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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37.104.185) 조회 수 9011 댓글 11

직감이라는게 있다.
노벨상(문학상) 대한민국,
시인 고은에게 "이번에는" 결정 될거다.

그런데 사실, 세계적인 문학상의 뭐뭐라는데,
사실, 이렇게저렇게(?) 꽤나유명하신(?) 고은시인의....
대표적 시 한편조차 작품들조차. 우리들 거개는 사실 모른다. 알지 못한다.
떠오르는 구절조차 대표적인 작품조차 없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봄부터 소쩍새는 저렇게 울었나보다.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랴.

시인이란,
고향으로부터 추방 당한자,
이단자의 운명을 안고,
슬픔의 운명을 안고 가야만하는, 천형(天刑)의 나그네,

별 하나의ㅣ 밤과,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뭐 이런 것도 하나 없다. 우리들에겐,

문학이 뭔가.
진실에 목숨거는 인간의 길이다.
수상자 결정나거든 제발 제발 호들깝떨지마시기를.
이거 또 기회다. 명박이-신문방송 얼마나 이걸 뭐로 이용해먹을건지는 눈에 훤하다.

시인 고은이시여.
정녕 당신의 때가 왔다. 기억하시는가.

저 프랑스의,
알베르또 카뮈와 장폴쌰르뜨르를....    
그들의 위대한 문학과 철학을, 이미 50년도 넘기전 그러한 시대에 벌써.
단호하게, 노벨상 수상을 거부한 거인들이다.

그렇게 말하시라.
노벨상 결정, 참 기쁘다. 영광이다. 대한민국의 기뿜이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나는 받을수 없다. 받지 않겠다.

내 조국은...
완전히 초토화 되었다.
이 기막히게 황당하고 분노하지 않을수 없는
내 조국, 대한민국의 오늘 이 비통한 현실은 .
나의 문학, 그 상상력조차를 뿌리에서부터 질식하게 한다.  

단호히 말하거니와,
대한민국은 지금 4대강 대자연에게조차 살인을 감행하는, 직감이라는게 있다.
노벨상(문학상) 대한민국,
시인 고은에게 "이번에는" 결정 될거다.

그런데 사실, 세계적인 문학상의 뭐뭐라는데,
사실, 이렇게저렇게(?) 꽤나유명하신(?) 고은시인의....
대표적 시 한편조차 작품들조차. 우리들 거개는 사실 모른다. 알지 못한다.
떠오르는 구절조차 대표적인 작품조차 없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봄부터 소쩍새는 저렇게 울었나보다.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랴.


별 하나의ㅣ 밤과,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뭐 이런 것도 하나 없다. 우리들에겐,

문학이 뭔가.
진실에 목숨거는 인간의 길이다.
수상자 결정나거든 제발 제발 호들깝떨지마시기를,
이거 또 기회다. 명박이-신문방송 얼마나 이걸 뭐로 이용해먹을건지는 눈에 훤하다.

단호히 말하거니와,
대한민국은 지금 4대강 대자연에게조차 살인을 감행하는,
야만과 폭력의 시대인 까닭이다.

나의 노벨상 수상거부는
세계를 향한, 지구촌에 호소하는,
한 문학인의 대한민국에 대한,
형언할 길 없는, 비통한 피끓는 분노의 준엄한 고발이다.


이명박은


그 간의 잔혹하고 비열한  만행을 속죄하라.

이렇게 사악한 시대에,
나는 문학인으로서 좌절하면서 저항한다.  
이명박은 국민앞에 무릎꿇고 진정 속죄하고 내려오라.

이것이,  
내 문학의
거룩한 분노, 준엄한 지상명령,
마지막 요청이다.  


Comment '11'
  • 찬찬 2010.10.07 20:44 (*.47.227.79)
    올해는 거부하고 싶어도 못하게 됐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인물이 계시다는것에 감사를..
  • 에고 2010.10.07 21:01 (*.161.14.21)


    군산고등학교를 중퇴하셨군요.
    노벨상후로로가지 거론되는 이분을 더 잘 알고싶지만 이름이 유명하다는거 말고는
    작품같은건 잘 모르니 제 자신이 원망스럽군요....

    누가 이분의 대표적인 작품 하나만 올려주시면 얼마나 좋을가요?




    ㅇ우키에서 퍼왔어요..

    ....................
    경력

    2010년 4월 9일 '만인보' 완간
    2008년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2007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초빙교수
    2004년 제4회 베를린문학페스트벌 자문위원
    2001년 세계한민족작가연합 회장
    2000년 국가보안법페지 국민연대 고문
    1999년 내셔널 트러스트운동 추진본부 공동대표
    1999년 제1회 만해축전 대회장, 제 4회 만해시인학교 교장
    1999년 한일 문화교류회의 의원
    1999년 상록수문화사랑회 명예이사장
    1999년 하버드대학교 옌칭스쿨, 버클리대학교 객원교수
    1998년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
    1997년 작가 최명희와 혼불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
    1996년 YH사건기념동지회 회원
    1996년 불교문학현상공모운영위원회 위원장
    1995년 문학의해 조직위원회 위원
    1994년 통일시대 민주주의 국민회의 추진위원회 고문
    1994년 광복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
    1994년 경기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교수
    1993년 민주유공자장학재단 부회장
    1992년 대통령 특별사면
    1991년 한국문학예술대학원장
    1990년 민족문학작가회 회장
    1989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창립의장, 남북작가회담 대표로 구속
    1988년 민족문학작가회의 부회장, 월간 사회와 사상 편집위원
    1987년- 1991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공동의장
    1987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민족문학작가회의 부회장
    1986년 '만인보' 간행 시작
    1980년 실천문학 창간, 노동학교 소장
    1979년 민주주의와 민족통일국민연합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
    1978년 한국인권운동협의회 부회장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간사, 민주회복국민회의 중앙위원,'실천문학'창간
    1971년 문학과 지성 편집위원
    1969년 동화통신 부장대우
    1964년 금강고등공민학교 설립
    1963년 환속
    1961년 평승려로 돌아감
    1958년 불교신문 창간 초대주필
    1957년 전등사 주지, 해인사 교무 및 주지대리
    1951년 군산북중학교 국어교사

    [편집] 수상 경력
    1974년 - 한국문학작가상
    1988년 - 만해문학상 (시집 만인보)
    1991년 - 중앙문화대상
    2002년 - 금관문화훈장
    2005년 - 노르웨이 국제문학제 비외른손 훈장
    2006년 - 스웨덴 시카다상
    2007년 - 제5회 영랑시문학상

    [편집] 작품 목록
    [편집] 시집
    《피안감성》(彼岸感性) (1960)
    《해변의 운문집》 (1964)
    《신 언어의 마을》 (1967)
    《새노야》 (1970)
    《문의(文義) 마을에 가서》 (1974)
    《부활》 (1975)
    《제주도》 (1976)
    《입산》 (1977)
    《새벽 길》 (1978)
    《고은 시선집》 (1983)
    《조국의 별》 (1984)
    《지상의 너와 나》 (1985)
    《시여 날아가라》 (1987)
    《가야 할 사람》 (1987)
    《전원시편》 (1987)
    《너와 나의 황토》 (1987)
    《백두산》 (1987)
    《네 눈동자》 (1988)
    《대륙》 (1988)
    《잎은 피어 청산이 되네》 (1988)
    《그 날의 대행진》 (1988)
    《만인보(萬人譜)》 (연작: 1986 ~ 2010년 4월 9일)
    《독도》 (1995)
    《허공》 (창비, 2008) ISBN 978-89-364-2292-9
    [편집] 시
    〈선제리 아낙네들〉: 주제는 고단한 생활 속에서도 정겨움을 잃지 않는 민중들의 삶이다. [3]
    〈머슴 대길이〉: 역사 속에서 소외당하고 천대 받는 계급이지만,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남을 위해 넉넉한 인간미를 잃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는 인간상이 그려진다. [4]
    [편집] 소설집
    《피안앵(彼岸櫻)》 (1962)
    《어린 나그네》 (1974)
    《일식(日食)》 (1974)
    《밤 주막》 (1977)
    《산산히 부서진 이름》 (1977)
    《떠도는 사람》 (1978)
    《산 넘어 산 넘어 벅찬 아픔이거라》 (1980)
    《어떤 소년》 (1984)
    《화엄경》 (1991) 화엄경 입법계품을 소설화 하였다.
    [편집] 에세이
    《한용운 평전》
    《한국의 지식인》
  • 펌 글 2010.10.07 21:20 (*.137.104.185)
    고은 - 금요일의 문학이야기
    시인 고은 문학관, 작품 세계 수록.

    www.kcaf.or.kr/friday/gueun-content.htm 인물 > 시인 > 고은 634427 고은 공식
    시인 고은, 프로필, 작품목록, 수상경력 제공.

    www.koun.co.kr/ 인물 > 시인 > 고은 899431 고은 - 창비
    시인 고은, 시집 만인보, 두고 온 시, 새벽길 출간.

    www.changbi.com/author/content.asp?pAID=0056... 인물 > 시인 > 고은 899426 나의 시가 걸어온 길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인 고은, 작품정보 수록.

    www.kcaf.or.kr/lecture/munhak/2000/gueun... 인물 > 시인 > 고은 899429

    이미 우리는 노벨상을 받은 그 어떤 시인 못지 않은 진정한 가슴에서 우러나는 훌륭한 작품을 남기고 있는
    세계적인 시인을 가지고 있음이 자랑스럽습니다.
    노벨상이 문제가 아니지요, 우리 한글의 특수성상 아무리 양쪽 언어에 달통한 네이티브 수준이라도
    우리가 한글로 읽을때 느끼는 직감적인 느낌을 번역한 서양의 언어로 느끼기가
    쉽지 않은것이 어려운 점이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그 때가 오겠지요.
    상을 받고 않받음과 상관 없는 위대한 한 시인과 동시대를 살아오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 합니다.
  • 붕가 2010.10.07 22:53 (*.196.39.195)
    짧아서 기억에 남는 고은 시인의 시...

    -=-=-=-=-=-=-=-=-=-=-=-=-=-=-=-=-=-=-
    내장산

    병든 아우야. 내년의 단풍 보고 죽어라.
  • 아포얀도 2010.10.07 23:09 (*.143.85.66)
    노래 <가을편지>의 가사가 고은님의 시입니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 seami 2010.10.08 09:54 (*.122.34.63)
    세노야가 고은시인 작품아닌가요?

    양희은 버전. 나윤선 버전 모두 좋아요!!!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 무식꾼 2010.10.08 11:07 (*.46.132.120)
    남의 말을 좋게하자는 말이 있긴 하지만........
    무슨 소린지 ????

    성은 노씨고 이름은 벨상이라......
  • 에고 2010.10.08 12:35 (*.161.14.21)
    화살 - 고은



    우리 모두 화살이 되어
    온몸으로 가자.
    허공 뚫고
    온몸으로 가자.
    가서는 돌아오지 말자.
    박혀서 박힌 아픔과 함께 썩어서 돌아오지 말자.

    우리 모두 숨 끊고 활시위를 떠나자.
    몇 십 년 동안 가진 것,
    몇 십 년 동안 누린 것,
    몇 십 년 동안 쌓은 것,
    행복이라던가
    뭣이라던가
    그런 것 다 넝마로 버리고
    화살이 되어 온몸으로 가자.

    허공이 소리친다.
    허공 뚫고
    온몸으로 가자.
    저 캄캄한 대낮 과녁이 달려온다.
    이윽고 과녁이 피 뿜으며 쓰러질 때
    단 한 번
    우리 모두 화살로 피를 흘리자.

    돌아오지 말자!
    돌아오지 말자!

    오 화살 정의의 병사여 영령이여!
  • 가는 2010.10.09 09:26 (*.184.194.157)
    고은 작품 하나를 모르다니..
  • 2010.10.09 21:30 (*.184.77.148)
    전 고은시인의 시를 잘 모르지만 언어장벽때문에 또 수상이 무산된게 아닌가 추측하더군요.
    그런데 올려주신 고은시인의 시를 보니 언어장벽때문인건 아닌거 같네요.
    충분히 잘만 변역하면 누구한테나 통하는 현대어군요.
    오히려 故 서정주시인이 죽었다 깨어나도 노벨문학상을 받기가 힘들겠죠.
    전라도 토속어로 언어의 마술을 부린분이라...
  • 에스떼반 2010.10.09 23:15 (*.137.104.185)
    네 훈님 말씀대로 그런 측면이 사실 있어 보입니다.
    소설의 경우는 양쪽 언어에 모두 네이티브 수준의 구사력과 문학적인 소양이 있는경우
    그렇게 어렵지 않게 가능해 보이나
    시의 경우는 우리 한글의 특성상 서양의 언어로 옮기는 자체가 매우 지난합니다.
    옛날의 서정시의 경우는 그나마 조금 덜 한데
    더구나 지방의 방언으로 마술을 부린 부분은 사실 다른 언어로 옮기는 자체가
    더욱 힘들겠지요, 한국에서는 노벨상중에서도 특히 문학상에 유독 목말라 하는데
    국가의 위상이 올라가고 세계적으로 한글을 배우는 국가가 늘어 나는 과정에(현재 약 50여개국)
    그것도 언젠가는 때가 오겠지요, 정치적으로나 국가의 위상과 전혀 관계가 없지는 않겠지요.

    이번의 수상자도 스페인어권에서 나왔는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수의 국민이 모국어로 쓰는 언어이니
    그 영향은 대단할수 밖에 업을 겁니다.
    특히 출신은 볼리비아 이지만
    오랜 기간에 유럽에서도 활동 했음으로 번역과 전달성에 있어 훨씬 더
    앞선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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