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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12.04.28 10:02
저도 미술을 좋아해서 한마디 올려 보면요..
얼마전 오래전 지인 무명화가(국전에 입선은 한적있음)의 개인전에서 100여만원 주고 구입한 그림을
팔려고 화방에 갔더니 주인(자기도 화가였다고 함)이 그림은 그냥 한번 힐끗보고는 3만원이요. 그러는거에요.
아니,,그림을 좀 유심히라도 보고 평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니
국내 몇 안되는 유명작가나 대학교수급 작가 그림이 아니면 특히 지방출신 화가의 그림은 그냥 장당 3만원이랍니다. 하하..
이게 국내 미술계의 현실이라고 합니다. 콩쥐님 올리신 글대로 유명작가란게 어떤 운,연줄,언론플레이도 좀 타야하고
미대 대학교수화가란것도 사실 돈과 줄 학맥으로 되는게 한국실정이잖아요.
사실 외국의 미술계도 크게 다르진 않는가 봅니다.
앞에 제니퍼 양의 진로문제에 제가 좀 시니컬하게 댓글단것도 바로 이 한국미술계와 세계미술계에서
성장하는게 그렇게 어렵고 운이 따라야 하는 일이라서 였습니다.
그러나 명작이라고 불려지는 좋은 그림들은 확실히 보면 좋습니다.
돈과 연줄,언론플레이에 연연하지 않고 살아있는 미술을 감상하는 인류의 눈들이 존재함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얼마전 빈센트 반 고호의 그림 40여점을 봤는데 어느 그림 하나 감동적이지 않은게 없었습니다.
그런 천재적인 그림들이 그의 살아생전에 거의 인정을 받지못했고 가난속에 고호는 죽어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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