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같은 특징의, 같은 성능의 기타를 다시 만들 수 있는지가 차이 아닐까요. 기타는 정형화된 몇가지 모델들이 있어서 대부분 악기의 구조가 같은데, 그걸 만든 게 해외 제작자냐 국내 제작자냐의 차이보다는, 누가 만들면 소리가 좋기도 했다가 별로기도 했다가 하는 게 차이를 만드는 게 아닐까 싶네요. 심지어 해외의 어떤 제작자는 연주자가 뭐가 불만이다 라고 말하면 정확히 그걸 고쳐다 준다죠. 그 연주자 말에 의하면 대다수 제작자들은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이해도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의도한대로 이렇게 저렇게 소리를 만들지는 못한다 해도, 할 수 있는 한의 가장 최선의 소리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래서 그 제작자가 만들어 낼 최선의 소리를 기대하고 제작의뢰를 할 수 있는지의 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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