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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 초보여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마지막에 클래식기타,바순,피아노 3명이 남았는데..
결국은 피아노가 우승했지요..
심사위원들도 이언을 칭찬하기는 했지만
2명(피아노,바순)에게 점수를 주던데..
이언 같은 경우 연주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저 같은 초보가 보기에는
흠잡을 때가 없는 것 같은데..
운지도 정확하고..표현력도 좋았던 것 같은데..
뭘 잘못 했길래 피아노하고 바순에게
밀렸을 가요?
고수분들의 리플좀 부탁드리겠읍니다.
마지막에 클래식기타,바순,피아노 3명이 남았는데..
결국은 피아노가 우승했지요..
심사위원들도 이언을 칭찬하기는 했지만
2명(피아노,바순)에게 점수를 주던데..
이언 같은 경우 연주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저 같은 초보가 보기에는
흠잡을 때가 없는 것 같은데..
운지도 정확하고..표현력도 좋았던 것 같은데..
뭘 잘못 했길래 피아노하고 바순에게
밀렸을 가요?
고수분들의 리플좀 부탁드리겠읍니다.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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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고맙읍니다.그런데 앵콜곡인 조빔의 Felicidade도 좋지 않았나요?저같은 초보가 보기에는 잘 치는 것 같았는데..지저분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대가들의 Felicidade와는 차이가 많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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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가 없는 관계로 어렵게 마지막회만 인터넷으로 봤는데
결승에 오른 모두들 다 연주잘한거 같아요..잘못한것두 없고.. 다만 한명을 뽑아야 하기에
피아노쪽 관객들이 많아서 우승한거 아닐까요? ^^;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의미보단 서로 실력을 확인하고 연주회의 긴장감을 극도로 맛보게 한것이 아주 큰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이언의 경우 관객들 앞에서는 말은 좀 힘들게 했지만 연주자세는 거의 프로수준이 더만요..떨지도않고 꼼꼼한 연주..
우리나라도 연주자 지망하는 분들도 쇼맨쉽 같은거 잘하면 좋을텐데..연주회장에서 보면 우리나란 엄청 경직되고 자연스럽지 못한거 같아요. 연주는 잘하는데 관객에 한발짝 다가가서 연주할수있는 분위기.. -
TV가 없어서 클래식 스타를 못봤는데 혹시 어디가면 VOD를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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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 다들 집에 텔레비젼이 없는 요즘 세대...하하하하하..잼있네요.
맨처음 리플다신분 의견에 저도 매우 비슷하게 동감합니다..
felicidade 말고 좀더 클래시컬했다면 좋았을걸....
앉아서 감상할 준비가 된 청중에게는 흥겨운곡은 점수깎이기 딱 좋지 않나요?..... -
저도 Felicidade보다 망고레나 타레가의 곡을 솔로로 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가 약 2년반 음반관련 Business를 한 경험으로 보면 피아노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이해합니다. 그리고 피아니스트( 소피였나요?)의 터치가 섬세하고 음악성이 좋아 대기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16세의 기타리스트 이안의 발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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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다만 앵콜곡의 선정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했어도 1위는 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basson이 최고 같았으며 piano는 아주 흠 잡을데가 없었지만 글쎄요 음악성이 대가로 발전 하기에는 약간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무리 basson 이나 guitar를 잘 친다하여도 cd를 많이 찍어 팔아야 할 업계 입장에서는 piano에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guitar와 basson은 레파토리에 한계가 있쟎아요. concert 3,4개, spanish guitar, baroque guitar, romantic guitar, music of south america, Mangore, 등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basson은 이보다 더 열약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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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소피에 대해 대기(大器)로 발전가능할 것 같다고 한겁니다. 대가(大家)보다는 수준이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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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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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이거 봤었는데.. 저는 기타가 1등할거라고 하고, 남편은 피아노가 일등할거라고 해서 내기했었는데, 피아노더군요....ㅠ.ㅠ 이언 정말 잘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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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니님 이게 얼마만이예요...
그동안 통 안보인다 했더니 결혼하셧군요..
왕~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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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클래식 스타' 잖아요.
가능성 있는 재목을 띄워주자는 것이고, 그 방편으로 레코딩을 해준다는 거죠?
레코딩을 하면 팔아야 되는데 음반시장은 피아노 외엔 답이 없답니다.
극적으로 띄워주기 위해 마이너 악기들이 들러리를 서준걸로 이해하시면 돼요.
섭섭할건 없습니다.
실제 음악적 재능, 실력으로는
바순>기타>피아노 라는게 여러 사람들의 의견입니다.
이안이 아쉬웠던 건 앵콜곡이 좀 지저분했죠.
망고레의 왈츠4번 같은걸 선택했다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