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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손열음 피아노 독주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재)성남문화재단
http://www.snart.or.kr
공연시간
2005년 11월 11일(금) 20:00

가격정보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휠체어석 10,000원

할인정보
* 조기예매 20% 할인(8/31까지 예매시)



프로그램 소개

베토벤 _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op.27-2 <월광>
Piano Sonata No.14 in c# minor, “Moonlight”, Op.27-2 Adagio sostenuto
Allegretto
Presto agitato

베토벤 _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op.57 <열정>
Piano Sonata No.23 in f minor “Appassionata”, Op.57
Allegro assai
Andante con moto
Allegro ma non troppo

쇼팽 _ 전주곡 op.28
24 Preludes for Piano, Op.28
No. 1 in C major, "Reunion"
No. 2 in A minor, "Presentiment of Death"
No. 3 in G major, "Thou art so like a flower"
No. 4 in E minor, "Suffocation"
No. 5 in D major, "Uncertainly"
No. 6 in B minor, "Tolling Bells"
No. 7 in A major, "The Polish Dance"
No. 8 in F sharp minor, "Desparation"
No. 9 in E major, "Vision"
No. 10 in C sharp minor, "The Night Moth"
No. 11 in B major, "Dragon Fly"
No. 12 in G sharp minor, "Duel"
No. 13 in F sharp major, "Loss"
No. 14 in E flat minor, "Fear"
No. 15 in D flat major, "Raindrop"
No. 16 in B flat minor "Hades"
No. 17 in A flat major, "A Scene on the Place de Notre Dame de Paris"




손열음 피아노 독주회
손열음(20)은 피아노의 신데렐라다. 나이에 비해 원숙한 피아니즘을 풀어내는 그에게 붙은 별명은 리틀 마르타 아르헤리치! 비오티 콩쿠르(2002) 최연소 우승,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콩쿠르(1997) 최연소 2위, 고향 원주여중을 졸업하던 해 대학과정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영재로 수석입학, 뉴욕필하모닉 협연, 그리고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 레코드 첫 음반으로 쇼팽 에튀드 녹음…, 손열음의 선굵은 행보는 탄탄한 실력의, ‘준비된’ 신데렐라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로린 마젤의 뉴욕필하모닉, NHK심포니, 도쿄필하모닉과 서울 도쿄 등에서 협연하며 화제를 뿌린 차세대 스타 손열음이 베토벤과 쇼팽의 피아노 곡으로 개관무대를 빛낸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2002년 비오티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및 소롭티미스트(국제직업여성회) 특별상 수상, 2005년 루빈스타인 국제피아노 콩쿠르 3위를 차지한 손열음(1986년생)은 최근 한국 음악계가 배출한 가장 뛰어난 연주자이다. 또한 1997년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1999년 오벌린 국제 콩쿠르 및 2001년 에틀링겐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입상, 타고난 영재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서울시향, 부천시향, 원주시향, 광주시향, 울산시향, 보스턴 롱우드 체임버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심포니, 비르투오지 디 쿠모와 협연하였으며 독일 쇼팽협회 초청 독주회 및 에틀링겐 초청 독주회, 차이니스 퍼포밍 아츠 초청 독주회, 오사카 하베스트 초청 독주회 등 국내외 다수의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국내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신진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손열음은 2004년 로린 마젤의 지휘로 뉴욕필하모닉과 서울 예술의전당, 대전,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하였으며, 2005년 주요 활동으로는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텔아비브에서 협연하였고, NHK 심포니와 NHK홀에서, 도쿄 필하모닉과 도쿄 오페라 시티 & 산토리홀에서, 그리고 오사카에서는 센추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또한 부산시향, 대전시향, 부천시향과의 협연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호아트홀과 성남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대한민국 장한 청소년 문화적 감성부문 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손열음은 한국음악협회 주최 <2003년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으며 2004년 가장 두드러진 음악활동 속에 향후 탁월한 성과를 이룩할 젊은 음악인을 선발, 포상, 지원하는 <금호음악인상> 제1회 수상자로 선발됐다.

깊은 음악성과 큰 스케일, 탄탄한 테크닉으로 이미 넓은 애호가 층을 확보하고 있는 손열음은 1998년 7월 금호문화재단의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금호 영재 콘서트에 출연하면서 연주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보스턴의 The Annual Music Festival(1995-2001)을 수료하면서 인쳉종을 사사하였으며, 2000년에는 일본 이시카와 뮤직 페스티벌을 수료했다.

2004년 10월 유니버설 뮤직에서 쇼팽의 에튀드 전곡 음반을 출시했고, 만16세에 영재로 수석 입학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김대진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 생생인터뷰 - 클래식음악계 신데렐라 손열음
-서울신문 2005년 2월 3일자

지난 28일 저녁.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은 어린 피아니스트의 에너지로 녹아날 듯했다. 이날 제1회 금호음악인상을 받은 손열음(18·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4년)의 기념 독주회 객석에는 빈자리 하나 없었다. 공연기획 담당자는 “공연 직전까지 문의전화가 쏟아져 연장공연이라도 해야 할 판”이라며 손열음의 인기를 확인해 줬다.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오랜만에 샛별 하나가 떴다. 지난해 10월 세계적 지휘자 로린 마젤이 이끄는 뉴욕필하모닉과 당당히 협연했던 손열음. 거장과의 호흡 맞추기에 기가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무대 분위기를 주도해 혀를 내두르게 했던 주인공이다. 요즘 ‘신동’이라는 별칭을 이름보다 더 많이 듣는 그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애제자로도 소문나 있다.

“인복이 참 많아요. 선생님(김대진)을 만난 것도, 금호그룹의 후원을 받게 된 것도. 누군가의 도움이 아쉽다 싶으면 그때마다 거짓말처럼 후원의 손길을 만났거든요. 소문처럼 대단한 실력도 아닌데, 쏟아지는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럽기도 해요.”

“올해로 피아노를 친 지 15년이 됐다.”며 웃는 품새가 어른스럽다. 어느 자리에서건 기 죽지 않고 똑 부러지는 당당함은 어디서 나올까. 피아니스트로 ‘키워진’ 것이 아니라 그저 자연스레 피아노를 치면서 자라난 여유 덕분일까. 평범한 부모 밑에서 세살 때 동네(강원도 원주) 학원에서 “남들처럼” 피아노를 만났다. 원주에서 중학교까지도 영어·수학 열심히 배우는 평범한 학교를 다녔다. 피아노 솜씨가 얼마나 뛰어났으면 원주 땅을 넘어 소문이 퍼졌을까. 부천필 지휘자인 임헌정씨의 눈에 띄었고, 뒤늦게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과정에 수석합격했다.

“곡을 받아들이고 악보를 읽어내는 속도만큼은 남들보다 빠른 것 같다.”고 남의 말하듯 자평한다. 하지만 어쩌면 타고났다. 납작납작 둥근 특이한 손가락 끝모양은 그가 피아노를 칠 운명임을 말해 주는 것 같다. 일본의 원로 피아니스트 미키모토 스미코가 손열음의 손 생김새를 극찬한 적도 있었다.

상 복도 어지간히 누렸다. 지난 1997년 러시아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2000년 독일 에틀링겐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결정적으로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은 건 2002년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한 ‘사건’. 해외무대에서 먼저 스타가 된 셈이다.

손열음은 무대에서 내려서면 하나 특별할 것 없는 여드름쟁이 열여덟살 소녀다. 피아니스트로 살기 힘들지 않느냐고 했더니 “친구들은 대학 갈 준비하느라 더 바쁘지 않냐?”고 오히려 되묻는다. 서초동의 작은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취하는 그에게 가장 큰 낙은 주말이면 가족들을 만나러 원주행 버스에 오르는 순간.“콩쿠르에 입상할 때는 덤덤해도 주말이면 설렌다.”며 씩 웃는다.

인생의 목표로 삼는 모델은 없는지 물어 봤다. 돌아온 대답은 ‘겁 없는’ 손열음답다.“그런 건 없어요. 누구처럼 돼야지 생각해본 적은 없고 그때그때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만 늘 가져요. 그런 연주자로 살고 싶어요. 현란한 테크닉을 자랑하기보다는 느낌으로 음악을 전해줄 수 있는….”

올해도 공연일정은 꽉 차 있다.5월 부산시향·일본 NHK교향악단 내한공연·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6월 도쿄 미키모토홀 연주,8월 대전시향 협연,9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초청연주 등이 예정돼 있다. (황수정기자)


●공연리뷰/“팔색조 떠올리게 하는 환상적 피아니즘”
-연합뉴스 2005년 1월 31일자, 손열음 피아노 독주회 단상

한국의 음악계가 심하게 앓고 있는 고질병 중 하나가 `분더킨트(신동.wunderkind) 신드롬'이다.
1990년대 초반, 주빈 메타 옆에서 바이올린으로 벽안의 청중들을 사로잡던 어린 사라장의 카리스마, 로스트로포비치와 마이스키가 서로 제자로 데려가려고 안달이 났던 어린 장한나는 우리의 가슴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을 제2의 장한나, 사라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부모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이 신동 열풍은 전공생들의 조기유학을 일찌감치 부추기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일반 교육계에서는 마치 이제야 조기유학이 발동이 걸린 듯 시끄럽지만, 미국의 줄리아드 예비학교가 한국 출신의 어린 전공생들로 가득 찬 것은 무척 오래 전 얘기다. 성인조차 바다 건너 공부 하러 가기 어렵던 시절, 1970-90년대부터 예비음악가들은 그 출중한 재능을 근거로 한 면죄부로, 혹은 여러 가지 편법으로 그렇게 `해외물'을 먹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처럼 해외유학을 공식처럼 생각하는 음악계에서 `손열음'이란 이름은 가 히 유별나게 다가온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이름은 사실 음악 외적인 측면에서만 도드라졌던 면이 없지 않았다.

2002년 비오티 콩쿠르 최연소 우승만 하더라도, 그녀가 국내교육만을 받은 순수 국산이라는 점, 강원도 원주의 평범한 가정집 출신의 자녀로 자수성가했다는 특이성만이 부각되었을 뿐이다. 그만큼 음악가로서의 본질, 즉 `음악'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가려졌으며, 언론의 성질을 익히 알고 있는 이들은 그녀를 `언론이 만들어낸 스타'로 오해하기도 했다.

그런 손열음에게 지난해 뉴욕 필과의 협연은 일생의 티핑 포인트였을 것이다. 로린 마젤이 이끄는 세계적인 기량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서서 위축되지 않고 대등하게 연주하며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대범함을 보여주었다. 서울 콘서트에서의 열광은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손열음과 뉴욕 필의 연주에 초청되었던 일본의 음반사 직원들은 콘서트가 끝난 뒤 한국지사에 전화를 걸어 손열음의 프로필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것은 본질의 승리이기도 하다. 짧으나마 곁에서 바라본 이 어린 연주가는 환호에 경거망동하는 법도 없었고, 큰 무대에 주눅 드는 법도 없었다. 언제나 똑같은 표정으로 평상심을 유지하며 음악 그 자체의 가치만을 추구하는 `학생'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그런 손열음은 아직까지 그 어떤 연주회에서도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관객은 이제 언제 어디서나 기대치 이상의 음악성을 선사하는 이 연주가를 신동이 아닌 음악가로서 신뢰하게 되었다. 지난 28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독주회에서도 손열음은 이러한 신뢰를 지켜주었다.

베토벤 `고별 소나타',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7번', 슈만의 `카르나발', 라벨의 '라 발스'라는, 한꺼번에 치기에는 가공할 만한 레퍼토리 목록을 들고 나타난 손열음의 모습은 여전히 대담하고 또 담대했다.
풋풋한 젊음에서부터 꼬리가 열두 개는 달렸음직한 무시무시한 노련함이 작품 하나하나, 마디 하나하나에서 시기적절하게 드러났으며, 그런 다양한 색깔을 추출해내는 손열음의 피아니즘은 한 마디로 `팔색조'를 연상시켰다.

금호음악인상 시상식을 겸해 열린 독주회인지라 초청객이 많긴 했지만, 이번 리사이틀 입장권은 이미 한 달 전부터 조기매진 상태였다. 300석의 금호아트홀 무대가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그녀에게 상당히 비좁게 느껴졌다.

이날 손열음을 가르친 공로로 음악스승상을 수상한 스승 김대진은 객석 뒤편에서 시종 심각한 표정으로 제자의 공연을 지켜보다가 쇼팽 `연습곡'으로 앙코르가 마무리된 다음에야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는 `국산'이니 `자수성가'니 하는 엉뚱한 이름의 색안경을 벗고, 음악이라는 본질 그 자체로 그녀를 지켜봐도 될 때가 되었다. (노승림 객원기자)

Comment '2'
  • 콩쥐 2005.10.28 15:54 (*.148.212.31)
    고정석님 감사합니다....
    방금 저도 입장권 예매했습니다....아..기대되네여....
  • 용접맨 2005.10.28 21:04 (*.208.137.221)
    꼭 가봐야 되겠네여.... 고정석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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