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류트제작수업은
피아노로 이야기 꽃을
새의 깃털로
뜯어 연주하던 쳄발로ㆍ
300년이나 음악사에서 빛나던 악기ㆍ
바하 스칼랏티 바이스등등
쳄발로를 위한 작곡이 너무많아
평생연주해도 넘치는 쳄발로 악보들ㆍ
세가지 음색을 위해
굵고넓고부터 가는깃털까지 구비ㆍ
그렇게 3가지
음색은 있었으나
강약이 없었기에
이태리에서 현을
두들기는 해머를 만들었는데
그게 포르테피아노의 출현ㆍ
포르테피아노는
바로크시대 실내악에서 쓰는
작은음량의 악기여서
연주회장에 어울리는
그랜드피아노가
또 다시 출현ㆍ
악기의 왕으로
등극한 피아노는
음색을 구별하는
3가지 능력이 있죠ㆍ
손으로
강약을 조절할수있는 해머ㆍ
해머타격위치이동을 통한
음색을 변화주는 페달ㆍ
해머의 타격거리조절로 음색조절ㆍ
거기다가 피아노는
연주회장에서 필요한 큰음량ㆍ
수많은 건반 , 넓은 옥타브ㆍ
열개의손가락을 이용한 화음ㆍ
멜로디를 뽑아낼수있는 악기ㆍ
반주와 멜로디를 한번에ㆍ
여러가지 매력으로
악기의 왕으로 등극ㆍ
그럼 기타는?
듣는사람의 마음을
뺏어가는
더 깊고 섬세한음색의 악기죠ㆍ
인류가 만들어낸
마음을 훔치는 시적인 악기죠
클래식기타는ㆍ
ㆍㆍㆍ
ㆍㆍㆍ
ㆍㆍㆍ
지금 예당에 왔어요
다들 서서 연주하니
약간 적응이 안되네요ㆍ
저쪽 뒤에 스피넷 보이시죠ㆍ
바로크시대곡에 꼭 필요한 스피넷ㆍ
피아노로는 그 맛을 낼수가없죠ㆍ
쳄발로족으로 현을 뜯는악기인
저 스피넷 은 연주자들이
쳄발로대신 자주 빌려서 연주하죠ㆍ
오늘도 연주회에 저 스피넷이
함께하네요ㆍ
소형차에도 쏙 들어가니
어디던 실고다닐수있고ㆍㆍ
폼나쟈나요
바하 비발디 스칼랏티 바이스등등
바로크음악은 역시 스피넷이
맛나죠ㆍ
바로 저 스피넷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피아노 소리가 나는데 스피넷으로
표기된것은 쳄발로같은 스피넷이 아니죠ㆍ
야마하등등 많은회사에서 작은 피아노를
스피넷으로 표기하지만
현을 뜯는 스피넷이랑은 전혀다른거예요)
쳄발로 , 하프시코드 , 클라비셍은 같은말로
현을뜯는 스피넷에 대한 아래글 참조ㆍ
https://m.blog.naver.com/nicetracks/221269428945
한국에도 어느덧 (내가 알기로만) 150 여대가 넘는 하프시코드가 존재하고, 잘 들여다보면 어떤 식으로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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