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제주도~

by 으랏차차 posted Aug 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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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제주도로 후딱 떠나 왔습니다..
여긴 이모네 집이구요..
뒤엔 한라산자락이.. 베란다 앞엔 바다가 펼쳐져 있네요..

제주도 야경 보셨어요?
정말 감동이에요.. 수평선엔 오징어잡이 배들이 환하게 불밝히고..
하늘엔 별도 떠있고.. 달도 보이고..
주황색 가로등에.. 멀리서 비추는 등대 불빛..
선선히 부는 바닷바람..
아...

방파제에 한참동안이나 드러누워 하늘을 보니까...
정말 "아 행복해~"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종사촌동생이 첼로를 잘켜서..
첼로도 좀 배웠어요.. 도레미파솔..
울 이모는 피아노 선생님이라서.. 첼로랑 피아노 이중주도 듣구요..
바흐 미뉴엣 기타와 첼로 이중주 할라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근데 생각보다 기타 음량이 그렇게 딸리는거같진 않더라구요..
다 수님이 애써주신덕이죠.. ^^

전 다음주 월요일 즘에나 집에 갑니다..
수님이 어떤옷 사오셨을까.. 무슨 이야기 들려주실까..
상아랑 나무는 사 오셨나... 디게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바이~

제주도에서 행복한 차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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