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teriapark2012.05.08 21:41
저야 뭐 기타음악도 슈베르트도 잘 모르는 처지라 제 의견을 말할 처지는 못됨니다.
다만 얼마 전에 성부연습곡 질문했다 오리베님으로부터 소르연습곡(세고비아 1번)을 추천 받고
모범연주를 찾다 Stephen Kenyon이란 분 블로그를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The myth of Schubert and the guitar라는 글을 썼던데
(원래은 여기에 있어요 http://www.laguitarra-blog.com/2012/03/18/the-myth-of-schubert-and-the-guitar/)
그 글을 보니 제법 설득력이 있대요. (제가 요즘은 바빠 꼼꼼히 읽어보진 못했어요.)
그글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아요.

1. 기타반주 가곡
여러개 있지만 기타버젼이 작곡가 자신이 직접 기타 반주를 붙인거라는 "증거"(기타버젼의 hand-written 악보)가 없다.
그 당시 기타 반주 노래가 유행했는데, 따라서 출판사가 많이 팔 목적으로 기타 반주 붙였을 수 있다.

슈베르트 작품 정리한 슈베르트 권위자 Deutsch는 그의 Schubert: a documentary biography란 책에서
"Most of the editions with guitar accompaniment, which are not authentic, did not appear until a little later(p. 177)"
(기타반주 버전은 오리지날은 아니고, 나중에 나타난다, 정도의 뜻)

"(Ref the vocal quartets Op. 11)The accompaniments to these quartet are ad libitum. The fashionable guitar accompaniments, which even
appear in the complete edition of Schubert’s works, are certainly not his own. (p. 225)"
(성악4중주 Op11에대하여 말하며) 반주는 마음대로(자유롭다)다. 멋진 기타 반주는 슈버르트 전집에도 나오는데, 분명 슈베르트의 것은 아니다).


2. 1938년도 판 Oxford Companion to Music에, “Schubert as guitarist”란 그림이 있는데, 이게 기타리스트로서의 슈베르트 신화를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햇을텐데, 이건 슈베르트 죽은 훨씬 후에 그려진 거다, 그래서 후의 Oxford에 그 그림 안 나온다. 그그림을 소장한 비엔나음악협회 대표도 자기에게 슈베르트가 기타연주했다는 증거 없다, 슈베르트와 기타에 대한 모든 전설 잊어라 하더라.

3. Terzetto for three male voices and guitar
이거야 말로 진짜 슈베르트가 작곡한 기타가 들어간 곡이다, 의심할 여지 없다.
(이거 기타 파트 멜베이에서 파네요 http://www.melbay.com/product.asp?ProductID=ECH5211)
하고선 기타리스트의 관점에서 그 곡을 분석하네요. 그러면서 운지를 보면 도저히 기타를 자 아는 사람이 작곡한 것으로 믿기 어렵다합니다.

게속씁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