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는 참 종류가 많죠.
1.......... 애호가 동호회 연주회.
회원이 많은 경우 청중이 많고
본인들이 무대에 오르기에 즐거운 연주회.
2.......... 합주단 ,단체 연주회
앙상블등등 선생님 지도하에 하는 연주회로
일정한 형식이 있고 청중도 많죠.
지도 선생님이 계시다는 장점이 좋죠.
3.......... 전공생 연주회
그동안 공부한것을 발표하는 형식의 연주회.
각 시대별로 곡을 안배하는 특징이 있죠.
청중 모으는게 쉽지 않은 이유는 청중이 원하는곡이 아니라
연주자가 자신이 해온것을 발표하는 자리이다보니 .
이 과정을 거쳐야 빛나는 연주자로 거듭나기에 이런 연주회는
청중이 많지 않아도 계속되긴 해야해요...
4........ 유명 연주자의 연주회
기획사에서 신경쓰기에 청중도 많고 ,좋은 연주회장에서 보통 하죠.
입장권 값도 비싸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케이스....
기획사 연주자 청중 대부분 만족스런 연주회.
5....... 클래시컬한 연주회
진지한애호가들이 관심있거나 좋아하는곡을 매우 심도있게 연주하여
감동으로 이끄는 연주회.
청중은 많지 않아도 여운이 상당히 오래가는 연주회.
( 연주회를 자주 다니면 몇년에 한번 볼수있는데,
2015년에 한번 ,2016년엔 운좋게도 두번이나 경험했죠.)
6....... 이야기가 있는 연주회
특정 이야기(스토리)를 가지고 하는 연주회라서 나름의 개성있는 스타일이 있고
청중이 자발적으로 가게되는 연주회죠.
아주 바람직하긴한데 연주자가 준비를 많이 해야해서 찾아보기 쉽지 않죠.
( 5번이 매우 멋진 특정 연주자에 의존 하는데 반해
6번은 감동을 주는 스토리라는것이 있어
곡과 연주 , 청중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경험이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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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이 원하는 연주회도 다양한데
초보자나 기타 문외한이 원하는 경우나
진지한 애호가가 원하는 경우가 다르고
그래도
여운이 강한 그런 연주회를 바라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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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주회는 6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하고 싶은 테마가 있는 연주회 보고싶은 영화가 있듯이 연주회또한 듣고싶은 연주회가 있습니다.
클래식기타는 대부분 비슷한 음악으로 연주를 합니다.
참심함이 떨어지죠 그곡이 그곡이라....
연주자의 테크닉정도...
그러다보니 연주회장에 게스트분들이 줄어드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현대곡...
요즘 라라랜드처럼 영화음악을 다시 클래식 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회를 한다면 클래식기타를 모르분들도 관심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아무리 좋은연주라도 게스트분들이 다가 갈수 없는 연주회는 죽은 연주회 입니다.
파주에서 우리동호회 연말 발표회때 게스트 50분정도 참여 했지요...
크래식 기타를 모르는 분들도 참 좋아 했습니다.
그런 연주회가 많아져 클래식 인구 확대에 큰 방향이 되었어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