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84.126.169) 조회 수 4225 댓글 20




(1000식님이 알려준 홈페이지에 가서 도갈현포장지사진 퍼왓습니다..따근하죠?)

지난번  나일론과 카본의 콤포지트(합성) 현을 쓴다고했었는데,
어제 다시 물어봤다..
dogal  (17 유로 , 비싼현이라고한다.)..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제작.
다음주에 제가 파리랑 마드리드에 가는데 5세트 사올겁니다...


어제의연주는 정말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상깊은 연주회였다.
마술피리는 그동안 수백번들어봤지만 그다지...
그런데 장대건의 연주가 아주 인상깊었었는데
드디어 어제 방엔하임의 연주도 아주 인상깊었다...
십수년만에 개인적으로 두개의 마술피리를  챙겼다.

모짜르트연주도 아주 즐거웠고,
내친김에 그의 하이든도 들어보고싶었으나....다음으로..
그대신 모짜르트와 하이든의 음반을 어제 연주장에서 사와서 맛있게 지금 듣고있다...
1만5천원에 연주장에서 판매를 했다.

바하의 첼로조곡6번 전곡은  역시 라는말밖에....
바하에 대한 공부는 아주깊은듯...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주...
첼로조곡음반을 한장 더 샀다...3만원에 판매를했다..
이렇게 되면 난 첼로조곡음반을 3장째 사는건가?...ㅎㅎㅎ

방엔하임이 작곡한 chorinho, hommage a satie, september 2nd.
와우 ...입이 딱 벌어졌다.
첨듣는곡이 귀에 이렇게 잘들어오다니....
허걱 작곡자 방엔하임으로 불러야겠다....
아이 러브 유 방엔하임....

앵콜곡으로는 망고레와  첼로조곡3번을 연주해주셨다....보너스다.

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여기서 폰이란 독일귀족의 가문을 뜻한다나...
할아버지는 큰 성(castle)을 가지고 계셨단다....
와 성에서 살면 살맛나겠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엔하임의 너무멋진연주에
헤어짐이 아쉬워 식사하는곳으로 무작정 따라들어갔다..
한국김치찌게와  된장을 너무 좋아해서
된장을 몇번을 리필하셨다.
난 된장리필을 그렇게 많이하는 사람은 국내에서도 못봤다...
짧은시간이지만 한국을 흡수하시려는게 분명했다...

역시
예술인은 호기심에 그 근본적인 힘이 있다는...어제도 확인하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는사람은 호기심이 가득하다는...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그 호기심은 점점 더해 간다는..
이런건 예술인을 만날때 경험할수있는 경우인거같다...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를 물어보니
스타이들과 마키오네라고 한다.....



또 다시 내인생에 기억남는 연주회를 보고야 말았다...



      
Comment '20'
  • 무동자 2006.03.23 10:35 (*.229.169.253)
    사실때 저도 한벌 부탁드려도 될까요?
  • 해피보이 2006.03.23 11:08 (*.137.79.80)
    내가 머라고 했어용......마키오네 횽아가 한국에 오는 순간 사람들은 감동의 도가니 탕일 것이어용.....
    마키오네는 항상 앵콜로 모리코네의 영화음악의 자신의 편곡으로 들려주는데.....직접 듣고 나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용.....
  • 콩쥐 2006.03.23 12:09 (*.84.126.169)
    무동자님것도 다음주에 한세트 사올게요...
  • 무동자 2006.03.23 13:09 (*.229.169.253)
    감사합니다.
  • XXX 2006.03.23 14:57 (*.230.169.21)
    dogal 줄이 이건가보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나오네요..
    http://www.stentor-music.com/catalogue/html%20general/64.htm
  • YYY^^ 2006.03.23 15:47 (*.186.130.26)
    연주회후기 잘 봤습니다. 낼 있을 대전 공연 기대되네요.
    대전에 있는 매냐여러분도 많이 오셨으면 좋겠네요.
    글구 28일 화요일엔 방엔하임 초청 살롱 연주회가 있다는데 거기에선 디너도(맛있는 피자와 와인) 제공된다네요.^^
  • 1000식 2006.03.23 16:21 (*.164.249.133)
    아래는 도갈사의 홈페이지.
    http://www.dogalstrings.it/pages/frames.htm

    Technical Data를 보니 Nylon in "carbon"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2년에 걸친 시도 끝에 만들어진 나일론과 탄소섬유를 합성한 것이라 합니다.
    생각보다 제품이 다양하지는 않은데 Hand Made 제품이라 가격이 비싼가 봅니다.
    피치가 정확하고 밝은 음색이라나 뭐라나~
    3번현을 은으로 감은 것도 있군요.
  • 2006.03.23 16:28 (*.148.207.65)
    1000식님은 인터넷도사님.
  • 2006.03.23 17:31 (*.74.166.77)
    방헨하임이 작곡한 곡..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끝까지 귀를 쫑긋 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좋았는데
    이곡은 CD가 안나왔나요? 콩쥐님이 방헨하임하고 친하신 것 같은데 CD가 나왔다면 사고 싶네요.
    앞으로 나올 예정이라면 예약이라도..^^
  • 콩쥐 2006.03.23 17:56 (*.148.207.65)
    방엔하임이 작곡은
    음반으로나왔으면 저도 사고싶어서 어제 말슴드렸더니
    아직 안 만드셨다고 하시더군요...

    대전의 조상구님이 방엔하엠의 제자이시니 아주 잘 아실겁니다..
  • 마루맨 2006.03.23 22:12 (*.53.203.209)
    콩쥐님께서 마적과 바하곡을 심도있게 들으셨다니,되게 궁금합니다...
    대전과 군산엔 방헨하임에 대한 궁금함으로 많이 몰려 오셨음 싶네여^ ^
  • 기타문화원 2006.03.24 17:12 (*.141.115.53)
    왜 하필 9월 2일인가 했더니...자기 친구가 그 날 결혼을 했는데...축주로 그걸 작곡해서 연주했다더군요...
    정말 멋있더군요...
  • 오우 2006.03.24 17:47 (*.148.212.151)
    친구결혼에 그런 멋진곡을 작곡해주다니...정말 친한친구였다부다...
  • 사실은.. 2006.03.24 21:37 (*.33.129.216)
    저는 조금 아쉬운 연주회였습니다. 일단 관객이 너무 적었고..
    특히, 1부가 거의 실패한것 같았구요. 돌맞을것 같아서 이름은 못쓰겠네요ㅋㅋ
    2중주 연습을 많이 했을텐데 이름값에는 턱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네요. 긴장해선지 ? 그래도 프로인뎅...

    2부는 바하의 곡과 현대곡을 완전히 대비시켜서인지 지루하지도 않았고, 나름대로 좋은 느낌의 시간이 없어요.
    프로가 듣는 것과는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론 조금 아쉽다는 말이 가장 적당하다고 여겨지는 연주회였습니다.

    지방에선 더욱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두분 연주자 모두..화이팅!

  • 라리아네 2006.03.25 00:28 (*.236.246.71)
    역시 대가였습니다.
    2시간 걸려 간 시간이 전혀 아깝지않은 이시대의 거장입니다.
    2중주도 나름대로 괜찮았구요.바하곡이 연주될때 그 화려함과 훌륭한 음악성
    많은 연주회를 보아왔지만 이렇게까지 몰입해서 감상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연주회 분위기 너무좋았습니다. 기침소리 하나없는 음악에만 몰두할수있는
    분위기가 너무좋았습니다.
    26일 군산연주회 또한번 기대됩니다.
  • 라리아네 2006.03.25 00:34 (*.236.246.71)
    대전연주회 보고 올린 후기입니다.
    지금도 기분이 너무 좋아요.행복합니다.기타때문에^^
  • nalcen 2006.03.25 12:43 (*.224.241.116)
    연주에 대한 평은 많아서 접어두고요. 요즘 대전에 기타공연이 예전에 비해서는 자주 있는것 같지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좋은 공연에 관객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싶네요. 최근에 좌석이 반이상 차는 기타 공
    연을 본적이 없어요. 힘들게 공연 유치하고 기획 하시는 분들이 대전뿐 아니라 다른 지방도 꺼려 하신다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헨하임도 앵콜 공연때 관객 수가 적고 어쩌고.. 영어로 말해서 잘 못 알아들엇지만 민망해서 혼났읍니다.
    대전 사는 기타 매니아로 가슴아파서 두서 없이 글 올립니다...
  • 콩쥐 2006.03.25 14:33 (*.84.126.156)
    대전은 그래도 150명정도 왔쟎아요...
    서울은 50명 왔어요...큰적자는 당연한거고
    좋은기타공연이 점점 사라질까봐 좀 걱정되네여...
  • 마루맨 2006.03.25 19:32 (*.53.203.209)
    군산이라두 성황리에 끝났으면 좋겠어여...
  • 전북기타문화원 2006.03.25 22:33 (*.63.9.96)
    모든분들께서 염려와성원 감사드리며 내일공연 잘될거라믿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4599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7638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3066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4867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9529
7402 전북 기타문화원~~최고!!!~ 2 마루맨 2006.03.27 3368
7401 2세가 태어나니 들통나네 ^^ 2006.03.27 3230
7400 방헨하임 군산 연주회 후기 7 마루맨 2006.03.27 3378
7399 수원기타 앙상불 모임 5 file 신인근 2006.03.26 4170
7398 노변정담(爐邊情談) ― 제가 책을 쓰는 까닭은.... 23 신현수 2006.03.25 5110
7397 제 책「악상 해석과 표현의 기초...」<미리 보기> 올렸습니다. 9 신현수 2006.03.25 3936
7396 질문있어요~~ 도와주세요~~~★ 4 기타왕초보 2006.03.25 3624
7395 KBS 추적60분, "황우석 사태 뒤집는다"(펌) 10 정천식 2006.03.25 4126
7394 <공연후기> 대전 방엔하임 연주외 다녀왔어요~ 10 정모씨 2006.03.25 3376
7393 기타학원에서 드럼을 가르치면 어떨까요? 1 콩쥐 2006.03.25 3912
7392 이병우- 최후의트레몰로 동영상 있으신 분 부탁드립니다. 연습장 2006.03.25 3888
7391 노유식님 8집 작업중이시네요 ^^ 2 리버티 2006.03.24 3175
7390 ♨첨부한 이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제발~ 1 file 쭈미 2006.03.24 3783
7389 세고비아 자신이 진정으로 여기는 라이벌은 망고레였다. 27 XXX 2006.03.23 4608
7388 사랑의 콘체르토 4 file 홍순희 2006.03.23 6442
7387 Lapa Quartet file 홍순희 2006.03.23 4381
7386 홍상기선생님 2 file 홍순희 2006.03.23 5551
7385 ^^ file 홍순희 2006.03.23 3933
7384 ^^ 1 file 홍순희 2006.03.23 4428
7383 자선음악회사진입니다 6 file 홍순희 2006.03.23 5451
7382 토요일에 모입니다. 4 기타사랑 2006.03.23 4348
» 방엔하임 연주회후기...그리고 dogal 기타현. 20 file 콩쥐 2006.03.23 4225
7380 처음으로 글 올림니다...^^ 박규희님 인천 연주회의 여운을 남기고자 1 pater70 2006.03.23 3714
7379 방엔하임 후기.. 심심 2006.03.23 3718
7378 기타를 사랑하는 군인의 질문임다~!! 7 군인아찌 2006.03.22 3403
7377 후꾸다신이치 VS 러셀 12 클래식기타 2006.03.22 4633
7376 제가 아는 분 중에 방헨하임 연주회에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2 pepe 2006.03.22 3354
7375 숲속의 꿈요! 수멍이나 왕야멩이 친 거 있나요? 1 타레가 2006.03.21 3580
7374 막배 14 솔개 2006.03.21 3552
7373 스타님!! 꼭 봐주세요! 15 쑤니 2006.03.20 4388
Board Pagination ‹ Prev 1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