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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72.98.189) 조회 수 10223 댓글 11

 

어제 봄소풍 잘  다녀왓습니다.

부산에서 오신분들 생각하면 여기서 10분거리 너무  편했군요...

 

아이모레스님과  지초이님이 열심히 숯불에  아사도 구워주시고,

김중훈님 이성관님 대건안드레아님께서는 고구마, 밤 ,은행을 열심히 구워주셔서

모두들 손에서 입으로(?)가  바빴습니다...아..저만 그랬던가...ㅎㅎ

겔러리 더 웨이 미술관 카페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쌓았네요.

 

사진 몇장 올릴게요...

 

 

aimores.1.gif

첫  테이프는 아이모레스님

아사도 굽느라  먼저  연주부터  하셨죠....카프리치오  아라베

멀리 브라질에서 오셔서 아사도 구워주셨다하니  미술관분들   많이들 놀래셨죠...

 

 

guitareta-3.gif

기타레타  트리오. 일산에서 오셧구요.

학생때의  취미를 잘 다듬어 자주  무대에  오르시는 세분.

작년에도 뵈었는데  올해  또  만나서  기뻤습니다....

Milonga  /   J. Cardoso
Tryptuk  /  Guy Bergeron   두곡  잘 들엇습니다...

 

 

 

 

jons-duo.gif

jons & 씽클레어 듀오  .

 끌레냥의  로망스와  슈베르트의 밤과 꿈을

들려주셨어요.. jons님의  아름다운  음색  아직도  귀에서 어른거리네요.

40년의  기타경력이   역시    다르구나....했습니다...

 

 

guitareta-duo.gif

기타레타  듀오.

이번에는  또  새로운 곡으로 들려주셧네요.....

.les  larmes de jacqueline (쟈클린의 눈물)  /  offenbach

 정면님의   새로만든 기타는 넘  이쁘더군요...역시  건축하시는분이시라....

홍선생님은  날땅콩도 좋아하신다고  강화도땅콩을 한주먹 가져가셧어요....ㅎㅎ

 

 

fire400.gif

밖에서는  연주가  진행되는동안

참나무가  엄청난 열기를 뿜으며 타오르고 있더군요.

아마  세시간쯤  구웠죠....

뭐든 맛있으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는....

  참나무라  불이 쎄서 숯불피우는  네분은   세시간동안 엄청 타셧을텐데....

 

또 금모래님의  연주가 있었죠.  질헤르만두 헤이스와 린네만.

금모래님은 정식연주보다 

나중에  뒤풀이에서 시장에서  흔히 듣던 구성진 곡을 연주하셨는데

그때의 연주가  전 훨씬 귀에 남습니다....

금모래님  그  레파토리  18번 하셔요....완전 짱이셧습니다...

 

 

old-music-guitar-ensemble.gif

이브남님과  함께 오신  고음악기타앙상블

이브남님의  편곡이었나요?  코렐리의 소나타

완전 아름다운 곡이네요....리코더와  유식님의 기타의  조화도  아주 좋구요...

리코더 하시는분도  넘 연주  자연스레  하시네요.....

이브남님  많이  드시고 가셧는지....너무 일찍 가셔서

뒤풀이때 최동수님이  참석한 모두에게 한잔씩 쏘셧는데  드셧는지....

 

 

 

jang-hajin-haeun-duo-400.gif

멀리  부산에서  오신 장하은  장하진 듀오.

연주가 엄청 파워풀하고  , 자연스런 리듬감에  좋았어요.

덕분에  청중분들이  후끈 달아올랐네요.

연주자가 즐기며 연주하는게  잘 느껴져서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하은 하진 듀오의 팬이 되었네요....

어제가 생일이라서  부천에서 오신 왕팬이  수녀원포도주를 생일선물로  드렸네요....

아빠는 기타리스트 장형섭님  그리고 엄마도 풀륫하시고.....완전 부러운  음악가족이네요.

넘  즐거웠고  부산까지  잘  내려가시길.......

 

 

party.gif

사진은  최동수님께서  가져온  포도.

카페안에서는 뒤풀이로  이야기와  연주가 계속이어졌네요....

  돌림연주가 계속...

고정석님,  김포아저씨,  부천해병대님, 정면님, 민동렬님, 장형섭님 , ..........................

 

김포아저씨의  또  업그레이드된 모습 보기 좋았고요,

해병대님의   라스기하도...

민동렬님의  캐논    객석이  완전 감동했죠..6월에  결혼하신다니  축하드려요.

 

칭구분들의 요청으로 장형섭님과 따님의  이중주도  뒤풀이에서   듣게 되었는데

완전 멋졌습니다.

이  쇼팽의  왈츠는 꼭  하은님과  아빠와의 연주로  음반에  담으셧으면 좋겟습니다.

장형섭님의 현란한  테크닉에  쇼팽이 완전 녹네요.....

전 장형섭님의 연주를 25년전에 들었어요,  인천 어디선가 들었는데

그때 알아드의 연습곡인가 였는데 ,   그 어려운곡을 연주하시는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25년만에  어제  두번째로 만났는데   얼굴은 완전히  중년이 되어  못알아보겟는데

25년전의 연주는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렇게  인상적인 연주를 하셧었죠.

 

 

 

 

 

lawer.gif

또  아르헨티나에서  변호사 자격을 따고  이젠 한국에서   국제변호사가 되신분이 

    놀러오셨다가 즉석에서   노래와 연주를 해주셨는데  완전 놀랫습니다.

법률가가  이렇게  예술에  끼가 있는것 그동안  자주  못봤었거든요 ....

영화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페인의  예술영화 좋아하시고 

국내에서는 ***도 즐겨 들으시고....

  스페인의 명화 "오픈 유어 아이즈"도  보셨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있으면  남미에  대해  더 많이  대화를 하고 싶더군요....

 

 

에고   글을 쓰다보니

닭 모이주라고  연락이 와서  얼렁 가서  모이 줘야겟네요.

칭구분들 덕분에  넘 즐거웠고 또 더 오래함게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우리동네 다들 감자 심었는데,   저는 늑장 피우다  아직 감자 못심었어요....

오늘은 일요일 이니  차한잔 마시고나서  밭에   감자를 심을까요?

 

 

Comment '11'
  • 대건안드레아 2012.04.08 09:14 (*.193.47.168)
    기타가 좋아서 시작한지 4년차 대건안드레아 입니다.
    이런 좋은 모임은 처음....
    역시 음악을 좋아 하시는분들이라 너무나 좋았습니다...
    부러움이라면 아마추어분들이 연주를 프로답게 하신다는점...
    아쉬움이라면 나는 왜이렇게 기타연주를 못 할까.
    또 센과 치히로 기타 너무 빨리 양도 했다는점.. 가져가서 한곡 하였으면 대박 났을 것 같은데.....
    저도 이런 자리 너무 좋아 하는데 참석 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곽선생님 행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셔습니다.
    저는 별로 한 것 없이 먹고만 왔내요...
    다음 번 모임에는 저도 먼가 보여 드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소풍 음악회 사진 많이 찍었는데 스틸 동영상 작업해서 올리 겠습니다....
    봄소풍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 콩쥐 2012.04.08 10:41 (*.172.98.189)
    대건안드레아님
    아사도굽는것 사진이 없으니 하나 사랑방에 올려주세요...
    새로 아이모레스님이 아르헨티나에서 가져온거인데,
    칭구모임에 앞으로 요긴하게 쓰일거 같아요.

    그리고 이성관님께서 대건안드레아님 컴퓨터도 잘하신다고
    기타매니아운영자로 추천하시는데 시간나시면 고생좀 해주세요...

    참 , 다음번 모임엔
    지초이님의 첼로사중주 연주를 들을수있을겁니다.
    그대 대건 안드레아님의 센과치히로기타연주 기대할게요....
  • 하진님 2012.04.08 12:15 (*.136.18.136)
    아사도 정말 좋았고요 특히 칭구분들 연주 너무 좋았어요 아이가 추워해서
    제작가님들께 인사도 못드리고 나왔는데 자리 만들어 주신 "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장선생님,하진,하은 듀오 연주 볼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금모래 2012.04.08 16:17 (*.137.225.210)
    수 님, 아리모레스 님, 지초이 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장소도 분위기 좋았고 뵙던 분도 있고
    첨 보는 분들도 있었지만 역시 음악이 모여서 어우러진다는 것이 큰 즐거움 아니었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타레타 트리오, 밀롱가 연주가 참 좋았어요. 가슴이 약간 울렁하더라고요.
    차분하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다음, 기타레타 듀오, 역시 관록이 묻어나는 연주였고 곡이 참 아름답더라고요. 특히 첫 부분이
    가슴을 시큰하게 하는 뭔가가 있었어요. 음색도 참 좋았고....

    하은이 하진이 연주, 하은이 막 즐기면서 웃는 얼굴을 보면 음악과 상관없이 빨려드는 뭔가가 있는 거 같요.
    그대로 더 크지 않고 그런 예쁜 웃음을 영원히 보여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존스 님 음악에 젖어드는 표정이 참 멋있었어요. 음 하나하나를 느끼며 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래 부른 총각 멋졌고....

    최 선생님이 차값을 내셨는데 잘 먹었다는 인사도 못 했네요. 유자차에 하얀 씨가 있어서 저게 유자씨면 빵점이고
    잣이면 백 점이다 했는데 다행이 씨가 아니고 잣을 띄웠더군요.

    제 연주, 두 번째곡이 좀 길었죠. 마지막에 쫘악 긋는 게 있어서 그런대로 마무리가 되었지 안 그랬으면 좀 분위기가
    냉랭했을 듯..... 픽업기타가 대세인 거 같아요. 앞으로는 엠프를 꼭 들고 가볼 생각입니다. 섬세하고 빠른 속주가 안 되니
    풍부한 음량과 감성으로 흥을 이끌어내야 할 것 같아요.

    즐거운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 장형섭 2012.04.08 22:19 (*.239.221.75)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지금 막 부산에 잘 도착했습니다
    길다면 긴 여행이지만 조금도 시간이 아깝지 않고 벌써 다음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모두들 환영해주시고 특히 우리 아이들이 넘 즐거워하고 행복해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분위기도, 최고였구요 맛있는 최고의 정성으로 줌비해주시는 호사도 맘껏 누렸구요

    다음엔 더 충실한 연주를 준비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 jons 2012.04.09 11:50 (*.97.125.31)

    아름다운 밤, 놀랍고 멋진 또 하나의 추억, 아직도 창문 저 만치 ~  눈 메워 부비며 굽는 아이모레스 님이 보이네요, 아 그 눈물 섞인 고기를 냉큼 들었지요 ... 번번히 감사드리고요, 멋진 장소와 준비해주신 지초이님 콩쥐님 멀리 오신 훌륭한 연주자들 그리고 훌륭한 참여자들 ... 오래 기억될 겁니다 .. 진정 포기할 수 없는 기타선율과 함께 ... 말 이지요,

  • 민동열 2012.04.09 13:56 (*.166.220.58)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모두들의 열정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를 위해 하늘에 띄워주신 연도 너무 구경잘했습니다.
    형형 색색 다양한 연들이 세찬 바람에 하늘거리는게, 어릴적 향수에 젖게 만들더군요^^ 동네 언덕에서 많이 날렸었는데...^^
    맛있게 구워주신 아사도!! 적절한 양념간에 숯불냄새 가득배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연주회를 들으니 다시 기타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습니다.
    함께 기타 제작하던 기억도 새록새록나서 ..... 앞으로도 많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신 수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여자친구도 너무 재미있었데요^^
  • 싱클레어 2012.04.09 17:20 (*.122.27.145)
    사진을 보니 그 날의 풍경이 눈에 선하네요. 담엔 멋잇는 곡을 준비해 들려 드려야겠군요. 잘 하지는 못하지만요~^^
    그리고 새로운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눠 좋았습니다.
    어린 자매인 하은과 하진군의 듀엣은 신선한 충격이엇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 기타레타 듀오 2012.04.09 21:45 (*.50.115.31)
    안녕하세요 홍 은영입니다.
    아이모레스님, 지초이님을 비롯하여 모임을 일구어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강화도산 땅콩에서 따끈 따끈 갓 구어낸 은행, 밤 그리고 아사도에 이르기까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예쁜 기타연주 들으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 하은 2012.04.11 10:52 (*.239.221.75)
    하은입니다 이제서야 댓글 올리게 되네요 :-D
    멋있는 미술관안에서 연주도 들을수있고 덤으로 맛있는 음식까지 마련해주시다니요 @.,@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참! 생일선물로 주신 포도주! 여태껏 제 생에(ㅋㅋ..) 가장 인상깊은 선물이었습니다 ^^*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에 또 뵐 수 있겠죠? ^^^^
  • mugareat 2012.04.11 14:38 (*.207.88.208)
    가끔씩은 지금 보이는 사진에서처럼 모임도 함께하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네요. 그리고, 아이모레스님 인상이 참 좋으십니다.
    여기도 섬이지만 강화도가서 맛있는것도 먹고싶고.
    악기장만할려고 술값아껴서 악기값은 마련했지만 실행에 옮기기도 솔직히 쉽지않네요.
    아까 회원가입 안되서 콩쥐님에게 전화했는데, 지금 코너는 가입이 안되도 가능하다고 해서 글씁니다.
    언제 한번 들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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