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투브로  연주들 듣다보니

이런 생각들이  떠오르는군요...

연주 좋은분은  다음같은  특징이 있어요.

1....... 음색이  개성이  있어요.

곡에  맞는 음색을  갖고 있다는거죠...

트레몰로음색과    로망스음색은  다르쟈나요.

2......  세잇단음이나  네 잇단음등등  같은음들의 반복에   속도가  똑같지  않더군요.

 균등한 기계적이고  합리적인  분할은  과학에서  필요한거고,

예술에선  그걸  넘어서야  비로서  의미로  다가오는듯해요.

3.......비브라토를  적절히    활용한다는거죠.

음들은   딱딱한 돌뎅이가 아니쟈나요...

4.......음들이  익어 있어요.

  타격 하는  음들이나 확신없는 설익은  음들이  아니고,

이미 성숙하여   분명하게  자신을   노래하는  음들이죠.

5....  리듬이    절로   느껴져요.

박자는  책에  나오는거고  그걸  뛰어넘어  에너지가  느껴지는 리듬.

몸이  먼저 알고  흔들리네요.

6......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되어  하나의  작품이네요.

어느 음하나  어느  부분  하나  버릴게 없는  보석같은  작품이더군요.

7....... 연주전 튜닝도  예술이네요.

8........다이나믹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강약이  그대로  느껴져요.

그것도  날것이 아니라  성숙한  상태로  느껴지니  넘  좋아요.

9........음색변화가    귀에  들어오며  곡이  입체적으로  느껴져서  넘  좋아요.

똑같은 자세로  한가지  음들만  만들어 내는게  아니고,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음색  변화를  느끼게  해주네요...

10.......연주  들으며  다른  생각 못하겠네요.

연주자가 만들어 주는 환타지에  들어가느라   다른데는 갈수없는 상태.

이런  좋은음악 들려주는   연주자  정말  멋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