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를 아시나요?

by yellowfinger posted May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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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가끔 어떤음악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가리지 않고 다 듣는 편이야."라고 대답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러면 재즈 매니아인 제가 재즈는 아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한결같은 대답이 나오죠...."음..재즈는 모르겠는데?ㅋㅋ" 
 흔히 재즈를 세상 모든 음악을 다 들은후에 가장 마지막에 듣게되는 음악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초등학교땐 유승준을 좋아했고 중학교때 기타음악을 알게됬습니다만 재즈를 처음들은건 18살 때였죠. 뭔지도 모르고 들었었는데 지금은 재즈 뮤지션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있네요. 
 클래식 기타 음악을 듣는 사람은 참 적습니다. 재즈를 듣는 사람도 그만큼 적구요.(팝재즈 제외하고) 사람들의 무지와 편견에 일일이 대응하기도 이제 힘이드네요. 결국 결론은 그런거 신경쓰지말자입니다.. 가끔 재즈를 대중화 하겠다고 대중적인 재즈 운운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그만해도 될것같다고 말리고 싶네요.
 한때 중고등학교 음악교사가 되고싶다고 생각했던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음악 교과서에 재즈와 기타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전 이모든 무지의 원인이 중고등학교 교육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타에 대한 진지하지못한 인식들.. 예술에 대한 무관심.. 예술가로서의 삶이 참 기대가 되면서도 그 무대가 대한민국이라는 점에서 걱정이 되기도하네요.
 악기로 대화를 한다는건 정말 예술적으로 엄청나게 아름다운 것이죠. 전 그래서 재즈가 좋습니다. 이 재즈를 '전도'하고 싶습니다만, 방법이 없네요. 여러분들은 재즈를 들어보셨나요? 얼마나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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