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두분의 애호가를 만났는데
한분은 기타뿐 아니라 현악기까지 관심을 가지고하더니
수천만원으로 몇년전 현악기를 한대 샀는데
올해 오케스트라단원 한분과 대학교수 한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네요.
악기를 자기한테 팔수없냐고/.....
호가가 20억이라고하니 19억 몇천만원을 번거네요.
근데 안파네요... 대단한 뚝심과 투자감각.
단지 사석에서 그 악기소리듣고 샀는데,
귀로만 판단하여 산 악기가 나중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는군요.
물론 기타로 쌓은 내공이 이미 수십년이니 귀가 보통귀가 아니죠.
다른한분은 20년전부터 만난분인데,
20년간 기타가 좋아 취미를 가지고 활동하셧는데
연습용두대에서 시작한 취미가 이제는 연주용10여대가 되었네요.
서너대만 되어도 관리하기 힘들텐데....
그동안 60대 가까이 사고팔고를 했죠. 엄청난 발품
이런 수십년간의 많은 경험은 나중에 기타딜러해도 될듯...ㅎㅎㅎㅎ
현재 안정적이고 선망의 직업이 있으니, 돈안되는 기타딜러는 그냥 취미로 하셔도
충분히 즐거울거 같아요......
거의 연주용으로만 그렇게 가지고 있고,
하나같이 맘에 드는것만 집에 가지고 있으니 주위에 빌려줄수도 있고 "부자" 되겠습니다.
두 애호가를 생각하면
"귀 " 하나로 참 많은 일을 하고있다 생각이 드네요....
반면에 내귀엔 뻥튀기같이 생긴 귀지가 가득.
5000명중에 두분은 이렇다고하고
나머지4998명의 다른애호가에겐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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