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서 나오는 "일루미나 Mk2" 를 추천합니다.
가격이 싸다고 소리까지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http://www.criss.co.kr/ => 쇼핑몰

이 스피커에 대한 사용평을 보시려면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use&mode=view&num=6639&page=0&view=n&qtype=subject&qtext=일루미나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use&mode=view&num=7299&page=0&view=n&qtype=subject&qtext=일루미나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use&mode=view&num=6713&page=0&view=n&qtype=subject&qtext=일루미나

캠브리지 인티앰프(50W)와 크리스(88dB)의 조합은 아무래도 앰프의 힘이 모자라 스피커를 제대로 구동하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소리야 어떻게 잘 내줄 수 있을지 몰라도 아무래도 여유가 부족하다는 느낌이거든요.
100W급의 앰프로 파워 업하신다면 스피커의 선택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BBC 모니터 계열의 "Rogers 3/5 a"와 같은 전설적인 명기(?)와의 조합도 가능하거든요.
신품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이 스피커는 100만원 이하로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로이드 신트라" 계열의 스피커는 신품가격이 100만원 이하로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스피커입니다.

사용기 읽으니 엄청 땡기는데요...
울나라 사람은 그렇쵸;; 너무 싸서 의심이 - -;; 가격이 차라이 더 나가면 확~

저같은 경우 오디오 잡지등에 나오는 사용기중에 '음질'관련에는 되도록 큰 비중을 두지않습니다.
이유는 사람마다다르고 룸세팅마다다르고 다른기기와 매칭마다다르고 그리고 음악종류마다 다르기때문입니다.

크리스의 그스피커는 기타음악을 주로듣는용도로는 추천하고 싶지않네요. 메탈소재는 자극적이고 날카로운 면이 아무래도 잔존하기에... 예전에 모니터오디오의 기억입니다.

로이드 '신트라 임푸르브드' (그뒤의 신트라 골드말고)가 북쉘프중 인상깊은데 좋은 중고구하기가 쉽지는 않을듯하고...

금잔디음향 www.kumzandi.co.kr 에도 방문해보시면 또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실것 같습니다.

가격대와 음질은 특수한 경우가 아닌한 어느정도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스템중 가장중요한것은 스피커이고 전체비용중 50퍼센트를 스피커에 배정하는것이 대다수의 견해이니 스피커에 신중한 결정과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스피커를 정하고 그에맞는 앰프등을 조합해나가는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특별한 앰프에 맞추어 스피커를 찾아가는 주로 진공관앰프류에서 있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기타바보님께서 한말씀 하실때가 되었는데...

칼스피커에서 나오는 작은 모델 FM 이라는것도 좋아보이네요.
4인치 훌레인지 인데 일단 풀레인지라는것이 마음에 듭니다.
어설픈 네트워크로 이것저것 깍아먹는것보다 훨씬 말고 깨끗한 풀레인지...
참고가 되셨으면...

http://www.karlspeaker.co.kr/board/content.php?bid=brd_free&num=504&page=1&block=1&column=&keyword=

유니슨 리서치사의 "Simply Two"와 로이드사의 "Sintra Improved"의 조합을 권합니다.
"Simply Two"는 관구(진공관) 앰프라 초보자에게 선뜻 권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의외로 핸들링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모품이라고 할 수 있는 진공관이 "EL34", "12AX7", "12AU7"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서 걱정을 않으셔도 됩니다.
이 앰프는 A급 증폭방식의 12W로 소출력이지만 의외로 88dB의 "Sintra Improved"를 잘 구동합니다.
두 모델 모두 생산이 중지되어 중고로 구하셔야 합니다만 대략 15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도 조합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피커는 공간 특성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므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시길...
인클로저(스피커통)만 스피커가 아니라 인클로저의 바깥쪽인 리스닝 룸 역시 또 다른 스피커로 볼 수 있습니다.
스피커 스탠드를 사용한다든지, 스피커의 위치를 조정해보시면 소리가 많이 달라집니다.

이미 아실지도 모르지만
여기 기타매니아 칭구네집 중에서 audioguy님 홈피에 가시면 오디오에대한 수많은 정보있습니다.
실용오디오 참 좋은사이트죠. 중고 사실때는 wassada.com 둘러보시고요.
제 작은 소견으로는 저렴한 북셀프는 다 거기서 거기....
쿼드12L 이나 전통의 강자 B&W 중에서 골라보세요.
예전에 B&W DM603 s3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참 좋았었습니다.
북셸프는 좋은 스탠드 필수고요.

엠프 소스기기 케이블따윈에 예산 투자해봐야 그다지 만족못하실꺼에요.
딱히 클래식기타 음반에 특히 좋은 스피커라는건 있을순 없죠.
중저음을 잘 뿜어주는 스피커는 곧 좋은 스피커니까요.
기타소리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평이 좋은 스피커 사세요^^

프레스토님께서 불을 지피기 시작하셨습니다.

이제 진공관 앰프를 추천하시니...

기타음악감상을 위한 용도로는 진공관이 더할나위없겠습니다.
위의 심를리2에서처럼 EL34 싱글 방식도 좋고 실내악까지 어느정도 만족하려면 EL34 PP 도 좋고...
근데 5극관인 EL34 로 신트라 임푸르브드 울리기에는 다소 무겁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이스피커는 TR에만 물려보아서...

심플리투에 위의 칼스피커 작은 풀레인지면 기타독주듣기엔 정말 딱일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뭏든 북쉘프중 지금껏 써본것중 가격대비하여 가장 인상깊은 스피커가 신트라 임푸르브드 입니다.
어릴적 첫사랑과 같은 기억...

참, 마지막으로 모든것을 만족시키는 스피커나 앰프는 하이엔드에서도 제 경험상은 없는것 같습니다.

오디오에 욕구가 발현되기시작하면 경제적/시간적/정신적인 손실이 기타에 대한 그것에는 비할바가 못할정도로 큽니다.

적당히 그러나 오래들어도 질리지않을 정도의 수준만을...

ㅎ 답변들 감사합니다. 쌩초보라서 머가먼지도 잘 모르지만 이것저것 구경 많이했네요.
제게 적당한 가격대로 검색했을때 눈에 띄는게 큐 어쿠스틱스1020, 모던쇼트 902i가 눈에 들어오던데 어떨런지...

오디오에 입문하시려면 약간의 오디오 공학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시중에 오디오에 관한 책자가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앰프와 스피커의 조합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임피던스 매칭입니다.
임피던스는 스피커의 내부 고유저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즈음엔 통상 8Ω이 표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빈티지 스피커에 16Ω이 많았던 것은 기술적으로 대출력 앰프를 설계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스피커 중에는 2Ω, 4Ω 등의 스피커도 눈에 띠는데 이 경우 통상 대출력 앰프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고려할 사항은 스피커의 능률과 앰프의 출력과의 관계입니다.
스피커의 능률이란 전기적인 신호를 소리로 변환할 때의 효율을 수치로 표시한 것인데 능률이 낮을수록 앰프의 힘이 좋아야 하겠죠?
스피커의 능률은 스피커의 스펙에 보시면 출력음압레벨(dB로 표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요즈음의 스피커는 대체로 86dB~90dB 사이의 제품이 주류를 이룹니다만, 과거 빈티지 스피커에는 100dB가 넘는 고능률 스피커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저능률형의 스피커에 출력이 약한 앰프를 매칭하면 충분한 음량을 기대하기 힘들겠죠?
하지만 현저하게 저능률 스피커가 아니라면 50W 정도의 앰프로 구동하는데는 그다지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피커 유닛의 형태에 대해서도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돔형, 역돔형, 혼형, 필드형, 리본형, 이온형, 콘형, 동축형, 정전형...
유닛의 형태에 따라서 소리의 경향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인클로저(스피커 통)의 형태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평판형, 밀폐형, 개방형, 후면개방형, 코너형, 백로드혼형...


그런데 Karl처럼 4인치 풀레인지형이라면 아무래도 저역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풀레인지형이라면 굿맨 액시옴 80이 생각나는데 8인치 유닛에서 울려나오느 보컬과 실내악을 기분좋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상태가 좋은 유닛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

가격대가 다소 비싼 것이 흠이지만 기타소리 만큼은 QUAD ESL 63 PRO 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는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풀레인지 개념의 정전형 스피커인데 별점 다섯 개(만점)를 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들어 본 어떤 소리보다 기타의 소리를 잘 내주었습니다.

동감입니다.

칼 4인치는 아무래도 저역부족을 면할수는 없겠죠, 그래서 기타솔로에만 적합할것 같아서...

프레스토님 굿맨까지 사용해보셨으면 오랜 오디오경륜을 갖고 계신게 확실합니다.

완성도있는 풀레인지는 정말 특별한 감흥입니다.
특히나 3극관 싱글로 구동할때는...

아마도 그래서 오디오매니아들께서는 서브로라도 하나씩 풀레인지를 키우시는것이 아닌가합니다.

아뭏든 칼의 4인치는 참 편한 음악을 들려줄것으로 보입니다.
본격감상용보다도 서재나 침실에서 bgm 용으로는 자극이나 부담도 적고 더할 나위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위에 님들 어려운 말씀들 나누시는데요.-_-; 저는 ...음~~~~~~~~~~~~~~
부드러운소리 말고요...머리가 아프더라도 라이브처럼 카랑카랑한? 소리 손톱스치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거?
6번줄 튕겼을때 우퍼에서 바람 불어나오는 그런 스피커 말고요...기타 사운드 홀에서 나오는 느낌;;너무 많은걸 바라죠.ㅋㅋ 50만원대 중엔 그런게 없나보네요.

"카랑카랑한 소리", "손톱스치는 소리", "기타 사운드 홀에서 나오는 느낌"과 같은 표현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고역특성이 좋은 스피커이거나 음장감이 우수한 스피커를 찾으시는 것 같은데 트위터(고역 유니트)가 혼(Horn)형인 스피커를 찾아보세요.
JBL에서 이같은 스피커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밸런스가 잘 잡힌 스피커로서 고역특성까지 좋은 스피커는 50만원대로는 어려울 겁니다.
고역특성이 강조되면 뜬(?) 소리가 되기 십상이거든요.

소리의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예를 들어 고역대가 과장된) 좋은 스피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귀가 피곤하여 오랫 동안 듣기 힘드실 거예요.
음질도 중요하지만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애첩(?)을 다른 집으로 시집보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긴, 돈을 꼴고 나서 소리에 대해 깨닫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좋은 오디오를 고르기 위해서는 많은 수업료(?)가 들어갑니다.
누가 아무리 좋은 오디오를 골라 준다고 해도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용없는 노릇이니까요.
성급한 선택을 하시기 보다는 오디오 전문점에서 귀동냥을 많이 해보는 것이 그나마 수업료를 아끼는 지름길.
저예산으로 좋은 소리를 내주는 오디오는 현실적으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지름신이 강림하여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더러 봤습니다.
그나마 예산을 아낄 수 있는 길은 좋은 상태의 중고품을 구하는 것이죠.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가 "무엇이다"라고 미리 규정해놓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 조차도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귀가 자꾸 바뀌더군요.
그리고 어떤 때는 이런 소리가, 또 어떤 때는 저런 소리가 그리울 때가 있고 조변석개, 조령모개, 조삼모사한 것이 인간의 귀입니다.

뜬구름같은 소리보다는 음악의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 있으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죠.
가장 좋은 스피커는 스피커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스피커가 아닐까 합니다.

북쉘프 중에서 소편성 실내악이나 기타에 잘 어울릴 만한 스피커로 로이드 신트라 II나 임프루브드 를 추천합니다.
인터넷 오디오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매물이 잘 나오지는 않지만 대략 40~50만원 정도에서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