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세히 글을 올려주신 위 세분께 감사 드립니다.

일단 이전에 한번 해 보아서 익숙한 "길" 고정석님께서 안내해 주신 방법으로
AhnLab 에서 전용백신 OnlineGameHack을 다운 받고 나니
최적화, 최신 업데이트가 시행이 되고 바이러스 검색까지 시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전체 파일을 정밀 검색하니 바이러스 3개가 탐지되어 치료까지 잘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메일을 열수가 없더군요,

한가지 꺼림칙한것이 바이러스 검색도중 파일 확인이 안된다고
연구와 범죄 예방용도로만 쓴다고 AhnLab 으로 파일을 보내라는 창이 세번이나 떳는데
모두 AhnLab으로 보내기를 클릭 했지요, 혹 이것이 매우 고약한 악성 바이러스(전용백신에서도 견디는?)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갑니다만 연구소측에서 결과를 메일로 알려 줄까요 ?

하루 이틀 더 해결을 할수 있도록 노력을 해볼까 합니다.

꽁생원님 시작버튼 다음에 보조프로그램이 안보이는데 그리고 ㅡ다음 시스템 도구에서 어떻게 하는지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부탁 드립니다.
오늘 밤 새워서라도 꽁생원님의 안내대로 또 고정석님께서 자세히 올려 주신대로
나머지 사항도 모두 다운 받아 실시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아날로그님의 권고대로 전문가의 손을 빌려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달전에 아마 해커의 공격에 의해 메일링 리스트가 다 빠져 나가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컴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무작위로 광고성 메일을 보내기 위해
해커의(선의의??) 역활이 있었던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저로부터 private message가 도착했다는 메일을 받았는데
텅빈 화면과 파일이 갔지만 받은 사람들도 피해는 없었던것 같고
이런 메일을 보냈냐고 문의하는 10여명 미만의 지인들의 메일을 받았던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 연주회를 주선했었던 보스니아 출신의 기타리스트 "알렌 가라기치"가 자신의
메일이 해킹 당해서 주고 받은 메일 내용을 파악한후
리스트에 있는 대다수에게 필리핀 마닐라에서 초청 연주회를 끋내고 호텔로 돌아 오는 도중
강도를 당해서 돈 한푼 없이 다 털리고 신분증도 없는 상태에서 S.O.S.(돌아갈 비행기 값,호텔비)를 도움 요청하는
메일을 마치 연주자 본인이 보내는것 같이 작성하여 저도 그 메일을 받고 깜짝 놀라서
확인을 위해 본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해커의 짓이고 본인은 아무일도 없으니 걱정 말라고 그러더군요,
덕분에 안부전화와 메일에 답하느라고 정신 없이 보낸다고 그러더군요.......

이번 상황도 별일 없이 해결 되었으면 하는데...
이렇게 배워 나가는 기회와 교훈으로 삼고 조심 해야겠습니다.
인터넷을 잘만 이용하면 유용하고 좋을텐데 이렇게 범죄로도 쓰이니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