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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이졸라2018.05.04 16:06
클래식음악은 사실 대중음악 처럼 일정한 리듬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들은 일정한 형식의 리듬을 가지기는 하지만 그것이
흔히 듣는 대중음악처럼 정확하게 시간을 나누는데 그 의가 있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다 할 수있겠습니다
클래식음악은 이미 쓰여진 시를 낭독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수련기간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운율이 없기도하고 운율이 있기도 하고 운율이 있어도 가끔 일부러 깨뜨리기도 하는....
시 안에 여러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것을 지은이와 낭독하는 사람이 각기 다른 단어 혹은 구를 강조 하고싶을 수 있는 것이죠
어떤이는 강하게 읽을고 어떤이는 연결되게 읽고 혹자는 끊어서 읽어 강조 할것이고요 다양한 방법으로 강조하겠죠
그에 따라 시의 느낌은 달라질테고요
우리가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 부분은 느리고 진중하고 어떤부분은 흥분해서 빨리 ,어떤부분은 가볍게 얘기하기도 하는데
그런식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클래식 음악 안에는 존재합니다
클래식 음악은 심장 박동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람은 각기 조금씩 다른 박동이 있을테구요
사람의 심장 박동은 리듬을 가지지만 분명히 일정하지 않죠
그런 이유로 연주자마다 독특한 자신만의 맥박 그리고 훈련에 기인한 각기 독특한 음악의 흐름이 생긴거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런 연유로 '재해석, 독창적인 해석, 남다른 해석,새로운 해석'등의 수식어로 연주가를 칭송하곤하죠
좋은 연주자는 연주자 자신의 맥박과 호흡을 청중이 잘 이해 하도록 연주하겠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덕목은 아닙니다
어떤것은 이해 되어야만 아름다움과 흥미를 느끼게 되지만
어떤것은 이해할 수 었어도 아름답고 흥미로울 수 있으니까요^^
아~ 이렇게 써놓고 보니 지워 버리고싶지만
조금이나마 답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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