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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23.23.195) 조회 수 3739 댓글 8
클래식기타리스트는 이럴일은 별로 없게지만

대중음악 스튜디오같은데서 일하는 국내 음악인들 얘기 들어보면
인간이하의 취급 즉 인격적인 모멸감을 느끼면서 일하는경우가 많다더군요

실례로 반말듣는건 기본이고 온갖 야근이며 쥐꼬랑지만한 돈주면서도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마구 부려먹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임금없이 견습생명분으로 부려먹기도 한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음악진로를 꿈꾸는자들이 이런기회라도 주는게 어디냐며 지원하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안가서 후회로 돌아올뿐이라더군요

능력보단 인맥주의가 심하고 착취하는구조도 심하고 언론에나온 연예인연습생들 착취와 같은일들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박근혜만 욕할 일이 결코 아닙니다

클래식기타리스트는 좋은직업이라 보입니다
Comment '8'
  • 홈즈 2017.02.18 00:28 (*.131.41.132)
    클기는 가슴으로 연주해야.......결코 허망과 욕심이 없고 좌절을 겪으면서....!
  • 시리우스 2017.02.19 01:36 (*.252.124.76)
    너무나 동감하는 말씀입니다..^&^***
  • 대중음악 2017.02.19 22:38 (*.102.0.220)
    대중 음악쪽에 열정 페이가 통하는 이유는 젊은 나이에 수억을 버는 친구들이 은근히 많기 때문입니다. 다들 자신들도 그렇게 되리라 생각하는데 워낙 지원자들이 많아 하늘의 별따기죠. 굉장히 경쟁도 심하고 극소수만 돈방석에 앉지만 제 경험으로말씀드리자면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돈벌 기회가 많고 액수 자체도 클래식 쪽하고는 비교가 안됩니다. 단 째즈쪽은 클기보다 상황이 더 안좋구요. 째즈쪽은 정말 레슨도 안됩니다만 통기타 쪽만봐도 정말 실력없는 뮤지션들도 머리 잘써서 큰 돈 버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에 비하면 클기쪽은 참 거시기하죠. 정말 청춘을 바쳐 연습하고 유학까지 갖다온 친구들이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보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 마티오 2017.02.20 17:15 (*.223.49.174)
    대중음악쪽 성공한 사람들 보면 인맥없이 성공한 사람 찾기 어렵습니다.

    애초애 끈이 닿아있어거나 아름아름 지인소개로 유명프로듀서 밑으로 들어가서 기회얻어 성공하거나 연예걔와 끈이 닿아서 성공하기도 하죠..그런면에선 애초에 아버지나 친인척중에 연예인이 있으면 더 유리할수 있겠죠

    실예로 영화감독과 애초에 끈이 있는 음악감독은 자신의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하지만 실질적인 작편곡들은 무명의 조수들 시켜 다 만듭니다. 그리고 버젓이 자신의 이름로 음반발매하는것이죠. 결코 공정한 사회라 볼수 없어요

    우리나라 음악 현실은 인맥없는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착취나 이용만 당한후 도퇴되는게 현실이라는것이죠

    우리나라에서 애초에 음악은 취미로 하는게 답이고요

    그런면에서 많은이들이 대학가기위해 실용음악과 진학하는건 낭비라 보이네요.
  • 행인 2017.02.20 19:35 (*.120.170.116)
    한국 사회가 공정치 못한 사회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세상을 바꿔 보겠다고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와서 함성을 지르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여러 잘못된 관행들은 쉽게 바뀌지 않을겁니다.
    일단 인맥 여부를 떠나서 대중음악 쪽이 더 돈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클래식 기타쪽도 인맥 없거나 집에 돈이 없으면 결국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건 마찬가지 이구요.
    얼마전 통기타 카페를 가보니 한 때 클래식 기타계에서 유명했던 선생님이 다단계 홍보를 하고 다니시더군요.
    그 분 홍보 문구중에 '기타로는 먹고 살지 못한다. 기타리스트는 부업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그 분 뿐만 아니라 여러 이름있는 선생님들도 이상한 약 같은거 팔고 이것저것 돈 되는거 기웃거리고..
    클래식 기타 시장 자체가 작다보니 서로를 그리고 자신의 제자도 잠재적 경쟁자로 보고 서로 헐뜯고 싸우는 모습도 종종 봅니다.
    그나마 대중 음악쪽은 대박이라는 희망이라도 있습니다만 클래식 기타쪽은 결과가 뻔하니 더 힘들 겁니다.
    저는 집안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한 한국 사회에서 실용음악이나 클래식 기타나 오십보 백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하는 사람들은 대중들이나 애호가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지만 그들의 현실은 정말 최악입니다.
    예술과 문화를 부흥시켜야 할 정부 관료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의 인식 수준도 너무 떨어지니까요.
  • 손님 2017.02.21 00:05 (*.93.102.240)

    그 기타리스트 누군가요????

  • 카바티나 2017.02.21 13:03 (*.106.36.152)
    노래쟁이 들은 겨울이 가장 힘듭니다..춥기도 하고, 겨울엔 벌이가 거의 읎다 시피 하니까요..^^
    그래도 지방에서 굿굿이 음악하면서 버티고 있답니다. 와이프도 가수인데, 노래강사,밤엔 라이브업소 해서..겨우 겨우 지낼만 하지만,
    중 늙은이는 어디든 쓰는데가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저가 한마디 드리고 싶은말씀은, 밤하늘에 달 처럼, 물론 힘들고 어려울수도 있지만, 좋은 음악을 만들어 지인들에게나, 음반으로 여기저기
    알리면서 공연도 하면서 자기의 발판을 키우는것이 더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부의 불분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좋은 음악을 여러사람들에 인정받는 수준에 도달하면, 세상이 다 알아 줍니다. 너무 섭하게 생각지 마시고요..
    오늘 또 짜치가 피우던 난로를 팔아 먹습니다.
    얼마전엔 피에이 스피커 팔아 먹고..
    그렇게 겨울 지내고 있답니다.
  • 우로보로스 2017.02.21 16:39 (*.254.198.26)
    우리나라도 인식이 개선돼서 작은 기타공연이라도 충분히 티켓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공짜티켓이 당연시되지 않는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에 인생을 바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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