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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5.10.22 23:22

스케일 연습

(*.123.208.172) 조회 수 3920 댓글 12
알아이레와 아포얀도중 어느걸로 연습하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어떤게 더 빠르게 나오져?>?

  글구 알아이레로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ㅋ
Comment '12'
  • 엽기기타 2005.10.23 00:06 (*.104.215.2)
    아포얀도가 더 빠르단 소문도 들은것 같고.. ^▽^ ㅋ
    소리를 크게 내려면.. 줄의 장력과 손가락으로 탄현하는 순간적인 가속도가 영향을
    끼칠것 같은데.. ㅋㅋ 맞나요?? ^-^;;
  • 쏠레아 2005.10.23 01:15 (*.148.24.19)
    음색은 상관없이 빠르기만 따진다면 아포얀도가 빠를 것입니다.
    아포얀도의 동작이 더 커서 느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르지요.

    사실은 아포얀도의 효과라기보다는 다음 음을 치는 준비 동작에 속주의 비결이 있습니다.
    한 음을 침과 동시에 다음 음을 칠 줄에 이미 손이 가 있는 것이지요.
    그러한 동작을 하려면 알 아이레 보다는 아포얀도가 유리합니다.
    물리학적으로 작용 반작용의 원리라고나 할까요.
    한 손가락의 탄현과 다른 손가락의 준비동작이 바로 방향이 정반대인 작용 반작용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여리게 치는 것보다 강하게 치는 편이 반작용도 빨라지고 결국 속주에 유리해집니다.
    아포얀도는 알아이레보다 강하고 빠르지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음색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 2005.10.23 04:00 (*.50.231.68)
    아포얀노로 연습해봤자 써먹을떼가 별루 없어요..막상 곡에서 스케일 쓸땐 알아이레로 탄현해야 될때가 많을꺼에요..그리구 속도는 중요하지 않아요
  • 스타 2005.10.23 12:20 (*.23.99.186)
    아포얀도는 어느정도 익숙한 숙련자많이 빠른 스케일로 연주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앙헬로메로의 아포얀도로 빠른 스케일의 연주를 하는걸 보면서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령 트레몰로를 한다고 생각할때 아포얀도가 빠를가요? 알아이레가 빠를까요?

    아포얀도는 음색과 더불어 강조된음 반주와 분리되는 멜로디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거 같구요
    저는 아포얀도보다는 짧은움직임의 알아이레가 더욱 빠른 속도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아포얀도는 탄현후 다음줄에 기대는 거리에 비하여 짧은 움직임의 알아이레는 손가락이 움직이는 거리가 아포얀도에 비해서 반이상이나 줄어들기 때문에 더빠른 속도를 낸다고 봅니다.

    아포얀도도 마찬가지로 알아이레와 중간성격인 세미 아포얀도가 있습니다.
    다음줄에 기대진 않지만 알아이레주법보단 보다 더 깊이있는 음이 나오는 거져 짧은 손목의 이동의 아포얀도 때보다 보다 민첩하고 변화있는 연주를 한층 자연스럽게 진행할수 있구요.

    처음에 시작할땐 아포얀도 연습하는게 속도 향상이나 밸런스면에선 상당히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 sh 2005.10.23 13:21 (*.205.57.13)
    글쎄요... 아포얀도와 알아이레의 차이는 단지..'음색'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주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강하고/약하고 빠르고/느리고 음량이크고/작고" 의 차이가 아포얀도와 알아이레의 문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알아이레에 있어서 아포얀도보다 떨어지는 점이 있다면 (음색을 제외한) 자신이 채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아이레로도 충분히 다이내믹한 표현을 할 수 있어야겠죠...
    (선생님께 배운 알아이레로 아포얀도만큼 풍부한 음색을 내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기밀이므로..^^;;;)

    손톱의 모양, 탄현할때 손톱과 현의 각도(손톱의 최대한 많은 면적이 순간적으로,,,) ,플랜팅(끼워서,미리준비해서) 세가지가 모두 갖춰진다면 어려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스승님을 만나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 Ceo. 2005.10.23 14:12 (*.247.38.42)
    알아이레, 아포얀도 어느 하나만을 고르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알아이레가 속도가 좀 빠르긴 하지만... 떠 빠른 속도를 원한다면 아포얀도의 연습이 수반됩니다.
    병행을 해야죠..
    sh님 천기누설을 하심이.. ^^;;
    제가 알기로는 탄현할 때의 순간 가속도(손가락의 빠르기가 아닙니다.)가 빠르면 충분히 아포얀도만큼의 음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손톱하고 그밑에 살에 기타줄을 끼워서 꾸욱 눌러보세요... 그리고 손가락을 빼고... 이과정을 빨리.. 해보세요..
    많이 누를수록 커집니다.. ^^;;
  • 쏠레아 2005.10.23 16:07 (*.148.24.14)
    순간 가속도라고요? 그렇다면 심지어 가속도의 "가속"까지 따진다는 의미인데...
    가속도와 음량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아주 느린 "속도"지만 "가속도"는 엄청 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음량은 "가속도"가 아니라, 정확히 탄현시의 "속도"에 비례합니다. (물리학 이론입니다)

    "알아이레" 의 아이레는 영어로 "air" 즉, 의역하면 허공을 뜻합니다.
    공중을 맴도는 손가락의 운동은 그야말로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색을 만들지요.
    자유롭기에, 그래서 오히려 "규칙적"이고 빠른 연결(스케일)을 만들기에는 불리합니다.

    트레몰로의 경우 'ami'를 알아이레로 하는 것은 속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음색의 문제이지요. 곱고 아름다운 음색...
    따라서 트레몰로도 연습할 때는 오히려 아포얀도 비슷하게,
    즉, 다음 음을 미리 기대어 준비하는 식으로 연습하면 균일하고 또랑또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 2005.10.23 16:53 (*.50.231.68)
    어떤게 더 빠르다고 논하는건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전 아포얀도가 얼마나 탄현속도 빠르게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알아이레로 충분히 빠르게 칠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 빠른 속도를 위해 아포얀도를 연습하는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속도가 아니라 음색의 차이점을 위해 연습을 하는건 괜찮겠습니다만..
    전 연주상 알아이레 주법이 많이 쓰이고, 또 테크닉적으로 융통성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아서 알아이레를 추천하고 싶네요..
  • -_-;; 2005.10.23 17:17 (*.120.151.190)
    바흐 같은 다성 음악을 연주하기에는 알 아이레가,
    아랑페즈 협주곡처럼 단선율에 의한 스케일이 많이 나오는 곡에는 아포얀도가 낫겠지요. 스페인 음악에서는 아포얀도의 꾹꾹 눌러치는 힘이 절대적이니까요...음량 얘기는 아니구요.
  • 스타 2005.10.23 17:35 (*.23.99.130)
    모두 병행하면서 연습하는게 가장 좋은 학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음과 아르페지오에서는 알아이레를 많이 사용하고
    단선율의 멜로디 와 엄지와 함께 진행하는 대위법위주의 곡들은 아포얀도를 많이 사용하고
    로망스 처럼 반주와 멜로디가 같이 진행하는 곡들은 아포얀도와 알아이레는 같이 사용하고
    같음 화음을 치더라고 그중에 튀고싶은 음들은 알아이레와 세미 아포얀도를 겸해서 연습한다면
    오른손의 분리도나 감각적인 측면에서 빨리 발전하겠지요

    트레몰로 연습또한 아포얀도의 연습이 수반 되어야만 균일적인 음색과 음량 밸런스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트레몰로를 제대로 못해서 연습하고 있는중입니다. ㅎㅎ
  • Ceo. 2005.10.23 18:25 (*.247.38.42)
    음... 쏠레아님..
    순간가속도가 "가속도의 가속도" 였던가요??
    제가 말하고자한 순간 가속도의 의미가 님께서 말하신 "탄현시(時)의 "속도"입니다.
    가속도가 일정시간 동안 속도의 변화량이잖아요..
    순간가속도는 그 일정시간이 거의 '0'이 될때(즉, 탄현 순간)의 속도의 변화량인 줄 알았습니다.
    비슷한 얘기를 할려고 했던거 같은데..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오해마세욤.. ^^;;
  • 쏠레아 2005.10.23 19:15 (*.148.24.14)
    하하.
    Ceo님, 당연히 님이 말씀하신 순간가속도의 의미를 제가 모르겠습니까?
    속도를 강조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저 또한 강조하기 위해 그런 말씀드린 것이고요...
    전자피아노에서 음의 강약은 키보드를 누르는 속도를 측정해서 결정합니다.
    그래서 midi용어에서는 음의 세기를 velocity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알아이레는 아포얀도에 비해 음색의 변화가 다양합니다.
    탄현 후의 자유 뿐만 아니라 탄현 시의 각도 등 많은 자유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타라는 현악기 고유의 창조성(음을 직접 만드는)과 아름다음을 표현하는데 유리하지요.

    아포얀도는 알아이레에 비해 자유도는 떨어지지만 규칙성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습과정에서의 아포얀도가 그 효용성을 발휘할 수가 있지요.
    위에 스타님의 말씀대로 아포얀도는 그 나름대로 악곡 표현상 필요할 수도 있고요.

    참고로 플라멩코기타에서는 트레몰로와 아르페지오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아포얀도를 사용합니다.
    트레몰로와 아르페지오의 경우라도 엄지손가락 탄현은 아포얀도가 기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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