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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금모래2012.04.08 16:17
수 님, 아리모레스 님, 지초이 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장소도 분위기 좋았고 뵙던 분도 있고
첨 보는 분들도 있었지만 역시 음악이 모여서 어우러진다는 것이 큰 즐거움 아니었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타레타 트리오, 밀롱가 연주가 참 좋았어요. 가슴이 약간 울렁하더라고요.
차분하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다음, 기타레타 듀오, 역시 관록이 묻어나는 연주였고 곡이 참 아름답더라고요. 특히 첫 부분이
가슴을 시큰하게 하는 뭔가가 있었어요. 음색도 참 좋았고....

하은이 하진이 연주, 하은이 막 즐기면서 웃는 얼굴을 보면 음악과 상관없이 빨려드는 뭔가가 있는 거 같요.
그대로 더 크지 않고 그런 예쁜 웃음을 영원히 보여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존스 님 음악에 젖어드는 표정이 참 멋있었어요. 음 하나하나를 느끼며 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래 부른 총각 멋졌고....

최 선생님이 차값을 내셨는데 잘 먹었다는 인사도 못 했네요. 유자차에 하얀 씨가 있어서 저게 유자씨면 빵점이고
잣이면 백 점이다 했는데 다행이 씨가 아니고 잣을 띄웠더군요.

제 연주, 두 번째곡이 좀 길었죠. 마지막에 쫘악 긋는 게 있어서 그런대로 마무리가 되었지 안 그랬으면 좀 분위기가
냉랭했을 듯..... 픽업기타가 대세인 거 같아요. 앞으로는 엠프를 꼭 들고 가볼 생각입니다. 섬세하고 빠른 속주가 안 되니
풍부한 음량과 감성으로 흥을 이끌어내야 할 것 같아요.

즐거운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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