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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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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9.2) 조회 수 8073 댓글 57

21세기에 출간된 기타책 중에서 새책, 중고(헌책), 모두 해서 그 값이 가장 비싼 책은??
당근 신현수 선생님의 책들이 아닐까 싶네요.
기네스위원회 측에서 당근 관심을 가져야 할 듯. ㅋ.ㅋ

매니아의 '벼룩시장'에도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 책 구한다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1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 구하지 못하신듯.

신현수 선생님의 중고책(헌책)들...
저도 몇일 동안 인터넷 서점들이나 여기저기 게시판 등등을 검색해 보았네요.

[클래식기타 기본기의 비밀]은 공식 가격(?) 10만원,
[악상해석과 표현의 기초]는 단 한 권이 알라딘에 나와 있더라고요. 199,000원.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이나 그밖의 번역서들은 부르는 게 값인 듯...
세상에나... 2000년대 이후에 출간된 것이... 중고(헌책)가 책의 정가보다 몇 갑절이나 비싸다니!!!

더욱 비관적인 사실은.... 과거와는 달리, 중고로 나와있는 신선생님의 책들이 확!! 줄었네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여.  
전공생들의 필독서가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수요는 줄어들리 없고,
공급은 턱없이 줄어드는 추세이고...
기네스위원회측은 앞으로의 폭등세에 당연히 주목해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신현수 선생님의 프로필!!!
"독학", 기타와 음악 모두 독학, 그것이 전부네요.
하지만 독학을 권하고자 해서 하는 말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언젠가 인터넷에서 선생님의 지인으로 생각되는 분이 올린 글을 읽은 적이 있네요.
그 분의 글에 따르면 신현수 선생님께서는 매우 많이 범상치 않은 분이셨다는....
즉, 떡잎부터 다른 분이셨다는...
아마, 그렇다 해도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과 고통과 희생이 따랐겠지요... 세계적인 저술을 여럿 남길 정도의 경지에 오르신 데는.
"독학"이라는 글귀가 눈에 번쩍 띄는 분들께서는 부디....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는 가랭이가 어찌되는지를 떠올려보시길... ㅋ.ㅋ.ㅋ (죄송~~)

이래저래 기네스위원회측이 주목해야 할 사안들인 걸로 사료됩니다.

Comment '57'
  • 바우기타교본 2017.12.23 22:36 (*.31.57.5)

    클기 동아리 출신들은 정년 퇴직 후 대개 기타로 소일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듯합니다.
    저도 그렇네요.
    시간이 많으니, 기타를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은 욕심도 있고 해서,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을 탐독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그중에서도 특히 바우기타교본에 심취해 있습니다.
    바우기타교본의 곡들, 정말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자꾸 연주하다 보니... 저절로 외워져서...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그 여파로 이제는 마적 주제와 변주, 전설, 아라비아풍의 가상곡 등등, 과거에 즐겨 연주??했었던
    곡들을 이젠 거의 손대지 않게 되었습니다.
    내친 걸음에 "흉내내기"는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네요.
    기회가 되면 본격적으로 실력 있는 선생님을 사사하여 과거에 습관적으로 "흉내내기"로 연주하곤 했던 곡들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기네스.... 후진들 생각에 자랑스럽기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신현수 선생님께선 흔해빠진 SNS조차도 전혀 하지 않으시는 듯...
    SNS 샅샅이 뒤졌으나 헛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상사 안주 삼아 신샘과 허심탄회 술잔이라도 나누다 보면 절판된 명저들에 대한 해법이... 욕심일까요??

    아마 세월이 100년 정도 흐르고 나면...
    현세대의 대부분의 기타리스트들은 잊혀질 테고...
    그러나 신현수 선생님께서는 독야청청 길이길이 그 명성이 남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기존 기타 서적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엄청난 깊이의, 그러면서도 처절할 만큼!! 실제를 반영하고 있는 저서들로 인해서요.
    책을 읽을 때마다, "무시무시한 그 필생의 노력!!!"이 가슴에 와닿아서 짠~해지곤 합니다.
    신현수 선생님께서는 응당, 세상에 던져진 당신의 명저들에 대해 일종의 "기승전결"의 배려와 관련하여 재고하실 필요가...

    모두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시길...

  • 다 좋은데 2017.12.24 00:37 (*.199.77.2)

    아무리 좋은 교본이 있어도 음악 연주가 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글로 된 것만 가지고 제대로 연주할 정도로 이해하려면 글 쓴 사람의 의도를 이해할 만한 두뇌가 있어야 합니다. 책에도 나오지만 책은 참고로 쓰고 좋은 선생님 만나서 레슨을 받으세요. 지금은 이런 책들 나올 때 비하면 100배는 더 좋은 선생님들 주변에 많습니다. 

  • 허허실실 2017.12.24 16:43 (*.42.116.16)
    "다 좋은데"님의 글을 읽게 되니, 제 경험을 조금 이야기해 보고 싶어지네요.

    신현수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 누구나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실력있는 기타 선생님께 레슨을 받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신현수 선생님의 책들에는 빠짐없이 "좋은 선생님 찾아서 레슨 받으라"는 언급이 되어있기도 하고요.
    국내의 대다수 초급 기타교본들은 "독학용"이라거나 "독학겸용"임을 표방하고 입습니다만,
    바우기타교본의 경우.. 서문에 아예 "(독학용이 아니라) 레슨용 교본"임을 밝히고 있네요.

    하지만 고민은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실력있는!!! 기타 선생님"을 어디서 찾느냐 하는 것이 첫번째 고민.
    (아시다시피 주변에는 엉터리 선생님들도 숱하게 많거든요).

    그리고 레슨비가 감당할 정도이냐 하는 것이 두번째 고민.

    기왕에 비싼값 치러야 하는 레슨이라면 악기도 그만한 수준이 되는 것을 새로이 구입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악기를 어떤 방법으로 선택하느냐 하는 것이 세번째 고민.
    (악기 선택과 관련한 고민에 대해서는 아래에도 많은 글들이 게시되어 있네요).

    수년 전 이야기입니다. 제대로 기타를 배워 보고 싶어서 우선 급한대로 국내 유명 인강을 찾았네요.
    소문대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시는 기라성 같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 해도 무리가 없을 유명 기타리스트님들이 강사로 포진되어 있는 유료 사이트였습니다.
    기타 조율법부터 강의가 시작되더라고요.
    열심히 배웠지요.
    그런데 그 후 출간된 신현수 선생님의 '기본기'를 보니 글쎄 그것이 "반풍수들의 엉터리 조율법"이라고 설명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신현수 선생님 홈페이지 게시판(당시에는 선생님 홈에 게시판이 있었네요)에서
    그 "반풍수들의 엉터리 조율법"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국산 기타들이 애꿎게 음정 불량의 악기 취급을 받아왔다더군요.
    당장 전자 조율기를 구입해서 시험해 보았네요.
    그 동안 제 (국산) 기타도 음정 불량인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본기'에 설명되어 있는대로 조율한 다음 확인해 보니, 아 글쎄.. 음정이 정확하더라고요!!!!!!!!

    인강의 두번째 강의는 자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깔레바로의 연필 떨어뜨리기"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며 자세하게 강의를 해 주시더군요.
    하지만 강의를 들은 후에도 뜬구름 잡는 기분이었지여ㅛ.
    한데, (그 후 출간된) 신현수 선생님의 '기본기'에서 자세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보니 자세의 원리를 확연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기' 쪽이 인강의 그것보다는 백배 더 낫더군요.

    혹시나 해서,
    인강으로 배운 카르카시 교본의 곡 중에서
    신현수 선생님의 '악상 해석...'에 분석이 되어 있는 곡을 찾아 살펴보니 인강 쪽의 강의에 기초적인 해석의 오류들이 있더군요.

    기타매니아에도 국내 유수의 기타 선생님들 링크가 걸려 있기도 하고,
    유명 기타 선생님들 사이트에 들려보면 모두 자신이 국내 최고의 레스너라는 자부심들을 내보이고 있지요.
    하지만..... 신현수 선생님의 로망스 특강을 읽은 후, 제가 가진 국내 유수 기타리스트들의 CD에서 로망스를 찾아 들어보니,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이나 레가토 연주가 제대로인 예가 없더군요.

    "카르카시는 프랑스에 살며 대화하듯 곡을 썼는데 보통 그렇게 배우거나 연주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어느 기타리스트님의 말씀을 위 16357번 글에서 수님께서 소개하고 있듯이,
    아직도 주변의 기타 선생님들께서는 실력이나 견해 등에 있어서 매우 다양한듯합니다.

    수님께서 인용하신 "어느 기타리스트님"의 선생님되시는 분의 견해에 따라야 한다면
    모짜르트의 말기에 작곡된 오페라들은
    가수들, 반주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 하루에 빵 한 조각만 먹여 가며
    엄동설한에도 난방이 되어 있지 않은 연습실과 무대에서, 기어드는 목소리로 연습하고 노래했어야 하며,
    베토벤 말기에 작곡된 피아노 소나타들은
    노인들이 보청기를 빼고 들어도 잘 들릴 정도로 망치로 건반을 때려부수듯 연주해야 할 것이며,
    변기에 앉아 큰것 볼때 좋은 악상을 많이 떠올렸었다는 라벨의 곡은
    변기에 앉아 힘을 주는 분위기로 연주해야 마땅하겠지요. 곡의 악상이야 어떻거나 말거나요.
    뿐만 아니라, 레가토가 불가능한 탄현 기법을 사용했었다는 19세기 기타리스트들의 곡을 연주할 때에는
    모든 음을 스타카토로 연주함이 마땅하겠지요.

    '다 좋은데'님의 "좋은 선생님들이 주변에 많다"는 말씀은 희소식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좋은 선생님들"을 어떻게 골라내지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드디스크 살때처럼 뽑기운에 맡겨야 하남요? ㅠ.ㅠ....
    주변을 찾아보면 아직은 바우기타교본을 교재로 사용하시는 분들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니, 바우기타교본 정도를 제대로 소화해 내시는 분들 찾기도 쉽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기타를 기초부터 다시 배울 작정을 하고 있던 차라,
    얼마전 지인의 소개도 있고 해서 가까운 곳의 기타선생님을 찾게 되었지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유학도 다녀오신 명망있는 분.
    레슨실 선생님의 책꽂이에는 마침 바우기타교본이 꽂혀 있더라고요.
    바우기타교본 제1권에는 '환희의 송가'를 이중주곡으로 편곡해 놓은 2개의 과제곡이 있습니다.
    어떤 곡일지 궁금해서 실제 이중주로 연주해 보고 싶었던 곡이었습니다.
    그중 158쪽의 곡을 선생님께 부탁드리니, 흔쾌히 응락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해당 과제곡의 학습자몫에 해당하는 1st 파트는 매우 쉬워서 초보자도 초견으로 가능할 정도이지만,
    선생님몫인 2nd 파트는 사전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연주가 곤란할 정도로 어렵게 되어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실제 이중주를 하면서.. 선생님께서 많이 당황하시더라고요.
    바우기타교본을 레슨해 주실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내친걸음이라 제가 당돌한 부탁을 드려 보았습니다. 제가 2nd 파트 연습이 되어 있는 편이니 선생님께서 1st 파트를 맡아 주실 수 없겠느냐고요.
    친절하고 소탈한 성품이신지라 망서리지 않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뛰어난 음악성이 뒷받침되고 있어서, 제가 많이 미숙한 솜씨임에도 정말 감동적인 이중주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현수 선생님의 음악적 존재감이 확실히 느껴지는 멋진 편곡 작품이었습니다.
    바우기타교본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곳 선생님께서 카르카시로 레슨을 받아 보면 어떻겠냐고 물으시길레,
    제 의견을 말씀 드렸지요.
    어렵게 다시 기초부터 배울 결심을 하였는데, 어찌 19세기 교본을 사용할 마음이 나겠느냐고요.
    물론 선생님께서 현대적 기법과 해석으로 레슨해 주시기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바우기타교본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곳 선생님께서 (바우기타교본에 대하여) 충분히 준비가 되면 그때 다시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좋은 선생님들이 주변에 많이 계신다 해도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선생님"을 찾아내기가 결코 쉽지않다는 것입니다.
    좋지않은 선생님도 적지않기 때문에...
    두서없이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죄송~
    저와 비슷한 입장의 분들께 약간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참... 참고로.. 제가 찾아뵈었던 선생님께서도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은 두세번 숙독한 정도로 제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자신도 연구를 계속하고 계시다고...
  • 나그네 2017.12.24 20:39 (*.245.65.208)

    "주변을 찾아보면 아직은 바우기타교본을 교재로 사용하시는 분들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니, 바우기타교본 정도를 제대로 소화해 내시는 분들 찾기도 쉽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 소화할 이유가 없는 건 아닐까요?
    특히 남의 나라 악기를 독학으로 연구해서 "현대적 기법 및 해석"이라고 하면 그 남의 나라 연주가들이 웃을 듯 하네요.
    어떤 특정한 분을 우러러 보시는건 님의 선택이시긴 한데. 이런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서 그 분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깍아내리는 행동은 삼가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런 것들이 님이 우러러보시는 그분에 대한 안좋은 댓글들이 달리게 하는 행동들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고민녀 2017.12.25 08:08 (*.134.234.247)
    허허실실님의 세가지 고민은 저를 비롯한 많은 칭구들이 당면하고 있는 고민이 아닐까 싶네요.
    허허실실님, 긴 글로 소중한 경험 나누어 주셔서 마니마니 고마워요. ^______^, 덕분에 쏠쏠한 참고가 되었습니다.

    저도 지난 봄............... 3년 동안 받아왔던 레슨을 중단했었죠.
    지인에게 소개받은 기타 모임에 나갔다가 알게 되었지요. 그동안 제가 받아온 레슨이 크게 잘못된 것이었다는 사실을요.
    기타를 단념하려 하다가.......................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오른손 탄현자세를 고치기 위해 애쓰고 있죠. ㅠ.ㅠ
    6개월 정도 걸린다더군요. 직각 자세에서 "평면경사자세"로 바꾸는 데는요.
    처음에는 거울을 이용하고, 그리고 점차 거울보다는 손가락끝에 닿는 기타선에 대한 느낌의 차이를 익혀야 하는 것이 노하우라더군요.

    기타선생님을 통해 구입했었던 제 기타도 영~ 아니라고들 하더라고요. ㅠ.ㅠ, 500만원 주고 구입했던 것인데요.
    아래에 기타 구입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토로해 놓은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허허실실님의 세가지 고민, 현재 많은 칭구들이 당면하고 있을 이 세가지 고민에 대하여
    서로 노하우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손자세가 완전히 고쳐지면 다시 "좋은 선생님" 찾기를 해야 하거든요.

    그래도 악보 보는 법이라도 배웠으니, 지난 3년간의 레슨이 완전 헛것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자위 해보는 고민녀였네요.
  • 제자가 6만3천명 2017.12.25 08:52 (*.74.73.179)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에 대해 국내 기타 애호가님들은 "한국 기타계의 자존심"이라고 한다고들 하더군요, 책을 꼭 읽어 보라고 소개해 준 친구가요.
    중고 사이트( www.noranbook.net )에서 검색하여 몇 달 전 제가 10만원 주고 구입했었던 '기본기'의 뒷표지 속장을 보니
    2007년 7월 4일 1판 1쇄 발행...... 2010년 4월 29일 1판 3쇄 발행으로 되어 있네요.

    출판사 다니는 친구의 말,
    3만 2천원이나 되는 정가에 3년도 안된 기간에 3쇄의 중쇄를 한 책이라면 학술서적으로는 그야말로 대박이 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도무지 절판된 까닭을 모르겠다고도 했습니다.

    위 "나그네"님의 조언과 관련하여..........
    『특히 남의 나라 악기를 독학으로 연구해서 "현대적 기법 및 해석"이라고 하면 그 남의 나라 연주가들이』 웃을지
    아니면 기절할만큼 대경실색을 할지는 두고 보면 알게 되겠죠.
    대박이 났던, 명성이 자자한 책이니 머잖아 외국에도 널리 알려질 테니까요.

    출판사 다니는 친구 말로는 3쇄라면 적어도 3,000부의 책이 발행되었을 것이고,
    정가가 비싼 책이니.. 아무리 적게 잡아도 이삼십배 이상의 불법복사가 되었을 것이랍니다.
    그러니 국내 기타인들 중에서 책을 통한, 신현수 선생님의 책 중에서도 '기본기'만을 통한 제자가 줄잡아 6만 3천명은 넘는다는 이야기인데................
    혹 꼬투리잡는 분들 계실까봐 조금 덧붙인다면.....
    예로부터 칠순 노인이 어린아이에게 작은 것을 배웠다 할지라도 그 어린아이는 칠순 노인의 스승이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그리고 현자는 세상의 모든 것을 스승으로 삼는다는 말도 있고요.

    위 "나그네"님께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모른체하기가 뭣해서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나그네 2017.12.25 09:53 (*.245.65.208)

    불법 복사한 100권이 있다고하면 몇명이 그 책을 제대로 읽었을까요?
    정말 필요해서 제본해봤을까요? 아니면 궁금해서 해봤을까요? ,
    또 그 책을 읽은 사람이 본인이 제자라고 생각할까요?
    클래식기타 제자가 6만3천명이라... ㅎ
    국내 애호가분들 다 합쳐도 그렇게 될까요?


    또.. 2007년이라 하면 책을 출판한지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벌써 해외에 대박났어야 하는데..

    외국 기타리스트들이 몰려올때도 지난거 같은데...


    제 얘기는

    그냥 님들께서 그분을 존경하는건 알겠는데..

    다른 기타리스트들이나, 샘들을 무시하면서 님들이 존경하는 그 분을 올려세우지 말란 겁니다.


  • 저도 제자네요 2017.12.25 09:24 (*.249.224.67)
    고교때부터 기타를 쳐온 저도....
    저 자신을 늘 책을 통한 신현수 선생님의 제자인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요.

    신현수 선생님의 제자분들 엄청 많을 것입니다. 이 게시판에요.
  • 출판계종사자 2017.12.25 10:40 (*.247.181.162)
    위 나그네님(*.245.65.208)께서 "제자가 6만3천명"님의 글에 다신 댓글에...

    "또.. 2007년이라 하면 책을 출판한지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벌써 해외에 대박났어야 하는데..
    외국 기타리스트들이 몰려올때도 지난거 같은데..."라고 하셨네요.

    그런데....
    20년이 아니라 이제 겨우 10년 지났네요. 말은 바르게 하셔야죠? 지금이 2027년이던가요?
    한글판의 학술서적을 영어권에서 알아채는 데는 훨씬 더 긴 세월이 필요한 것이 상식일텐데요?
    그것도 일류 번역가들의 지원을 받아서 겨우겨우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상입니다.
    출판계에 직접 물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수십, 수백만부씩 팔린 베스트 셀러 국내 소설이 외국에 알려지는 데도 몇 십년씩 걸리는 것이 보통이네요.
    아직은 그나마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지요.

    나그네님이야 말로 뭔가 사시(斜視)를 가진, 심뽀가 뒤틀린 분으로 생각되는데요???
    괜히 꼬투리잡고 비난해대는...

    나그네님께서 꼬투리잡고 비난하신 위 "허허실실님"의 글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소탈하게 이야기한 것이 지나지 않고요,
    또한 "제자가 6만3천명"님의 글도 누구나 그렇게 추측해 볼 수 있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나그네님의 글은 사사건건 꼬투리 잡으시는,, 악의가 느껴지는 무리한 험담으로 읽혀지네요.
    마음을 곱게 가지시면 우선 자신부터 편해지지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나그네 2017.12.26 20:56 (*.245.65.208)
    네. 실수했네요. 20년이 아니라 10년. ㅎ
    괜한 꼬투리라. 뭐. 대다수의 기타샘들을 무시하고 본인들이 맹종하는 분만 최고.
    그 훌륭하고 대단한 책으로 대단한 연주가 되시길 빕니다.
  • 메리크리스마스 2017.12.25 10:54 (*.172.67.180)
    어디 가도 "심뽀가 뒤틀린 분"들 있습니다. 그런분들 신경쓸것없이, "허허실실님의 세가지 고민에 대한 노하우 공유"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 헛웃음 2017.12.29 04:44 (*.120.73.206)
    그냥 광고네요.
    나 말고는 모두 엉터리 내가 최고!!

    잘익은 벼일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작가의 추종자 모두 하나같이
    고개가 빳빳한걸 보면 새싹 조무래기들 수준이네요.

    정말 좋으면 휘황찬란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사서 봅니다

    이제 막 기타 시작하신 잘모르시는 분들 홀릴려고
    사설이 길어지는거죠.

    하도 자랑해서 인터넷 올리신거 봤더니
    걍 이것 저것 짜집고 붙이고 특별한건 없고...
    시간이 아깝더군요.

    본인의 연주도 없고
    결과물이라 할수있는 제자들은 어디에 숨어 있는걸까요

    돈이 없는 사람이 돈 잘버는 방법 알려준다는 사람은
    우리는 사기꾼이라 부릅니다.

    은둔고수가 왜 은둔생활을 하시는지 아싶니까?
    실력이 없으니까 은둔을 하는 겁니다
  • 진지한 레스너 2017.12.30 07:34 (*.234.157.254)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시는 이유가 슬슬~ 궁금해지네요. 사람들은 흔히 헛웃음님과 같은 분들을 사기꾼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지요. 잘 알려진 유명인을 황당하게 사기꾼으로 몰아붙여 충격 요법을 쓴 다음, 님의 다음 수순은 비트코인 관련 선동???...............사기꾼들의 상투 수법이네요. 제 추측이 틀리지 않았다면,, 부디 개과천선하시길....

  • 헛웃음 2017.12.31 00:01 (*.120.73.206)

    증명하는 싸움이 아닌 소모적인 싸움은 지겹네요.

    사업 방해하지 안겠습니다. 번창하세요.

  • 있는 그대로. 2018.03.03 07:53 (*.230.214.218)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간단한 양아치 식별법 하나 전해 드립니다.

    누군가가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는 척하)거나 깨달음, 혹은 강력한 이론이나 주장 등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을 내 보일 때(강연이든 저서 같은 것으로든) 그게 최소한의 참인지 아니면 역시 수도 없이 있어 왔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인 양아치일 뿐인지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 당사자가 그가 내세우는 것으로 무얼 챙기는지 보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당연히 재화나 명예 등을 교묘히 얻고 있는 경우라면 99.99% 양아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양아치들에겐 공통점이 여러 가지가 있죠.

    1. 자신 외에 동종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대부분 비판합니다.
    교활하게 무시하고 폄훼하며 기술적으로 비아냥댑니다.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나머지 대부분을 깔아 뭉갭니다.
    그러는 한편 아주 세련된 닭대가리를 굴려서 누구 한둘쯤은 또 칭찬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그걸 본 자기의 안목 따위를 자랑질합니다.

    2. 이상하게도 그런 종자들에겐 늘 일반 상식으로 납득하기 힘들 만큼의 추종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참으로 희한하게도 그들이 추종하는 대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는 듯한 것은 물론,
    당사자도차 잘 모를 것 같은 깊은 내면이나 고민의 흔적까지 읽어 냅니다.

    정작 자기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 마음도 잘 알지 못해서 수많은 오해와 부딪힘 속에 살 사람들이
    어찌 된 일인지 그들이 모시는 선생들에 대해선 전지적인 전능을 얻게 되어 모든 걸 이해하고 모든 걸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급기야 당사자의 모든 발언이나 행적에 일반 사람들이 의문이나 반감을 가지면
    거기엔 필연적으로, 어쩔 수 없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식의 <해석본>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추종하는 대상은 신성시되고 불가침이 되며 누구도 반론하거나 근접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결국 그 대상은 최소한 그 업계에서 그리고 나아가서는 인간 품성 자체까지 아울러서 거의 신급이 됩니다.

    결국엔 그 추종하던 대상이 한낱 쓰레기인 것이 밝혀지고 난 뒤까지도 그 모든 것은 세상의 핍박이자 음해이며
    자신의 선생은 마치 고결한 순교자처럼 억울한 누명에 의해 희생당하고 있다는 <인지부조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3. 그 교활한 교주와 멍청한 맹종 무리들 사이에 티키타카가 일어납니다.
    심지어 이런 게시판이라면 아이피를 조작하거나 혹은 사주하여 다른 지역에서 쓰게 한다거나(여러 게시판에서 수도 없이 일어났던 일들입니다.)
    이중, 삼중 인격처럼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타인인 양 답글을 단다거나 하면서 서로 북치고 장구치며 여론을 호도합니다.

    그 와중에 언뜻언뜻 드러나는 교주 역의 선생들의 모습들엔 이미 오만(본인의 열등감에서 비롯된)이 하늘을 찌르거나
    앞뒤 모순된 소리로 자가당착이 드러나거나 조금의 상식만 있어도 뻔히 보일 법한 하찮고 한심한 소리들을 씨부리게 되는데
    이미 서로가 서로의 버퍼가 되고 쉴드가 되면서 자뻑들에 눈이 멀어 스스로들은 그런 것들이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한 걸음만 떨어져 보면 그 하찮음과 한심함에 하품이 나올 지경이건만 당사자들은 이미 주화입마에 빠져 의기충만한 상태에서 계속 질러댑니다.


    끝으로 보통 위와 같은 일반적인 모습에 더해서 결정적으로 구역질나는 행태들이 있습니다.

    그건 그런 양아치들은 어쩌면 그리 한결같이도 절대로 검증에 임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종교에서나 가능할 <진복자-확인하지 않고 믿는 자->의 역할을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요구하는 것이죠.
    그럴 때 일반인들을 향한 자세는 대부분 쿨한 척, 관심없는 척합니다.

    <믿기 싫으면 말아라, 난 너희들 따위 관심없다,
    당신들에게 설명하고 싶지도 않고 알아 줄 이들(보통 이들을 높입니다. 뭐 어진 인품이랄지, 깨어 있는 시민 혹은 XX를 아는 사람 등등이죠)만
    알아 주면 된다. 세상이 어떻게 평가하든 관심없지만 언젠간 반드시 알아 줄 것이다> 따위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사실은?
    대부분 열등감에 사로잡힌 종자들이기 때문에 타인의 인식들이나 여론의 향방 같은 것에 엄청나게 민감하고 끊임없이 신경 씁니다. 


    축지법 따위 버러지만도 못한 짓거리들을 해 가며 정치판까지 흔들어 놓고 사람들 상대로 사기나 치고 살면서도 

    미디어 노출을 그렇게 좋아하고 끊임없이 뻔뻔한 거짓말을 양산해내던 시정잡배만도 못한 천박한 어떤 놈부터.. 


    국제적 논문까지 거짓으로 조작하고 타인에게 심각한 상처를 안기면서까지 자신의 헛된 명성을 쌓으려 들다가 

    끝내는 여론 조작을 해내려고 기자들을 매수하고 사실을 아는 주변인들의 입막음을 강제한 한국을 들었다놨던 쓰레기같은 교수놈부터..


    선수들의 몸을 수도 없이 갉아먹어 운동 생명을 끝장내고 하찮은 자신의 명성을 위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구역질나고 교활한 짓거리들을 해대다가도  

    자신을 비판하는 기자들에게는 새벽이고 낮이고 사사건건 전화질을 해서 성질을 부려댔다던 어떤 프로팀의 감독질하던 버러지같은 늙은이부터,.


    관심없는 척은 다하더니 자신을 비판하는 글들마다 쫓아다니며
    몇날며칠 전부터 아주 예전 글까지 자신에게 유리한 글들을 정성껏 스크랩해 뒀다가 장문의 글을 꼼꼼하게도 붙여넣기하시는
    도대체 플레이어인지 평론가인지 학자인지 저술가인지 알 수 없는(야비하게 필요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말할 가치도 없는 하찮은 그 어느 선생까지...

    이들은 어떻게든 자신의 모습을 교활하게 둘러대거나 어처구니 없는 거짓으로 발뺌하거나 끝까지 속임수로 버티려 듭니다.

    그러고 보면 위와 같은 양아치들 중
    어처구니없는 수준으로라도 결과물을 내놓았던 특촬물의 제왕이었던 한심한 감독놈이나
    결국엔 거짓으로 드러나서 세계적인 뉴스를 생산하고 비웃음거리가 되었던 멍청한 교수놈이 훨씬 나은 인간들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들은 어떻게든 수없는 거짓말 끝일지언정 결과물은 내놓고 평가를 받았고,
    한국 사회를 충격과 구역질에 빠뜨리긴 했어도 양아치인 게 드러나긴 했으니 극소수의 인지부조화에 사로잡힌 한심한 것들을 제외하곤
    일반인들이 더 이상 속진 않게 됐으니까요.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쓰레기들이 태어나고 사라져야 이런 말 같지도 않은 버러지만도 못한 것들이 소멸되는 날이 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인간들은 저렇게 누군가를 추종하고 신격화하면서 자신의 열등감을 보상받으려 하는지,
    결국 자신들이 추종하는 그 대상도 바로 지리멸렬하게 비뚤어진 열등감의 산물일 뿐이라는 걸 왜 모르는지.


    언제쯤 이 한국사회는 열등감에 사로잡힌 못난 것들의 덜떨어진 유미주의적(일제 군국주의, 전체주의에 기원한) 완벽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을 잠깐 속일 수도 있고 소수의 사람들을 영원히 속일 수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 양심의소리 2017.12.30 06:37 (*.192.0.58)

    한국 기타계는 어쩌면 신현수 선생님께 빚을 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타인들께서 잘 알고 계시듯.
    국내 기타계의 오랜 적폐(積弊!!!!!)가 되고 있는, 그래서 청산의 대상이 되어야 할 기득권 세력분들께서 그러한 사실을 더욱 더 잘 알고 계시지요.
    그렇지 않다면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지요.
    그 분들, 특히 자신들의 문하생이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를 읽게 될까봐 겁내지요.

    아시다시피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 예외없이 모두 공전의 베스트 셀러들이었네요.
    이미 절판된 헌책들조차 기십만원은 주어야 살 수 있을 정도지요.
    국내 출판계 초유의 사태라고들 하지요.
    "휘황찬란한 설명"이나 "광고" 같은 것이 왜 필요할까요?

    이상, 클기인의 한 사람이자 인터넷 서점에서 일하는 칭구였슴다.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이 제발 재출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지나다가 2017.12.31 19:59 (*.25.193.25)
    기가 차서 위 헛웃음(*.120.73.206)님께 몇 마디 남깁니다.
    님이 진정 기타인의 한 사람이라면 몇 마디 해 두고 싶은 이야기가 있네요.

    위 댓글들을 참조하면, 신현수 선생님께서는 베스트셀러였었던 자신의 저서들을 9년 이상 모두 절판시켜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고책들이 지금은 예외없이 모두 기십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많은 기타인들이 영영 절판될까봐 전전긍긍하고들 있는 것입니다.
    왜 전공생들이 기십만원을 주고 해당 헌책들을 구입하고 있는 것일까요? 전 세계를 둘러봐도 그만한 책이 없기때문이지요.
    싼 가격에 원서 구입이 가능한 깔레바로책조차도 굳이 신현수 선생님의 번역본을 구하려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공생들이 영어 해독이 어려워서 그럴까요?

    바이올린 첼로 작곡 지휘 등을 전공하는 전공생들도 신현수 선생님의 [악상 해석...]을 구하려
    중고 사이트를 많이들 기웃거리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 출판되어 있는 악상 해석 관련 다른 전공서들이 없어서 그럴까요?

    (님께서 진정 기타인의 한 사람이라면) 신현수 선생님께서 책 장사하시는 것으로 호도하려 하는 님은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헛웃음님이 신현수선생님이었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자신의 베스트셀러 저서들을 절판시키는 일은 없었을 것이네요.
    오랜 세월 동안 적지 않은 수입을 스스로 내팽개치다니요????

    만일 님에게도 저서가 있어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와 같았다면, 오랜 세월을 신현수 선생님처럼 쥐죽은듯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베스트셀러가 된 순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동네방네 소문내고 광고해대고 떠벌리기를 계속해 왔을 테지요?
    그리고 그것을 기화로 문하생들을 끌어모으고, 돈도 벌고 했을 것입니다. 

    "사업 방해하지 안겠습니다. 번창하세요."라는 님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시길...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많은 기타 학습자들이, 또는 음악 관련 전공생들이, 신현수선생님의 책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들 있는 마음에 오물을 끼얹는 짓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님과 같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활개치고 있는 것을 보노라면, 한숨만 내쉬게 됩니다.
    님은,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댓글을 달지 않을수없게 하는 재능을 가진 분이시네요. 새해부터는 사기꾼 같은 소리 늘어놓지 마시고 부디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 나그네 2018.01.07 18:36 (*.245.65.208)

    누군가 장난인지.. 뭔지도 모르는 기십만원짜리 책이라...ㅎ
    걍...누군가 장난삼아 100만원이라도 올리면 기백만원짜리 책이 되었다고 폭죽이라도 터트릴기세군요.
    프로연주가 중 누군가 기십만원에 사신분이 계시면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전공생들이야 뭔가 하나라도 얻을 수 있을까하는 심정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책을 살 수는 있겠지요.

    잘 나가는 전공생들이 그 책만 파면 되지... 왜 수천만원을 들여서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지는 생각들 안해보셨는지..원

  • 프레스티 2018.01.11 18:21 (*.38.14.215)
    나그네님은 뭔가 잘못 알고 계시네요.
    신현수 선생님의 절판된 저서들이 인터넷 서점들(교보, 예스24, 알라딘 등등)의 중고책 매물 난에서 고가에 거래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매니아의 많은 칭구들이 알고 있듯이 그런 불편한 상황이 절판 이후부터 수년간 지속되어 왔었습니다.
    중고책 매물의 종합 검색 사이트인 노란북(www.noranbook.net)에서 제가 검색해 보았던
    재작년까지만 해도 매물들이, 구입이 극히 어려울 정도는 아닐 정도로 더러 거래되고 있었네요.
    그러나 얼마 전 검색해 보니 중고 사이트의 매물들은 거의 사라진 상태더군요. 앞으로는 구하기가 엄청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도서관 관련 통계에서...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은 학술도서 중에서 '도서 대출률'이 항상 최상위권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일부 구하지 못한 책을 보기 위해 도서관을 이용하고들 있다는 증거이죠.)

    그리고 님께서는 중요한 점을 크게 오해하고 계십니다.
    번역서인 깔레바로의 책을 제외한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은 모두 초급과정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책명만 보더라도 ([알할브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본기 ->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 "기초 -> [악상 해석과 표현의 기초]", "입문 과정 -> [클래식 기타 입문 과정 바우 기타 교본1, 2, 3]"으로 되어 있습니다.
    [알할브라...] 역시, 매니아 게시판에서였는지 아님 과거 신 선생님 홈의 게시판이 살아 있을 적에 거기서 읽었던 것인지
    분명치 않습니다만, 기초 과정을 위한 책이라는 설명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내용인즉, 트레몰로 주법은 그 해부학적 메커니즘이 기타의 중-고급 테크닉들과 거미줄처럼 사방팔방으로 얽혀있는 주법이어서
    기초과정에서 올바른 메커니즘으로 토대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도 시급한 것으로
    생각되어 가장 먼저 출간하셨다는.......

    그런데 "외국으로 유학" 가는 전공생들이 설마... 기초과정을 배우러 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 유학생들이 다른 것은 못챙겨도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은 반드시
    챙겨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졸업논문을 위해서라도...................ㅋ.ㅋ

    그리고.....
    신 선생님의 저서들 서문을 읽어 보신다면 님께서 엄청 중요한 정보(혜택)을 모르고 계신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레슨 때 늘 신 선생님의 저서들을 이용해 왔습니다.
    절판되기 이전에는 학생이 구입하도록 하면 되었기 땜시 정말 편리했습니다만,
    절판된 이후부터는 책에다 (도난 방지용) '켄싱턴락' 같은 장치를 해 두고 레슨생들이 읽게 하고 있습니다.
    레슨 시간, 노력, 에너지가 그야말로 엄청 절약됩니다. 선생과 학생 모두.
    한마디로 레슨이 편하고 즐거워집니다, 쌩초보 가르칠때조차도.

    [기본기...]의 서문에서 약간 인용해 보겠습니다.

    이하, 인용입니다.***********************************************************************************
    기타는 악기 중에서 연주법이 가장 복잡 미묘한 악기입니다. 그러므로.............
    초보 친구들에게는 설명해 주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
    하지만, 시간을 쪼개가며 학습자들을 상대해야하는 선생님으로서는 그와 같은 내용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설명하기가 어려운것이 현실입니다. ......................
    기본기들은 결코 대충 건성으로 설명하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것들입니다.
    ....실력 향상에 두고두고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노하우들이 부지기수로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적절한 그림이나 도면도 없이 열정만으로 설명하다보면 몇사람 가르치지 않아서 목이 메이고
    몸은 풀죽은 삼베처럼 늘어져버리고 맙니다.
    .....학생 한사람 한사람에게 매번 같은설명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짓이란 차라리 고문에 가깝습니다......................
    이 책은 그와같은 고충을 해소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수많은 그림과 악보예들로 무장하고 있으며.............따라서 선생님께서는 지루한 설명의 고역일랑은 이 책에 떠넘기고
    보다 교감적인 레슨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우리 친구들은................충분한 설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그 부족분을 이 책에서 보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인용 끝입니다.***********************************************************************************

    아직 구입이 가능한 [바우 기타 교본1, 2, 3]의 내용을 살펴보시면
    이상과 같은 [기본기...] 서문의 신 선생님의 의도를 매쪽마다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그동안의 신 선생님의 저서들은 모두 진정!!! 레슨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죠.
    결코..... 다른 레스너와 경쟁하거나, 유학길을 막는다거나, 레슨생 뺏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책마다 레슨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들을 열거해 가며 레슨을 거듭거듭 강조하고 계시죠.
    그리고.... 신 선생님께서는 아예 수십년간 자신은 레슨도 하지 않고, 연주 활동이나 공개 강좌 등도 하지 않고 계십니다.
    나그네님께서 자칫 손해 볼 일 있을까봐 노심초사 사사건건 시비걸어가며 신경 곤두세울 이유가 원천적으로 없다는 이야기이죠.

    칭구들이 쓴 위의 글, 댓글들이 대부분... 절판되어 책을 구하기 어려워진 사정을 토로하여 (신현수 선생님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해서든
    묘수(?)를 찾아보고자..... 공론화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읽혀지는 이유입니다.
    결코 절판된 책들을 (기네스북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철없이 자랑스러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쉬운 것이.............
    신 선생님께서 탈고 직전이거나 이미 탈고해둔 다수의 저서 원고들을 수년전 모두 삭제해 버렸다는 점입니다.
    그 대부분이 중-고급과정에 해당하는 내용의 저서들인 것으로 알고 있네요.
    참으로 통탄할 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클래식의 변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타라는 악기를 생각하면요.
    저는 신 선생님을 뵌 적은 없습니다만, 열렬한 팬입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너무 많은 분으로 생각하고 잇습니다. 성격 또한 그런(??) 것 같고.....
    획기적으로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한 사람의 세기적 천재를 우리 모두가 너무 허무하게 낭비하고 마는듯한 아쉬움..................
    지나친 찬사가 아니냐고요?
    바우기타교본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네요.
    신 선생님의 악보 관련 저술-편집 기법은 현재 출판계에서 흉내조차 낼 수 없는 테크닉인 것으로 듣고 있네요.
    기타매니아에도 출판계에 종사하시는 칭구분들이 많으니까............
    그것도 기타리스트가.......... 전문도 아닌 분야에서, 경험도 경력도 일천한 분께서 독학으로 그런 테크닉들을 구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해부학적 지식이나 통찰력은 의사분들까지 놀라게 할 지경이지요.
    번역력에다 문장력에다 그림 실력에다 음악이론에 대한 깊고 해박한 지식까지...............................................
    몇 가지 팩트만 열거해도 이런데.....

    끝으로.............
    님께서는 신 선생님의 저서라고는 단 한권도 읽은 적이 없는 분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자신이 쥐뿔도 아는 것이 없는 대상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분들 많아지면, 이 사회 정말 피곤해집니다.
    그리고 남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칭찬할 줄도 알고, 그것을 독점하려 들지 않고 널리 알려서 공유해 나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행운이 가득한 새해들 되시길....
  • 대설 2018.01.11 22:46 (*.184.9.38)
    잘 읽었습니다.
    탈고를 앞둔 원고들이 사장된다니 안타깝네요.
  • 나그네 2018.01.12 10:38 (*.216.76.107)

    네.. 전 신선생님이라는 그분의 책을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쓰신 책에대해서 쥐뿔도 모르죠,
    하지만 그 분이 쓰신 게시글에 대해선 좀 읽어봤죠.
    이곳 기타매니아에 그 분이 쓰신 글을 읽어본 바. 전 그 분이 쓰신 책을 쥐뿔도 읽을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끝으로
    저도 님께 한마디 말씀드리자면 제게 말씀하신 "남의 좋은점은 인정하고 칭찬할줄 알고.." 이 글을 그 분께도 하시면 어떨지요.
    전 님이 추종하는 그분을 욕하는게 아니라 그 분이 자신만 옳고 남들은 다 틀렸다고 까는 것에 대한 반감이 있는겁니다.


    님같으신 분들이 그 분에 대한 존경심은 알겠는데.  너무 대놓고 우상화하시는지??? 왜 그걸 남들에게까지 강요하듯 글을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또. 그 글들에대한 다른 생각이나 비판에 대해선 "심뽀가 뒤틀린 분" 이라는 등의 생양아치처럼 몰아붙이시는지? (물론 님은 아니시겠지만요)



  • 뿡뿡카더라 2018.01.12 20:51 (*.62.162.181)
    잘못아시고 계신점을 지적드립니다.
    논문을 쓰기위해 유학생이 책을 챙겨간다고 하셨는데

    어느 학교에서든 기타 유학생은 논문을 쓰지 않습니다
    졸업 연주회와 실기만 합니다. 전문연주자과정에 논문이라니요...

    그리고 한국어책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악상기호 부터 근육이름까지 그나라 언어를 써야하기때문입니다. 번역본이 아닌 원문본 사다씀니다.

    카더라는 자제해주세요
  • 있는 그대로. 2018.03.03 08:45 (*.230.214.218)
    이거 하난 확실합니다.
    저를 비롯 제 주위 전공하는 친구들 중 어느 누구도 위 책을 보거나 그걸로 배웠다는 사람 없습니다.

    웹상에 떠도는 걸 봤더니 가관이더군요.
    잘 모아서 정리한 정성만 인정할 수 있겠습니다.

    도대체 어디 누가, 어느 전공생이 저런 책을 신성시하며 끼고 다닌답니까?

    이 게시판에도 전공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 걸로 아는데 어디 한번 만나 봅시다.

    어디에서 전공하셨고 어디 유학다녀오셨는지, 저 책 들고 만나주신다면 정말 확인해 보고 싶네요.
    제 주위에 기타치는 친구들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얼핏 했었는데 모두 어처구니없어서 웃고 말았네요.

    어지간한 전공하는 학교는 물론이고 전공하는 친구들도 대충 다리 건너면 어찌어찌 인연이 닿기 마련인데,
    어디 확인 좀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 잠시 2018.01.11 22:09 (*.230.24.70)
    아마도 신선생님 을 비방하는 사람의 주되 이유가
    전공도 안 한 사람이 건방지게 전공자나 프로 연주자를 깎아 내린다고 생각해서 발끈하는 것 같네요.
    예전에 신선생님이 올린 " 대다수의 프로 연주자들도 제대로 못하는 뭐 " 하는 글때문에 심사가 뒤틀린 모양입니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의 그림자가 보이는 법이지요.
    어떤 사람인지.어떤 심성인지 무슨 생각을하는지...
    비방할 사람은 비방하고
    또 그 책을 탕독할 사람은 탐독하면 됩니다만
    날카로운 말의 가시는 상대방을 찌를 수도 있지만 자신도 찔릴 수 있다는건 다들 알고 계시지요?^^
  • 조심 2018.01.12 12:29 (*.182.139.102)

    신현수님도 말을 조심해서 해야 했던건 사실이네요.
    자신이 그렇게 할수 있는지 보여준적도 없으면서
    세계 유명 연주자들을 몽땅 오징어를 만들어 놨으니 말이죠.
    이론 무술최고수이지만 한번도 대결을 해본적도 없으면서
    세계최강 격투기선수들을 별거 아닌거로 깎아내린 셈...
    요즘 자칭 문파최고 중국무술고수라는 사람들 격투기 초보들에게도
    연신 열나게 두들겨 맞는 장면 인터넷에서 아주 쉽게 볼수 있습니다.
    철학도 아니고 실기,기술,과학의 세계는
    입으로나 책으로가 아니고 실제로 증명해야 합니다.

    물론 세계적인 연주자를 배출한 선생들이 꼭 연주 잘하는건 아닌건 사실이지만

    그들은 그냥 가르칠뿐 세상 연주자들은 이게 다 안된다고 한적은 없는거로 압니다. 

    정말 30여년간 봐온 수많은 음악인들의 글 내용중 가장 오만감이 넘친 글이었던것 같음...

  • 엣말 2018.01.12 20:09 (*.62.162.181)
    빈수레가 요란하다.
  • 경험자 2018.01.13 16:32 (*.7.46.104)
    유학생이 신선생님 책을 논문쓴다고 챙겨 간다는건 너무나 과장하신것 같네요. 바로 옆에 데이비드러셀이나 삐에리 바루에코같은 세계적 대가가 있는데 그 사람 가르침을 받기도 바쁘고 어학하기도 빠듯한데 유학가서 한국 서적을 공부하다니요 돈아깝게...

    기타유학생이 연주가 아닌 논문을 쓴다는것도 아이러니지만 논문을 쓰려면 외대생들보다 외국어를 잘해야합니다....
  • 경험자 2018.01.13 16:40 (*.7.46.104)
    논문을 쓸정도의 어학실력이면 번역본 볼필요없이 원본을 보는게 더 편하지요
  • 2018.01.13 17:24 (*.184.9.38)

    30여년전에 배영식 선생의 기타교본을 보고 재미로 독학한적이 있는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신작가님의 교본을 조금 보았는데, 교본의 서술이 상당히 상세하더군요. 그림도 그렇고. 정성이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궁금한게 생겼는데, 국내작가의 발간한 교본중에 이 만큼 체계를 만들어 놓은 책이 있나 하는 점인데, 서점이나 도서관에 봐도 잘 찾을수 없어서 그런데..
    혹시 외국작가 말고 국내작가 중에 더 상세하게 체계를 세운책이 있나요?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 오류 2018.01.13 19:45 (*.62.173.240)
    대부분 좋다라는 사람은 읽어보고 어디가 이래서 저래서 좋더라가 아니라 그냥 막무가네식으로 좋더라의 카더라 추종자들임.
    직접 해보고 후기를 올리는게 아니라 파워블로거가 의뢰받고 홍보하는 형식과 같음.

    책을 직접 읽어보면 늘 하는말은 ‘이거해보고 나머지는 독자들의 선생에게 가르쳐달라고 하세요’ 라는 멘트가 나옴.
    홍보에서는 선생에게 배우지 말고 책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했는데...
    도움이야 누군가에게는 되겠지만 과장 광고가 심한책임은 확실함.
  • 님이야말로 오류 2018.01.14 09:26 (*.17.171.114)
    독학겸용임을 부기하고 있는 다른 교본들과는 달리, 신현수님의 바우교본에는 아예 독학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레슨용 교본임을 밝혀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27쪽에는 선생님을 찾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죠. 책을 전혀 본 적도 없으면서 마구잡이로 엉터리 말씀을 해대는 님이야말로 오류입니다. 정말 이 몇몇 악플러분들~~~ 구제 불능이네요.
  • 오류 2018.01.14 09:39 (*.62.173.240)
    홍보할때도 독학용이 아니라고 해야죠
    홍보할때는 독학용이라고 하고 책내용은 딴판이고 사기 아닌가요
  • 손바닥으로하늘가리기 2018.01.14 09:48 (*.31.0.13)
    계속... 누워서 침뱉기를 하고 계시네요. 님께서는 한가해서 좋으시겠습니다.
  • 오류 2018.01.14 09:56 (*.62.173.240)
    이런말 말고 팩트에는 팩트로좀 대답해주세요 지겹네요
    교본이야기 하는데 제이야기가 왜 나와요 난독증있으신지;;
  • 몇몇악플러님들께 2018.01.14 09:33 (*.31.0.13)

    팩트를 적시한 것에 대해 화를 내는것은 소인배들일 뿐이지요. 대다수의 분들이 잘 받아들이고 있음을 둘러들보세요. 오류를 지적해주면 군자는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환자가 화를 낼것을 염려하여 의사가 "(나는 암에 걸리지 않았습니다만) 환자분께서는 암이 발견되었습니다." 말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의사도 아니지요.

    99.99%의 기타인들이 정자세로 생각하고 있던 오른손 직각자세를 지금처럼 고치는데 대략 30년쯤 걸린것 같네요. 그것도 최초에는 잡지글과 저서로 신현수님께서 총대를 메셨더랬지요. 그러나 혼자서만 애를 썼다면 (적폐!! 세력들이 늘 코웃음만 쳤었기 대문에) 지금처럼 고쳐지는데 100년도 더 걸렸을 것입니다. 다행히 유학다녀오신 많은 선생님들께서 합세하셨기에 망정이지....

    화를 내어보았자 손해만 볼뿐입니다..... 가르침을 배풀어 줄수있는 모처럼의 실력자를 몰아내지 못해 안달하고있는 몇몇 악플러님들 님들 떼문... 침묵하고있는 대다수 기타인들은 머리뚜껑이 열리고 있을듯...... 몇 되지도 않는 분들께서 이 게시판 구서구석에 대놓고 악플들을 달아대시느라 바쁘시겠네요. 생업에 얽매이는 일없는 분들인듯해서 한편으론 부럽기도하네요. 

  • ㅎㅎ 2018.01.14 09:41 (*.62.173.240)
    이분은 글읽어보면 자기소개를 잘하시는듯ㅎㅎㅎ

    일요일날 노는게 잘못된건가요?? ㅎㅎ
  • 나그네 2018.01.14 20:58 (*.245.65.208)

    몇가지만 확인하고싶네요.
    대부분의 기타리스트들을 무시하고 깍아내리는 사람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악플러인가요?
    아니면 그런 사람의 글이나 행태에 대해 비판하는게 악플러인가요?

    또 한가지.. 님께서 우러러 보는 그 분이 대부분의 기타리스트들을 무시했는데.
    님의 글에는 "다행히 유학다녀오신 많은 선생님들께서 합세하셨기에 망정이지...."라고 그 분의 말씀에 합세한 분들이 많다고 글을 쓰셨네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유학다녀오신 많은 선생님들은 그 분의 말씀처럼 연주하신다면,
    그 분이 말씀하시는 대부분의 기타리스트를 깍아내리는 말씀은 잘못된게 아닌지요?


    님들께 다시한번 위쪽에 쓴 댓글을 다시 써봅니다.

    다른 기타리스트들이나, 샘들을 무시하면서 님들이 존경하는 그 분을 올려세우지 말란 겁니다.

  • 소감 2018.01.14 11:56 (*.70.52.223)
    저도 책을 보진 않았지만 글이 오만하긴 하더이다... 여기서 문제되는 부분은 내가 최고고 다른 프로기타리스트든 뭐든 다 핫바지다 이 부분인데.... 충분히 전공자나 프로의 입장에선 발끈할수 있겠다 보입니다. 게다가 본인이 최고라면서 증명할수있는것도 공개하지않겠다 하고...그 부분만 신경쓰시고 수정해주셨더라면 즌작에 끝날일을 왜 동명이인이 아이피를 바꿔가며 쓴다느니 악플러라느니 그런식으로 몰아가시는지...?? 소위 추종자들로 보이는 분들의 댓글의 마지막은 인신공격으로 끝나네요... 저 분을 따르시는분들은 모두 생각이 동일하신건가요...?? 정말 궁금해지네요...설사 그 교본이 최고라고 하더라도 남을 깎고 자신만을 세우는 자화자찬 방식은 누구에게도 환영받기 어렵다는걸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 인복이없어슬픈자 2018.01.14 22:07 (*.126.253.31)
    신선생님의 책에 대한 내용인데 다 추종자들만 과할정도의 반응을 보이며 변명과 감싸기를 하십니다요. 그리고 궁금한게 지금 본문에는 ‘다 독학으로 저서를출판했다' 고 하셨는데 '몇몇악플러님께' 라는 분은 '유학다녀오신 많은 선생님들이 합세하셨다' 라고 하심다.
    많은 유학파선생님들은 다 신선생님 책만도 못한분들인데 왜 함께하신겁니까...?

    그리고 그 많다는 선생님 몇분만 좀 알려주시면 일이 쉬워질것 같고요~~
    신선생님께서 이리 욕먹고 계신데 자기 이름걸고 말해줄 그 유학파 선생님들은 정녕 아무도 없슴까? 그냥 숨어있기만 하는건 참 비겁한 처사로 보임다.
    신선생님은 인복이 없으신것 같네요
  • 그레이스 2018.01.17 05:21 (*.220.101.24)
    명저  「악상해석과 표현의 기초…」의 저자를 구글링하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요, 더불어 박규희님 연주에 대한 깊이 있는 평론성 글을 읽게 된 후
    박규희님의 열렬한 팬이 되어 버린 음악도의 한 사람입니다.
    글렌 굴드나 안드라스 쉬프를 연상케하는 정교한 박규희님의 연주를 넘 좋아하게 되어서
    CD, 동영상 등등~~ 수집하여 늘 듣고 있습니다.

    신현수 선생님은 일개 기타리스트에 지나지 않는 분이 아니죠.
    「악상해석…」만 읽어봐도 보기드문 음악학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악상해석…」을 그대로 논문 형식으로 정리한다면, 참신하고도 새로운 수십편의 논문이 될 내용이죠.
    국내 음악 이론서들은 거의 다 외국의 이론서를 번역, 편역한 것들이거나 또는 서양의 이론들을 정리하고 편집한 것에 지나지 않지요.
    그러나 「악상해석…」은 언어학, 시의 운율론, 각종 음악이론, 음향학 등등 기초학문들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시각으로 음악어법에 접근하고 있죠.
    그리고 음악 이론가들이 가장 껄끄러운 주제로 생각해 온 "아티큘레이션"을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설명해내고 있죠.
    이상은 「악상해석…」을 권해주신 과거 제 (피아노) 지도 교수님의 견해이기도 합니다.
    이 게시판, 어딘지 공포? 분위기가 느껴지는듯해서~~~  
    요즈음은 어딜가나 댓글들 때문에 홍역들을 치르고 있네요.
    악성(죄송~~~)댓글들이라면... 걍~ 무시하는 게 답이겠지만,
    신현수 선생님과 관련된 일이어서 신현수 선생님께서 쓰신 해당 강의와 글을 관심을 갖고 읽어봤네요.

    제가 읽은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네요.
    . 20세기에 세고비아의 획기적 손톱 사용 기법 덕분에 기타의 오른손 터치가 비로소 자유로운 레가토가 가능해졌으며,
    . 그래서 깔레바로를 비롯한 대가들께서 그에 맞추어 왼손 운지법 역시 레가토가 가능해지도록 연구들을 해왓으며,
    . 그래서 기타 연주가들도 다른 클래식 악기들과 마찬가지로 상식적인 클래식 음악의 음악어법에 따를 수 있게 되었으며,
    . 그와 같은 트렌드의 변화를 현대의 일류 기타리스트들은 이미 잘 알고 있어서 잘 적응하고 있으며,
    . 불행하게도 아직은 대다수의 프로 기타리스트들까지도 그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간과하고 있으며,
    . 그 증거로 예페스(누구나 알고 있는 대가이죠?), 타베이 타츠오(일본의 중견 기타리스트라네요)의 관련 동영상이
    제시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일본이 세계적 여류기타리스트로 내세우는 무라지 카오리의 로망스 연주(일본 NHK 방송 연주)마저
    레가토 음악어법을 간과하여 실수를 범하고 있음을 적시하고 계시네요.
    어쩌면 이 문제는 명성이나 랭킹과는 관계없는.................. 단지 "트렌드의 변화"를 인지하고 있는 연주가인가의 문제로 요약되네요.

    지금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나그네님께서 "대부분의 기타리스트를 깍아내리는 말씀"이라는 말씀은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지 않나 싶네요.
    신현수 선생님께서는 예페스, 타베이 타츠오, 무라지 카오리와 같은 프로분들까지도 레가토 관련 오류를 범하고 있음에 대한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고 계시네요.
    그러므로 "대다수 프로들"을 궂이 깎아내리려 하신다기보다는
    "대다수 프로들"까지도 아직 "트렌드의 변화를" 모르고 있거나 간과하고 있음을 적시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궂이 말씀 드린다면 "예페스, 타베이 타츠오, 무라지 카오리와 같은 분들"보다 스스로 더 상위 레벨의 연주자라고 자부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깎아내림을 당했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을듯하네요.
    그리고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겠지만, "예페스, 타베이 타츠오, 무라지 카오리와 같은 분들"보다 더 상위 레벨의 현대 기타리스트분들이라면
    이미 잘하고들 계실테니 이 문제와 무관할 것이네요.

    레가토에 크게 의존하는 클래식 음악의 음악어법을 무시한다면, 기타는 우물 안 악기로만 존재하게 되겠지요?
    지금이라도 빨리,, 기타의 연주 기법 발전에 있어서의 그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받아들이시고
    현대적 왼손 운지법에 대하여 관심들을 가지시고 연구하시는 것이 현명함이 아닐까요?

    이상, 변변한 일자리를 찾지못해 오늘도 알바로 버티고 있는 별볼일없는 음악도였습니다.
     
    「악상해석…」의 재출간에 한표 보탭니다.

    참, 제 글에도 이런저런 댓글들이 달릴까봐 말씀 드립니다.
    저는 전공도 다르고 해서 이 게시판에 자주 오는 사람이 못됩니다 - 구글링이 아니라면 거의 들어올 일이 없네요.
    그러머로 댓글 다셔도 읽지 못할거네요.
    제발~~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불쾌해 하시지들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안녕히들 계세요.

    P.S.

    비난성 댓글들은...
    어쩐지 삼성과 LG 간의 세탁기 전쟁이라든지, 과거 카스나 하이트 간의 맥주 전쟁 등을 연상케하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네요.

    . 비난성 댓글들을 쓴 분들 중에는 실명이나, 또는 신원을 짐작할 수 있는 아이디를 사용한 분이 단 한 분도 없다든지,
    .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글이나 저서를 읽어 본 적도 없다면서 비난을 해대는 분들이 있는 점이라든지,
    . 이야기의 주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신공격성 비난을 해댄다든지,
    . 음악인이 하는 말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근거없이 저급한 악담들을 늘어놓는다든지, 
    . 댓글의 내용이 비논리적이어서.... 오로지 비난 그 자체가 목적인 듯한 글들이 보인다든지 등등......

    이상과 같이.... 특정한 목적 달성을 위해 동원되고 있는 분들의 소행으로 의심해 볼만한 점들이 눈에 띠네요.
    어떻게 해서든 마구마구 논란이 일고 있는듯 보이게 해서 오로지 특정 글을 내리게 하려는 것이 목적인듯한.

    그런데, 우스운 것은 "비난성 댓글"들의 타겟이 되고 있는 신현수 선생님의 해당 글,,
    "대다수 프로들도 되지 않고 있는 legato 연주가 가능하기 위해서는…"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려진 것이 "2016.07.25"이네요. 무려 1년 6개월이 지난 글을 새삼스럽게도 갑자기 여러 사람이 비난해대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이런 경우를 처음 보네요.
    요즈음 흔히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기법을 이들 "비난성 댓글"들에 적용해 본다면...
    "비난성 댓글"들에 자주 거론되는 "광고", "홍보" 등의 단어들로 유추해 볼 때
    신현수 선생님의 해당 글에서 강력하게 권장되고 있는 「바우기타교본」이
    바로 "비난성 댓글"들의 숨겨진 진정한 타겟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저는 「바우기타교본」에 의해 시장을 잠식 당하는 측의...............????
    뭐, 억측에 지나지 않겠습니다만..... 암튼 의심해 볼 여지는 있다고 보네요. 이권이 걸린 일이 아니고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 2018.01.17 12:51 (*.184.9.38)

    논리적이고 격조있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클기인 2018.01.17 13:14 (*.230.206.5)
    이 곳 기타매니아 수준에는 과분할 정도의 글이네요.
    님은 변변한 일자리 없이 알바로 지내신다 말씀하셨지만
    악기 좀 만지고 어줍짢게 배워놓고 클래식 악기 다룬다고 뻣뻣하게 다니는 분들보다
    훨씬 품격이 있고 사고도 유연하신 분 같습니다.
    글을 찬찬히 읽으며 끄덕끄덕 많이 배웠습니다.
  • 나그네 2018.01.17 17:00 (*.216.76.107)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구글링으로 오신분께서 많은 걸 파악하셨네요. ㅎ

    "비난성 댓글은 누군가 그 반대 급부를 원하는 사람들 일 것이다"는 추측. 은 글쎄요.... 뭔 반대 급부가 있을까요? 절판된 책 앞에서?? 시장에 잠식? 비약이 좀 그렇군요.
    비난성 글 쓴 분들 중 실명이나 신원을 짐작할 수 없는 아이디라.. 절대적으로 그분의 글을 옹호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인 듯 한데요?

    님게서 말씀하신 "대다수 프로들도 되지 않고 있는 legato 연주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이 글 때문에 이런 논쟁을 하는게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대다수 프로들까지도 엉터리로 연주하고 있는~" 등의 이런 글 들이 저 같은 사람이 이런 댓글을 달게 하는 것이지요.

    님게서 말씀하신 인용 문구와 제가 적어드린 인용문구의 어감이 완전히 다름을 모르신다면 할 수 없구요.

    제가 위 댓글들에도 누누히 썼지만,
    본인을 내세우기 위해서 대다수의 남들을 깍아내리지 말라는 제 글이 비논리적인가요? 비난 자체가 목적인 것 같나요?
  • 나그네 2018.01.17 17:06 (*.216.76.107)

    소모성 논쟁.. ㅎ
    제가 봐도 소모성 논쟁 맞습니다.
    에구 저도 이젠 그만해야겠네요.
    제 글에 댓글 다실 분들께선 많이 달아주세요.
    답글은 안해도 시간날때마다 읽어보겠습니다. ^^

  • 있는 그대로. 2018.03.03 09:05 (*.230.214.218)
    그런데, 그럴 일은 설마 없겠지만 좀 여쭙고 싶네요.
    여기에서 이 글에 옹호하는 긴 글 쓰는 사람들 중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뭔가 좀 재미있는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 위에 뭐 제자가 6만3천명 님부터 그 바로 위의 고민녀 님도 그렇고, 아래의 프레스티 님이나 지금 이 글 쓰신 그레이스 님까지.
    다시 한번 그럴 리야 절대 없겠지만 글들이 참으로 미묘한 느낌이네요.

    띄어쓰기랄지, 특히 말줄임표를 꽤 길게 쓰시는 버릇같은 건 정말 흔하지 않은 경우 같지 않으신가요?
    제가 지금 말씀 드린 분들 외엔 그 어느 분도 [.................. ] <- 이렇게 긴 말줄임표를 쓰시는 분은 단 한 분도 계시지 않거든요.

    그레이스 님이야 그나마 잘 참으신 듯하셔서 몇 번 사용하지 않으셨지만 나머지 분들은 참으로 희한하군요.
    물론 우연일 뿐일 테지만 말입니다.

    그 긴 글이나 뉘앙스나 조사 사용이랄지, 꺽쇠의 쓰임이나 특정한 (잘못된)띄어쓰기 등이 애써 다르게 쓰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득문득 덮어지지 않은 듯한 부분들이 있어서 재미있네요.

    절대로 위에 분들이 동일인이란 뜻이 아닙니다.
    뭐, 물론 그중 한둘이나 어느 정도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재미있는 게 아니고
    뭔가 이런 데 빠지는 사람들은 어떤 분위기가 비슷하단 게 느껴져서 그냥 그랬다는 말씀입니다.

    뭐, 구글링으로 이곳까지 어렵게 오셨다가 굳이 저렇게 긴 글을 남기시고도
    다시 오셔서 보실 일은 없으실 거라고 지레 자체 방어를 저렇게까지 미리미리 쳐 두셨으니 제 답글도 읽지 않으실 걸로 알고 그냥 편히 둡니다. ^.^
  • 짤리몽땅 2018.01.17 21:20 (*.38.21.81)
    신현수가 똥싸놓은 글 하나만 가지고도 갑을론박하기 벅찬데 추종자들은 어디서 말한지도 모를 신현수의 한마디 한마디를 어떻게 알고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일.
    듣도 보도못한 어줍잖은 책의 한구절한구절도 성경외우듯이 꾀고있는것도 그러하고..


    자신을 들어내기 싫어서 초야에 묻혀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자기 인생사처럼 훤히 알고 있는것도 신기함. 신현수 본인이 발악하는게 아닐까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하게됨.


    그게 아니라면
    신현수는 용기도 없고 찌질한거임. 이쯤되면 직접 상황수습해야지 똥싸놓은게 부끄러운줄은 알아가지고 아직도 쥐구멍에 숨어나있고..
  • ㅂㅂㅂ 2018.01.23 03:13 (*.197.1.178)
    집에 그 책 한권 있는데 10만원에 판매하고싶습니다. 기본기의 비밀이었나... 구입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댓글좀.
  • 보소 2018.01.23 09:01 (*.182.139.102)
    에이..여보슈...책가지고 장사하나?
  • ㅂㅂㅂ 2018.01.23 23:47 (*.197.1.178)

    실제로 전공하고 유학갔다와놓고 아무것도 활동 안하면서 입만 산 사람을 더 많이 봤으므로 활동하는 사람은 활동한 작품 그 자체로 인정해주자는 주의입니다.

    저술활동도 나름 활동이고, 신현수 선생의 책은 나름 상당한 노력과 연구가 들어간 논문 형식의 글입니다.

    제가 저명인사도 아니니 책을 인정하느냐 아니냐는 제 판단이 공신력이 있는것도 아니니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 논쟁은 과도한 빠와 그에 반감을 가진 까들이 만나서 시작된 상황인듯 싶습니다. (그분의 행실에 대한 이야기는 빼겠습니다.)

    전 사람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전부 자기 친구, 자기 선생이 제일 잘났고 이거 인정 못하면 예술을 모르는놈... 등등의 개념없는 사람도 많이 봤으므로...

    음악은 그 자체로 평가받지만 이 바닥이 규모가 있는 학회가 있을정도의 분야도 아닌만큼 논쟁만 가지고는 

    처음 던져진 '신현수 저서의 프리미엄 떡밥'이 회수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저서를 구입할 사람이 있느냐에 촛점을 맞춰야겠지요.

    8만원으로 내려봅니다. 장사하자는 의도도 아니고. 만약에 정말 앞으로 값어치가 오르거나 10만원의 값어치가 있다면 

    구입하셔서 되파셔도 좋습니다.

    이 글의 논쟁은 제 책이 이 가격으로 판매 되느냐 마느냐로 종결해도 될것 같습니다. 

    클래식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끼리 욕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아프네요.

  • 거래 관례 2018.01.27 20:35 (*.234.218.49)

    거래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어떤 장치도 되어 있지 않은 자유게시판에서 책을 파실려면...
    먼저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계좌번호와 예금주 정도는 밝혀두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자 관례가 아니던가요?
    "ㅂㅂㅂ"라는 익명만으로는.... 누가 님의 매물에 관심인들 가질까요???

    조회수도 얼마되지않는 이 게시판에서 무엇을 증명하시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잔꾀를 부리신다고 (늘 확인이 되는) 팩트가 가려지겠습니까?
    제가 지금 알라딘과 예스24에서 찾아보니, 님이 교묘하게 가리고 왜곡하려 하는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의 경우
    아래와 같이 3권의 매물이 등록되어 있네요. url 링크를 클릭하여 직접 확인해 보시고 현재의 시황을 - 팩트를- 참고하시길....

    --------------------------------------------------------------------------------
    알라딘(2권):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 중고 상태 상: 9만 9천원 + 3,000원(배송료)
                             상태 최상: 10만원 + 2500원(배송료)

    http://www.aladin.co.kr/shop/UsedShop/wuseditemall.aspx?TabType=1&ISBN=9788995742716&partner=noranbook
    ※ 알라딘의 경우, 클릭하신 다음 아래로 스크롤하여 [회원 배송 중고] 탭 난을 보시면 됩니다.


    예스24(1권) :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 중고 10만원 + 배송비: 3,500원(선불)
           사용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http://www.yes24.com/24/UsedShop/Goods/2642750?
    ※ 예스24의 경우, 클릭하신 다음 아래로 스크롤하여 [모든 중고도서] 탭 난을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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