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보니 1,2번 질문은 오른손 엄지 위치, 3번은 모르겠읍니다.

이곡도 참 어렵네요
요즘 작곡가의 설명이 없으면 이해난감한 곡들이 많습니다
기타라는 악기가 그만큼 표현성이 다양하다는 의미도 되는 거 같습니다

악기보호로 읽었어요
갈수록 난독증이 심해지네요

1. p는 position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p-1은 1포지션, 즉 왼손 검지가 1프렛을 잡는 위치일 것이며, Pos.1 또는 C.1(세하가 아닌데도 포지션 표시하는 경우도 있음)로도 적은 것을 본 것 같습니다.
3. 이건 처음 보는 표기인데요. 악보상의 운지로 보면 숫자 2는 C.2(세하 2)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동그라미안의 4는 4번줄까지 세하로 잡는 것으로 생각하면 상황상 맞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악보 편집 프로그램에서 2번의 C 안에 작은 숫자 넣으려다 의도치 않게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험은 없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P-4, P-5 등의 표시는... 2분 쉼표(공명으로 인한 울림을 방지)를 하라는 의미가 아닌지요?
P-4는.. 기본 도샵에 샵이니 더블샵이고 그럼 '레'면... 4번줄을 엄지로 잡아주라는 의미고 P-5의 경우는 5번현 '라'를 잡아주라는 의미 아닌지... 저는 잘 몰라서 추측만 해봅니다. ㅎ

아무리 봐도 자잘한 지시기호들이 사족같이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보법도 아니고요..
악보상 운지와 앞뒤관계로 유추해봤을때 P-4는 오른손 엄지를 4번줄에 대고있다가 바로 다음마디에서 F#음을 그대로 탄현하라는 뜻인 것 같고
C 안에 있는 숫자는 C4인경우 4프렛 세하를 잡고 다른 손가락이 몇번째 프렛까지 짚게 되는지를 표기한 것입니다.
3번질문은 뒷부분도 보면 확실해지겠지만 위에 Shji님 답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무리봐도 이런게 과도한 친절로 오히려 혼란만 일으키는 기보법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