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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지나가다2016.10.14 22:27
음.. 국내수제기타가 다 문제인 것은 아닌거 같구요, 나름 장인정신으로 만드시는 분들도 많은건 사실이지 않을까요?
다만, 제가 조금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본인이 믿고 쓰는 국내수제기타를 너무 맹신한 나머지 다른 악기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도 애호가들한테 상당히 존재한다는 거죠. 뿐만아니라 외제악기와 비교하며 이겼다.졌다등의 표현을 하는 분들도 상당히 계시죠.
악기가 체급이 있는 입식타격기 파이터들의 경기도 아니고 이런 표현은 아니지 않을까요?
어떤 악기는 거의 종교수준인 경우도 있고, 뭐 그렇지 않나요?
일본악기는 일본악기의 특징이 있고, 유럽악기는 유럽악기의 특징이 있지요. 그러한 점과 마찬가지로 국내악기도 제작자분들마다 특징이 있다. 정도로 생각하자는 거는 욕심일까요? 밸런스, 성량, 구조, 마무리 이런 것들을 일일이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맞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명기가 필요한 건 아닐테고, 그렇네요. 다만, 일본과 비교하여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는 기타선생님들이 딜러를 병행하시는거죠. 일본은 명확히 구별되더라구요. 선생은 선생,딜러는 딜러 이게 좀 아쉽죠. 내 제자 악기는 내꺼와 같은모델로...
그리고 사실 애국심에 국산악기를 찾기보다는 외제악기가 아직은 더 비싸지 않나요? 뭐 어떤 국산 기타는 3000만원이라는데 이 악기가 많이 팔릴거라 생각이 들진 않구요. 그래도 그돈주고 사는 사람은 그게 좋아서 사는거 아닐까요? 애국심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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