈게 찾던 음반인데..^^:
  • 오모씨 2004.11.03 01:16 (*.117.210.165)
    앙.... 금요일날 갈까 말까 고민중 ㅡㅡ;;;;
    갈까...
    말까...
  • 김명훈 2004.11.03 10:43 (*.112.239.130)
    발햐의 푸가의 기법은 그의 전집으로만 구할수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오모씨 2004.11.03 11:57 (*.117.210.165)
    아니...
    자다 꺠 보니 이게 왠 꽁표 소식이다냐....@.@
  • 2004.11.03 21:13 (*.105.99.103)
    갈까 말까 다시 고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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