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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최동수2012.05.16 22:54

폴리머 계열 접착제인 오른쪽 3개는 잘들 아시니까 미루어두고,
맨 왼쪽에있는 Polyurethane 접착제에 대해서 먼저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원래 [고릴라]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타사에서 먼저 나왔는데 Franklin사에서도
[TITE-BOND]시리즈로 나오는군요.
누구나 알고있는 우레탄계열의 접착제는 만능 접착제로 나무를 위시해서
심지어 카본그라파이트까지 붙일 수있습니다.

문제는 경화과정에서 3배정도 팽창하면서 Foam이 밖으로 삐저나와 좀 귀찮더군요.


이즈음, 미국에서 기타제작할때, 힘받는 부분은, 전에 [타이트본드]가 석권하던 시절처럼
폴리우레탄계열의 접착제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답니다.
다만, 빨리 경화작용이 시작이되는데다, 끈근하여서 뒷처리가 약간 귀찮습니다.
접착강도는 에폭시에 버금갈 정도이고, 폴리머계열보다 몇배 강하다고 써있답니다.


전에 하우저가 [타이트본드]보다 낫다고 추천하였던 독일 헨켈사의 초산비닐계 [PATTEX]는
이미 몇년전부터 마트에 진열되어있었는데...
마트에 흔하게 널려있으니까, 공연히 성능이 의심스러워저서 구매하기가 꺼려지더군요.

하긴 특약점에서 2가지 모두 드럼으로 수입하여 국내에서 병입하므로 좀 그렇지요.
그러나 마트에 흔하다고해서 질이 떨어질꺼라고 의심할 이유는 없겠지요.


얘기가 나온 김에,
[돼지본드] 또는 [오공본드]라고 불리는 페놀수지계의 국산 목공용 접착제가
사실은 [타이트본드]와 같은 폴리머계열보다 내열, 내습성과 충격에 강하다는 것도
이미 아시겠지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데다 병입포장 모양새가 딸려서 성능에 의문을
갖는 분이 더러 계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전면판 조인트 부착(하케)에는 아주 우수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타이트본드] 중에서
우리나라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TITE-BOND-2=Premium]이 전면판과 측판의
작은 블럭을 붙이는데 좋고, 빨간딱지는 약간 더디 마르므로 바인딩이나 뒷판 붙이는데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진동충격에는 약하다고 말하는 분도 계시니, 재고 해볼만도 합니다.

하기사, 아교를 사용하는 분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얘기지요.

뭐니뭐니 해도 발현진동체인 기타제작에 아교보다 좋은게 있겠어요?

아교를 어떻게 제대로 사용하느냐가 문제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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