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어젠 기타애호가인 칭구가 왔길래
원두커피점에 같이 갔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어서
전세 낸듯이 넓은공간에서 여유있게 커피 마셨죠.
분위기도 좋고
기왕 들어왔으니
주인한테 부탁하여
같이 온 친구가 한곡만 연주하겠다고 하고 연주를 들었죠.
로맨틱 프레루드, 카바티나, 스페인곡들...
나중엔 주인이 부탁하여 몇곡 더 들었네요.
근데
나중에 주인이 커피값을 안받으셧다는거...^^.
드립커피 두잔 12000원 벌었네요.
프로 기타리스트는 무대를 통해 빛나고,
아마추어 기타리스트도 이처럼 어느자리에서고 대접받고 ...........
프로 ,아마추어를 통털어 다 대접받는군요...
아 ....친구 부러워라.
서너곡정도는 언제고 어느자리에서고
연주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Comment '5'
-
대단합니당
-
앗~~! 바리스타 B .... 저도 며칠전에 거기 들렀었는데...아쉽네용~!
그런 분위기에서 기타 연주를 듣는것도 참 매력적일듯 싶고..
참...! 손님이 있다면 친구분께서 연주를 주저하시려나요~?^^;
음...혹시라도 나중에 다시 가셨을때 다른 손님들이 있더라도 부탁드린다고 전해주세용~
아마 모든 손님들이 평상시 접해보지 못하는 음악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것 같아서.. ^^
그리고 그 분으로 인해 클래식기타에 관심을 가지는 강화분들이 늘어날 수도 있겠고..ㅎㅎ -
검객이 칼을 놓지 않는 법처럼 기타를 늘 가지고 다닌다는 말씀.
음, 좋은 레파토리를 많이 갖춰야겠네요. -
바울라님도 다녀가셨군요...
오 가까운데 사시네요...반가워요. -
IT,S SO GOOD ! We, need to ready to paly in any place at least for an hour ?
KonJINim, my computer is out of order, pls check your mail.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