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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jazzman2011.03.29 13:42
참나... 다시 읽어보니 생각님이 그렇게 멸시하는 '대중'의 한사람으로서 참 열받누만요. 대중들은 길면 지루해 하고 5분 정도가 딱 적당... 에혀...

가요가 아주 우스워보이시는 모양이니 가요로 예를 들어드리지요.

우선, 곡 길이만 얘기하면... 전주 부분만 거진 3분 쯤 되는 '내마음의 주단을 깔고' 같은 노래도 있고, 유명한 '아름다운 강산' 도 있고... (한 10분가까이 되는 듯..?)

반대로, 3분짜리 곡이라고 우습게보면 곤란합니다.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은 드나, 혹시 조용필의 '허공' 노래를 정신 집중하여 한번이라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정말로 바늘하나 들어갈 틈 없이 완벽한 절창입니다. 한음 한음 치밀하게 계획해가면서 부른 듯이... 참으로 '뽕짝'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3박자 노래이니 트로트라고 하면 좀 얘기가 좀 이상해지긴 합니다만... ^^;;; 절대음악은 한음 한음 절대성을 담는다면서요? 그렇담 절대음악이 뭐 별건가요. 용필이 형님 쯤 되면 뭐 절대음악이라고 불러도 그리 아깝진 않다고 봅니다만... ㅋㅋ

저는 클래식, 절대음악인지 뭔지 망치는 사람보다, 노래방에서 '허공' 부르면서 망치는 사람이 더 밉더이다. ^^;;;;

근데, 여담입니다만, 노래방에서 '허공' 같은 노래는 정말 피해야 할 곡 중 하나입니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도 정말 엔간하면 피해야 합니다. 엔간한 내공으론 절대로 본전 찾기 어려운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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