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7.01.25 13:00
기타리스트......가장 부러운 직업
(*.154.69.24) 조회 수 4279 댓글 11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직업이 기타리스트 라는건
거의 공감하실듯.
다만 예술이라는게
대학 교수가 되거나,
음반사나 기획사에서 밀어준다거나,
국제 저명콩쿨우승으로 스타가 되었거나
하는 경우엔 여러가지 빛이 나지만
아닌경우 쉽지 않겠죠...
영화음악이나 드라마에
기타리스트로 편작곡가로 활동하는것도 좋을듯하고요...
새로운 방식의 기타리스트 활동도 많아 보이던데요...
유투브등등 준비된 기타리스트를 위한 창구는 넘치죠...
눈높이 활동이라고 있쟈나요 , 미래엔 대세일듯.
기타레슨 교재를 시대에 맞게 만들어도 대박 날듯하고요...
기타리스트분들은 너무 좋겠어요..
언제든지 그 멋진 연주로
일상에 예술에 멋진 활동으로 파고 들 수 있으니...
기타리스트를 원하는곳이 너무 많아요.
Comment '11'
-
그러게요....ㅎㅎ
-
부러워하는건 사실이긴 하나
문화적기반이 냉혹한부분도..김치문화와 안어울리는 이질적 측면도 있습니다
일종의 실험을 해본다면 유럽가서 성당이나 길거리에서 연주하는것과 한국의 길거리나 역주변에서 클래식기타연주해보면 분위기 자체가 다릅니다..
즉 개방적으로 더 선진화될 필요가 있다는것이죠 -
길거리 연주는 클래식기타의 특성상 그다지 어울리는거 같진 않다 생각해요.
유럽에선 많이 하긴하죠...
통기타나 일렉은 좀 어울리겠죠..
연주회 아니더라도 실내에서 하는것으로도 활용용도가 많다보니... -
저는 그냥 취미상.....프로츄어죠....후배들이 부르길...^^
-
저도 취미중 1순위의 선호도가 있고, 매력에 동감하지만, 다른 예술적 취미와 같이 이것은 개인성향의 정서적 성향이 강한면이 있는
아무나 접근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보면 부러울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다 부러워 한다고 말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무엇이든 나보다 잘하면 부러운것이 나와 상대적 비교에서 그렇지, 개인적 인생철학과는 거리가 있지않을까요 ? -
클기사이트 운영자분이니까 하실수 있는 오글거리는 글이네요 ㅋㅋ
수많은 졸업생들이 활동공간이 없어 문화센터 같은데를 전전하고 사회적 인식도 참 말하기조차 참담한데 모든 사람이 부러워 하다니요
저도 클기를 좋아하지만 이건 마치 허구연씨가 이세상엔 야구 좋아하는 사람만 존재하는것 마냥 허구헌날 야구 인프라 주장하는 느낌입니다 ㅋ -
대부분 기타리스트의 삶은 고단하죠.
결혼 시기도 놓쳐 미혼인 경우가 많고 가정을 꾸린경우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처럼 문화적 인식이 낮은 곳에서는 예술가로서 사회적 인정도 받기 힘들지요.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다는건 참 보람된 일임에 분명합니다. -
저도 어쿠스틱과 일렉으로 시작했지만 클기는 돈이 안됩니다....밴드의 십분위1도 안되져....
-
기타리스트가 된다는 것은 운명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속인이... 노력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 -
돈안되면 피합니다.....차라리 와룡선생처럼 장하음을 연주하져......함부로 아이디 바꾸지맙시다.정훈이형......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먹고사는 문제가 좀 해결이 돼야 하는데.
이걸로 가정생활 꾸리기 힘들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결혼하고, 회사생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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