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17.07.03 23:04

헬스 기타

(*.36.51.25) 조회 수 3540 댓글 0

오프라인으로 열게 된 헬스 기타에 대해 조금 설명 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제가 이 "헬스 기타"라는 주제를 생각하게 된 것은 스스로 헬스를 시작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헬스는 재미와는 거리가 멀거나, 또는 특정 사람들만이 확실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분야입니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운동은 축구, 테니스, 당구 등등의 다양한 "결과"가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죠.


헬스에서의 "결과"는 정말 한참 뒤에 나타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대략 6개월 정도 헬스를 하면서(중간에 허리가 안좋아서 1달 쉰적도 있습니다) 배운 것은 딱 한가지입니다.


"올바를 자세목표를 하는 분야에 집중하라!!"


즉, 횟수에 고집하는 것이 아니고 무게에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대한 올바르게!! 내가 하고자 하는 부분에 "자극"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기타로 이런 생각들을 연결시켜보았습니다.


재미를 위해서는 당연히 곡을 쳐야합니다.


곡을 쳐야 시작과 끝이 있고 해냈다는 성취감도 있겠죠.


그러나 어떤 특정 운지가 안된다거나 매끄럽게 넘어가지를 못한다거나 하는 부분들은


대개의 경우 왼손, 또는 오른손이 어딘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과연 무엇이 부족할까?? 이것에 대한 정답을 얻는 것이 관건입니다.


헬스적으로 생각해보면 더욱 무거운 무게를 들기 위해서는 차근 차근 근력을 키워나가야하겠고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조금더 늘어나게 해줘야겠죠.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또 그에 알맞는 운동을 해줘야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자세와 확실한 목표가 없으면 질리기 쉽고 다치기 쉬운게 바로 헬스입니다.


저는 기타도 비슷한 방향이 필요하다고 어느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만 바라본다면, 특정 장애가 있는 경우만 아니라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체질이 아무리 특이해도


올바른 식단과 좋은 자세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몸은 좋아질 것입니다.


기타도 마찬가지라 생각하지만 "미세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고 잘 느껴지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중요한것은!!! 무리하지 않고!! 통증에 유의하면서!! 올바른 동작과 올바른 자세로 연습하기!!


이렇게만 연습한다면 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근육을 어떻게 훈련시켜야 하는지, 또 더 나아가서 정확히 어떤 근육들이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합니다.


제가 헬스 다니면서 정말 중요하게 배운점은 "앞쪽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뒷쪽 근육도 필요하다"였습니다.


기타를 치기위해서, 또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접근이 필수라고 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 토요일에 이런 부분들을 같이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또 가르켜드리겠습니다.


모두가 다 건강하고 즐겁게 기타치기를 바라며!!


moon_and_james-2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5502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8626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4090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5823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80628
16047 파리지엔 , 대화 file 콩쥐 2010.03.18 5064
16046 파리지엔 변보경 7 file 콩쥐 2010.03.22 6590
16045 파리의 지수임당님. 3 file 콩쥐 2010.03.18 5725
16044 파리의 이미솔,최지원 file 콩쥐 2006.04.06 4512
16043 파리의 김중훈님 3 file 콩쥐 2010.03.24 6485
16042 파리의 기타문화의 중심....기타레리아 1 file 콩쥐 2006.04.06 3645
16041 파리의 겨울을 이겨내신 콕토님의 방한. 8 file 콩쥐 2007.03.25 4253
16040 파리에서 우덜 안내해주신 므네모시네님 4 file 콩쥐 2006.04.06 4154
16039 파리에서 만난 바흐와 헨델 4 file ganesha 2011.09.06 7598
16038 파리에서 므네모시네님이 보낸 엽서. 3 file 콩쥐 2006.03.02 4102
16037 파리에 기타 관련 가볼만 한 곳 있나요? 6 왕초보 2007.09.06 4149
16036 파리시민 file 콩쥐 2007.04.09 3544
16035 파리시민 5 2007.06.21 5024
16034 파리서 구입한 엄청난 양의 스칼라티 악보들... 10 file 아이모레스 2008.07.23 4373
16033 파리무대에 오를때 입을 한복 2 file 쥐며느리 2010.01.23 6296
16032 파리기타페스티발 초청연주자 . 최희연 file 콩쥐 2010.01.31 6101
16031 파리기타페스티발 연주홀. 3 file 2009.10.12 5705
16030 파리 콘써바토리 기타교수 박혜순님 음반사진 4 file 콩쥐 2009.02.25 4798
16029 파리 여행 질문입니다~~ 2 으랏차차 2007.02.16 3124
16028 파리 기타레리아 연락처 5 ENIGMA 2011.06.27 17324
16027 파리 기타 페스티발 프로그램 file 콩쥐 2010.03.02 5690
16026 파리 기타 페스티발 공식 홈페이지 1 콩쥐 2010.02.22 5527
16025 파리 "sul tasto paris" 포스터 시안. 6 file 콩쥐 2010.02.02 4886
16024 파리 기타페스티발.....숙소 4 file 콩쥐 2010.03.18 5712
16023 파리 5 file 콩쥐 2010.01.13 4858
16022 파란에서 오늘의 추천사이트로 선정되었다고 제게 이메일이 왔습니다. 10 고정석 2004.10.01 3758
16021 파라과이의 여류 기타리스트 Berta Rojas Guitar Recital 한국무지카(송희영) 2001.09.17 6411
16020 파라과이의 Berta Rojas(Felipe Sosa의 제자), 96년 미 케네디 센터에서 연주(실황) 3 석태수 2003.06.23 4098
16019 파라과이 친선 연주회를 보고 나서....... gmland 2003.06.23 3036
16018 파라과이 축구 경기를 보면서.. 5 파라과이 2010.06.30 5013
Board Pagination ‹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