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레가의 오레무스,엔데차

by 조국건 posted Apr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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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6598타레가.jpg

프란시스코 타레가   (1852-1909)                         글쓴이  연필 스케치 그림



엔데차(Endecha),오레무스(Oremus)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마지막  작품으로는  

전주곡(34번.,35번)로 분류되고 있는

  

엔데차(Endecha),오레무스(Oremus)가  있다.

이곡은 타레가의 마지막 작편곡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독실한 로만 카톨릭  신자였던  타레가는 

건강이 악화되자  스스로 하늘의 뜻을 알고 죽음을 준비하였다.

1909년 12월5일에 운명하기 약 1주일전 부터 당시 발렌시아 인근 피카냐의 성당 부속건물에서

지내면서 타레가의 친구이자 제자였던 프란시스코 코렐리 신부에게  종부성사를 하였다.

타레가의 사후 코넬리 신부에 의해 가족들에게 전해진  타레가의 유작인 

2장의 악보가 바로 엔데차,오레무스이다.

두곡 다  D minor로  곡이 짧아서  보통 두곡을 연결하여 연주한다.


엔데차(Endecha)

 이베리아 반도에서 보이는 특이한 양식의 곡으로 슬픈 노래인  애가,Lamento로

번역된다. 엔데차는 15세기 부터 문헌에 나오는  곡이다.

이곡은  유태인의 교회음악에서 기원하였다는 설이 있다.

보통 4행의 6-7개의 음운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곡이다.


오레무스(Oremus)


그레고리 성가에도 나오는 라틴어 미사곡의 종류로 " 모두들 기도하자"뜻의 

전례의식중에 나오는 짧은 낭독풍의 곡이다.


그러나 타레가는 전례곡 대신 슈만의 피아노 소품의 주제를 인용하였다.

환타지무곡으로 불리우는

 

 

Phantasietanz op. 124 n.5 이다.

.

음악원 출신으로 피아노를  능숙하였던 타레가가

쇼팽,베에토벤,슈만,바하.바그너, 알베니스등의  곡을 기타아곡으로 편곡한 사실은

기타아를 연주하는 사람들은   상식으로 알고 있다.

실제 연주와 악보를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보자.

오레무스 악보
IMG_6596 엔데차 오레무스.jpg


오레무스 기타아  연주( 연주  55초부터)


 오리지날곡 

Phantasietanz op. 124 n.5

슈만의 피아노 작품  연주

 




세줄요약

오레무스는 타레가의 창작품이 아니다.
슈만의 피아노곡
 

 

Phantasietanz op. 124 n.5가 오리지날 작품이다.

타레가는 약간의 수정으로 화성을  기타아식으로

간략하게 

 

생략하고 주제를 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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