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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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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엘2009.05.20 23:21
여러 좋은 말씀들이 있는데 제 경험삼 한마디 거들자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연주자가 여러대의 악기를 같은곡으로 연주하여비교하지 않으면 악기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전에 어떤 악기는 이랬는데 이번 악기는 이렇다~??? 하는건 이미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기 힘든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새 악기는 시간이 흐르며 변화가되는데 검증된 악기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이 판단하기는 더욱 힘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비교 여건이 안되는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변이나 기존 보유하던 자신의 악기를 주문해서 나온 악기나 관심있는 악기와 꼭 비교해서 연주해 본뒤 구매를 결정해야 될것 입니다.

특히 경험이 별로없는 아마츄어 애호가나 전문 기타리스트중에도 악기의 명확한 판단기준을 갖고 있지 않은 분들이 있으므로 주변에서 연주도 어느정도하고 여러 악기를 접해보았거나 구매하신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가중에서는 100~200만원대 합판 일제 올드악기를 1000만원대 콘서트 악기보다 더 좋다고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건 전문 기타리스트에게서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개관적인 판단기준이 없고 주관적인 느낌으로 다가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마 경험이 부족한 탓이라고 추측해봅니다.

특히 제작가에게 자신의 악기는 심리적으로 애착이 크기에 다른 제작가의 악기와 객관적 평가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튼 국내 악기가 발전하고 있는건 사실이고 외제악기가 환율의 상승으로 가격이 오른 덕분에 국내악기도 같이 상승해도 이제는 경쟁력이 있으니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저도 국내 유명 제작가의 콘서트급 악기를 15대 이상 보유했다가 이제는 한 8~9대 정도 있습니다. 물론 외제악기도 연습용몇대와 콘서트급악기로 10여대 이상 보유하고 있고요 그래서 자주 비교를 할 기회가 있는데 어떤 악기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이기타는 이것이 좋고 저기타는 반대로 이런면이 좋고 다 개성이 틀리더군요~

개인마다 호불호도 다 틀린것 같습니다. 다만 자신의 약점을 커버하여 상승시켜주는 악기를 프로들은 좋아하는것 같고 초보 기타 애호가분들은 일명 시원하고 음량 큰악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것같고 좀 연주기력이 오래되신 애호가 분들은 음색과 발란스?(조화)에 점수를 더 주시는 성향이 많더군요~

저도 기타강사를 1991년도부터 시작 하여 외제악기를 조금씩 접해보다. 최근 한 4~5년간 전북기타문화원과 스페인 지인들 그리고 유럽쪽 유학생들을 통해 나름 수백여대의 여러 악기를 접하게 되어 최근에서야 악기를 바라보는 기준이 겨우 생긴것 같습니다. 그러니 일반 초보 애호가들은 아직 혼자 결정하기에 무리가 있을것입니다. 꼭 주변에서 경험많으신 분들의 조언과 비교를 통해서 악기를 골라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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